<p class="cafe-editor-text">마지막까지 탈꼴찌를 희망했지만 이젠 불가능해졌네요.<br />장시환, 김민우까지 시즌 아웃된 상황이라 더이상 승수쌓는게 쉽지않아보이네요.<br /><br />올시즌 정말 최악의 시즌이었습니다.<br />18연패가 모든걸 말해주는것 같습니다.<br />그나마 최대행 체제로 바꾸며 9월 선전해서 100패 면하고 3할승률달성한게 위안인것 같네요.<br /><br />내년에도 올해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br />외국인 선수는 누굴 재계약할지 몰라도 계산이서는 선수는 한명도 없고, 국내선발진도 믿을만한 확실한 카드는 없습니다.<br />정우람이 한살 더 먹으며 더이상 믿을 수 있는 확실한 마무리가 아닐꺼라 예상되고, 그나마 풀타임경험한 윤대경, 강재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정도입니다.<br /><br />야수진은 더 암울합니다.<br />30대 후반의 고참 야수들의 반전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고,<br />노시환, 정은원의 내야와 최인호, 임종찬정도의 외야 젊은피들이 급성장하길 바래야하는 상황입니다.<br /><br />두산발 FA영입없이는 내년에도 압도적인 꼴찌가 예상됩니다.<br />부디 꼭 최소 2명은 미쳤다는 욕먹어도 좋으니 꼭 오버페이해서라도 잡아왔음 합니다.<br /><br />잔여기간은 젊은 선수들 경험치 쌓으며 내년을 기약했으면 합니다.<br />그 지긋지긋했던 20년 이글스야구도 이제 딱 10경기 남았네요.<br />직관 한번 꼭 가봐야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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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윤대경 강재민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보이고 김민우 김범수가 기대가 됩니다. 불펜 투수들은 한해 잘해도 그다음해 다시 못하기도 하거든요. 김민우와 김범수는 그동안 기복이 심했지만 올시즌동안 기복이 적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다만 김범수가 중도에 부상이탈한게 아쉽네요. 장시환 역시 작년부터 나름 솔리드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가 불안요소이고요. 야수진에서 희망을 보긴 했지만 노시환과 정은원을 제외한 나머지 신인 선수들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FA는 반드시 잡아야지요. 노시환 있으니 허경민 패스, 정은원 있으니 최주환 패스, 이동훈 있으니 정수빈 패스, 이런 마인드면 답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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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항상 잘되는 쪽을 많이 예상 해서 올해 우리 신인들 동계훈련 거치면 몰라보게 성장할거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노장들 고집한다면 희망이 없겠지만 용병 3명만 잘 뽑아온다면 기대해보렵니다.
올해는 코로나도 겹쳐서 시즌이 끝나면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나지 않을까 싶네요..
새로운 얼굴의 젊은 중간계투 이것 하나 기억에 남는 시즌이네요
저는 반대로 윤대경 강재민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보이고 김민우 김범수가 기대가 됩니다. 불펜 투수들은 한해 잘해도 그다음해 다시 못하기도 하거든요. 김민우와 김범수는 그동안 기복이 심했지만 올시즌동안 기복이 적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다만 김범수가 중도에 부상이탈한게 아쉽네요. 장시환 역시 작년부터 나름 솔리드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가 불안요소이고요. 야수진에서 희망을 보긴 했지만 노시환과 정은원을 제외한 나머지 신인 선수들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FA는 반드시 잡아야지요. 노시환 있으니 허경민 패스, 정은원 있으니 최주환 패스, 이동훈 있으니 정수빈 패스, 이런 마인드면 답없다고 봅니다.
무리해서 성적올리고, 감독대행자리에서 더 큰 꿈을키우는 사람들도 많은데.
최원호 감독대행의 팀 운용은 칭찬하고 싶네요.
동감합니다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