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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열차를 어떻게 공중에 뜨게 할 수 있을까? 자기 부상 열차는 자석의 같은 극끼리 는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당기는 자 기력을 이용한다. 즉 밀어내는 힘에 의하여 뜨고, 당기는 힘으로 추진하게 된다. 그러나 열차를 공중에 띄우고, 빨리 달리면서 엄청나게 센 자석이 필요하다. 이렇 게 센 자석은 영구 자석으로 만들기 어렵고 전자석을 써야만 가능하다. 센 전자석을 만들려면 코일을 많이 감거나 센 전류를 흘려 주면 된다. 그러나 코일을 많이 감으면 크기가 너무 커지고, 센 전류를 흘려 주면 코일의 저항 때문에 열이 많이 발생하여 코일이 녹아 버린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초전도 현상이 다. 1911년 오네스는 액체 헬륨을 이용하여 수은을 냉각 시키면 전기 저항이 점점 작아지다가 -269℃ 부근에 서 갑자기 저항이 0이 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이러한 상태를 초전도 상태라 불렀고, 연구를 거듭하 여 납, 주석도 초전도 물질이라는 것을 발견하여 1913 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초전도 상태에서는 전류가 흘러도 열이 발생하지 않 으므로 전류의 세기에 따라 원하는 만큼의 센 자석을 만들 수 있다. 자기 부상 열차는 열차 내부에 초전도 자석이 실려 있고 지상의 레 일에는 코일이 설치되어 있어 열차가 뜨게 된다. 또 속력을 증가시킬 대에는 차체의 앞쪽에는 끄는 힘이, 뒤쪽에는 미는 힘이 작용하고 코일에 흐르는 전류의 방향 을 차체 내의 초전도 자석의 이동에 맞춰서 변화시킨다. 속력을 감속시킬 때에는 이와 반대 방향으로 전류를 흘려보낸다. 이러한 자기 부상 열차는 현재 독일, 일본 등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열차 가 실용화될 때 우리는 바퀴가 없이 공중에 떠서 달리기 때문에 진동이 거의 없으며, 시속 500Km의 고속으로 주행하는 열차 내에서 여행을 즐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