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시범지역 유치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6월로 예정된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을 위해 △지역 기반 유보 통합 △다양한 늘봄학교 △이주배경학생 진로 연계 교육 △전남형 공동·연계 교육 △디지털 교육 혁신 △자율형 공립고 2.0 △협약형 특성화고 △지·산·학 연계 등 추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최근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들과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정책국장, 미래교육과장, 교육발전특구 담당자 등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 경험 및 교육부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별 규제 완화 및 특례 적용, 세부 추진계획안 작성법 등을 공유했다.
또 2차 시범지역 공모 추진과 관련해 지자체와 협력 방안 및 지역별 모델 추진 상황,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 협의를 통해 ‘전남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을 강구 하는 데 지혜를 모았다.
학교생기부 기재 내실화 모색
도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담양 호텔드몽드에서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점검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한현장실무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와 더불어 기재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 첫날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시․도 중앙지원단 팀장 등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학교생활기록부 관리·점검을 위한 실습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 학교생활기록부기재 요령 및 주요 개정 사항,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실태 점검및 컨설팅 사례 공유,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프로그램 활용 실습 등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기재 사례 분석, 대학 입시와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 시스템 실습 등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