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유엔군 사령부는 북한군이 귀순병 추격 과정에서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엔군 사령부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북측에 통보하고, 정전협정 위반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도 요구했습니다.
■또한, 어제 공개된 귀순 영상을 보면 북한 최전방 경비망이 얼마나 허술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사가 지프차를 몰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진입할 때까지 거의 제지를 받지 않았습니다.
■미국이 뱃길 차단에 나섰다면 중국은 일시적이지만 하늘길을 막아버렸습니다. 김정은이 시진핑 특사를 만나주지도 않자 중국은 국영항공기의 베이징-평양 노선을 차단했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환자에게 의료진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환자가 숨을 거두게 되는 것, 지금까진 불법이었지만 이제 환자가 연명의료를 원치 않는다는 공식 문서를 내면 가능한데, 실제로 그런 사례가 최근 서울대 한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북한 귀순 병사를 치료하는 이국종 교수가 지난 주 기자회견에서 환자 상태를 자세히 공개했는데 이를 두고 정의당 김종대의원이 인권 침해라는 비난을 제기했지만, 이 교수는 오늘 브리핑에서 작심한 듯 환자를 두고 인권을 얘기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습니다.
■모바일메신저 위챗(우리의 카카오톡)의 중국 기업 텐센트가 시가총액 5천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중국 기술기업들의 거침 없는 질주가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쇼핑 행사 광군제를 주도한 알리바바도 곧 이에 동참하며 글로벌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 전망이 우세합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삼성과 LG 세탁기에 대해 높은 세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우리 세탁기를 120만 대 넘게 수출하면 최고 50%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건데, 국내 전자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글이 우리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기지국 정보를 몰래 전송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GPS 설정을 꺼놓아도, 유심칩을 빼놓아도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유출되어 방송통신위원회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획상품으로 나온 평창 패딩이 연일 화제죠.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 사겠다는 사람이 줄을 섰는데, 심지어 노숙까지 했다네요. 평창올림픽 한정판이라고 하지만 역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좋은 이유네요.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올해 3분기 1,4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여전했고, 특히 신용대출 증가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22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감소했습니다. 올해 출생아 수는 처음으로 40만 명에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공연을 펼쳤는데요. 이후 트위터에는 방탄소년단 관련 게시물이 2천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세계 최다 트윗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진 여파로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180개 고사실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3년만에 수능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간 듯 합니다.
●수능일 서울∼포항 '핫라인'…포항 수험장에 재난전문가 배치
●靑 "유엔사, 정전협정 위반한 北에 항의 조치 해야"
●'댓글공작' 김관진 구속 11일만에 석방…'MB수사' 검찰 당혹
●검찰, '롯데 뇌물' 전병헌 구속영장…文정부 고위직 처음
●병역면탈 등 5대비리外 性비위·음주운전도 고위공직 원천배제
●한중 외교수장 회동…왕이, '사드 합의' 한국 이행 촉구
●北외무성, 테러지원국 재지정 비난…"美, 후과에 책임지게 될것"
●황당한 은행들…기준금리 공시 오류로 대출이자 더 받았다
■금리인상 임박했는데 가계빚 사상최대…1천419조원
■포항 야생조류 분변 AI 바이러스 '저병원성' 확진
■IOC·평창조직위, 최종 실무회의 완료…개막 준비 돌입
■포항지진 이재민 새둥지로…대동빌라 22가구 첫이사
■여야, '초고소득 증세' 충돌…예산정국에 전운 고조
■경찰, '회삿돈 유용' 혐의 조양호 회장 불구속 송치
■9월출생아 3만100명 역대최저…올해 40만명 안될듯
■IOC, 소치올림픽 참가 러 스켈레톤 선수 4명 도핑 혐의 징계
■美7함대 올들어 다섯번째 사고…수송기 추락해 3명 실종
■'악어' 음난가그와 짐바브웨 새지도자 등극…"24일 대통령 취임"
●시민단체 활동가들 "미얀마 군, 로힝야족 무차별 학살"
●검찰, '부당노동행위' 관련 MBC 상암동 본사 압수수색
●삼성·LG 세탁기 수출량 3분의2에 50% '관세 폭탄'
●'제빵기사 직접고용' 파리바게뜨-정부 법정공방…29일 전 결론
●부산 감천항 원양어선서 의문의 권총·실탄 10발 발견
●금융권 '노조 추천 이사제' 추진 검토…공공기관부터 도입
●김영란 "'3·5·10' 중요치않아…원칙은 받지말라는 것"
●은행권, 사상최대 실적에도 연말 '감원 칼바람'
●작을수록 높은 경쟁률…서울아파트 분양 '소형'인기
●2010년 카터가 석방시킨 '北억류 미국인' 숨진 채 발견
■해군 UDT, 심해 70m까지 기뢰 폭발물 탐지해
■한승희 국세청장 "세무조사 공정성 훼손…진심으로 사과"
■세계 3대 바리톤 흐보로스토프스키 뇌종양으로 별세
■이국종, 北병사 인권침해 비난에 "환자 인권은 '목숨 구하는일'"
■'평창 롱패딩' 추가판매 '북새통'…청와대에 추가생산 청원까지
■대법원, 내년부터 '법관의 꽃'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폐지
■원/달러 환율, 1,090원 붕괴 마감…2년 반 만에 최저
■[코스피] 9.81p(0.39%) 오른 2,540.51
■ 오늘의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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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영어 한마디
여기 다친 사람이 있어요! 구급차를 불러 주세요.
Somebody is hurt! Call an ambulance, please!
※ 다친 사람 ( somebody is hurt ) )
여기 의사나 간호사 있어요?
Is there a doctor or nurse here?
응급 상자를 가져오세요.
Please bring a first aid kit.
■ 증시 및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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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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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_()_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잠시 머물면서 즐갑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