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살며
무슨 일이 벌어지든
내가 구애받지 않는 것을
해탈이라고 합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가면서
‘바람도 불지 말고
파도도 치지 마라.’
이렇게 바라는 것이 아니고
‘바람아 불려면 불어라
파도야 치려면 쳐라,
나는 이미 좋은 배를 마련해 놓았고 좋은 항해술을 습득했기에
그 정도는 문제없다.‘
이런 마음가짐이 해탈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이 그렇게 착해보여도 살아보면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고
내가 낳아서 내 마음대로 키운 아이도 내 말을 잘 안 듣는데,
어떻게 세상 일이 내 생각대로만
되겠어요.
파도가 일면
파도를 타고 가면 되고
파도가 일지 않으면
조용히 즐기면 됩니다.
세상 일이 내 생각대로
안 된다고 전혀 구애받을 일이 없습니다.
인간이 신에게 질문을 했다.
"인간에게서 가장 놀라운 점이 무엇인가요?"
신께서 대답하셨다.
"돈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다시 돈을 잃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현재도 미래도 행복하게
잘 살지 못하는 것이란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소중한 것이랍니다.
잘마실게요
@클로이2 감사드립니다
다녀가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