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겨울 첫 눈꽃산행을 즐기다.
일 시 : 2012년 12월 02일
코 스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1083m)-간월재-간월산장
산행 시간 : 약 4시간
참 가 자 : 윤종완,이장수,임병구 (3명)
특기 사항 :
- 찬조내역 : 임병구,생탁2;윤종완,밀감
- 산행안내: 청조산악회 산행대장
- 뒷풀이 : 해운자연농원
청조산악회 정기총회연을 겸함
- 능선따라,외촌등 묘사에 참석하는 인원이 많고, 비가 온다는 예보 바람에 참석자가 적었음.
- 24회 청조산악회 회장단 건너 뛴 것에 대해 몇몇 선후배로 부터 컨플레인 받음.
이장수 청조산악회 이사로 선출됨.
청조산악회회장 26회 추대 (산고 끝에 추대되었다고 함)
- 청조산악회 동반산행 가운데 24회가 가장 먼저 간월산장에 하산함(항상 꼴찌였음)
- 차기 산행(12/16)은 송년산행으로 근교산 계획중임. 코스는 추후통보 예정.
어제 밤까지는 비가 안온다고 했는 데, 예보에는 비온 후에 갠단다. 그래서 그런지 범내골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도 딱 2대 뿐이다. 하기야 12월 청조총회산행은 항상 묘사지내는 사람들이 빠진다고 해도 이번에는 영 아이다. 모두 67명 정도가 참석했다. 최소한 3대 정도는 갔는 데.... 나중에 총회자리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산악회장을 추대하는 데 애로가 많았던 모양이었다.
우리 동기는 삥구와 성원처사 윤풀 포함 3명이 참가했다. 양산고속도로에서 부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한다. 배내고개에 도착하기 싸래기 같은 눈이 휘날린다. 그래도 비오는 것 보다 낫다. 이상봉 회장의 짧은 인사말을 뒤로 하고 배내봉을 오른다. 눈이 오는 바람에 10명이 빠지고 57명만 출발한다.
▲ 09:40 배내고개 휴게소에 도착한다. 성원처사와 삥구. 삥구는 최근에 한벌 짝 뺏다. 자겟부터 신발, 바지까지... 딸내미가 장만해줐다고 자랑이 대단했다.
자겟은 로고가 "Technical Expert" 전문가용이다. 즉 달인용이다. ㅋㅋㅋㅋ 한결 인물이 낫다.
▲ 눈이 내리는 가운데 장비를 갗추는 청조산악회원들. 오늘 산행인원은 약 67명 정도고, 눈이 내리는 바람에 10여명은 산행을 포기하고 바로 해운자연농원으로 갔다.
▲ 능동산 쪽 들머리다. 아직도 휴게소는 공사중이다. 도대체 몇년간 공사를 하는 지 모르겠다. 한창 된 것 같은데...
▲ 윤풀과 삥구.
▲ 산행전 행사를 시작한다. 성원처사는 판쵸로 완전무장을 갖췄다.
▲ 김경범 산행부대장, 박보빈 총무와 이상봉 청조산악회장. 간단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눈이 나리는 고로 특히 안전산행을 당부한다.
▲ 눈이 내리는 가운데 회장님의 인사말을 경청하는 청조산악회원들.
▲ 침목 계단을 오르는 청조산악회원들.
▲ 10:01 우리동기가 선두에 섰다. 그래서 오늘 눈이 오는 모양이다. 청조산악회 역사상 처음이다. ㅋㅋㅋ
▲ 제법 한참동안 선두를 유지했다.
▲ 10:16 같이 오던 삥구는 어데로 갔노?
▲ 10:18 오도산 갈림길에 도착한 성원처사.
▲ 윤풀도 한판찌고.
▲ 10:19 갈림길에서 잠시 쉬다가.... 배내봉으로 향한다. 주위는 아무것도 안보인다.
▲ 10:30 배내봉도착.
▲ 성원처사와 삥구 증명사진을 찍고...
▲ 윤풀버젼.
▲ 10:31 사진만 찍고 바로 떠난다. 눈이 오는 바람에 어디 앉기도 뭐 그렇다. 그래서 쉬지 않고 바로 출발을 한다.
▲ 11:27 바로 위 계단부를 지날 때 고도계를 본다. 850이다. 보정을 하니 920m 정도다. 고도를 보니 이제 간월산은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 11:37 간월산 정상 바로 밑 작은 억새밭있는 곳이다.
▲ 이 곳 부터는 상고대가 조금 피어 있었다.
▲ 11:48 간월산 정상 도착
▲ 신불산과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임도..
▲ 주위 경치가 죽인다.
▲ 11:52 삥구도착 증명사진.
▲ 윤풀버젼.
▲ 신불산을 배경으로 성원처사와 삥구.
▲ 오늘 주위 경관은 정상에서 처음 본다. 그전에는 시야가 거의 제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