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게시판가서 추적 60분에 관련된 글을 읽고 왔는데
놀라운것은
60분을 비판하기 보다는
보충제팔았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여
물론 여러사람들이 추적을 비판하고 있던데
난리더군요 방송보고 집에계신 어머니가 자식먹던 15만원짜리 보충제
그것도 2번 밖에 안먹었다는- 3번인가- 보충제가 변기통에 처박히고
무지한 일반 시민들은 - 아니 무지하다기 보단 순진한 - 보충제가 금지약물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갖고선 그런 위험한(?)약물을 함부로 팔게한 정부를 욕하기도 하고, 약국을 욕하기도 하며, 심지어는 무슨 독약이나 마약같은 것으로 오해를 하기도 하더군요.
보충제가 뭔지 알고있는 저야 추적을 비난하고 싶지만 만약 저도 보충제에 무지했더라면 아마도 지금쯤 바디빌더들을 욕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약물덩어리라고... 방송의 위력 무섭네요.
그 무서운 방송에서
이렇게 한심한 방송을 하다니
정말 누군가의 말처럼 전국의 휘트니스 클럽 멤버들이
모두 모여 게비에스 앞에가서 농성이라도 해야겠습니다.
금지약물 복용때문에 보디빌딩이라는 운동 존폐여부까지 논하는 진행자 모습에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그렇지 않아도 체육관에서 보충제 먹고 있으면 옆에 에러빅 하는 여자들이랑 아저씨들이 애처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는데...몰래 화장실에 숨어서 먹어야 겠네요....ㅡ.,ㅡ;;;;;
첫댓글 ㅎㅎ 울아부지도 너없을때 사전 가지고 해석해서 이상한거 나오면 지원 안해준다고 협박햇어여 ㅋㅋ 젠장..수영때문이야 어린놈들한테 왜 먹여 그런걸..
금지약물 복용때문에 보디빌딩이라는 운동 존폐여부까지 논하는 진행자 모습에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그렇지 않아도 체육관에서 보충제 먹고 있으면 옆에 에러빅 하는 여자들이랑 아저씨들이 애처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는데...몰래 화장실에 숨어서 먹어야 겠네요....ㅡ.,ㅡ;;;;;
추적60분 덕분에 보디빌딩 관련사이트들이 다 떠들썩 하군요. 역시 대단한 한국매스컴 ㅋㅋ. 이제 프로틴도 마약취급을 하는 사람도 나오지않을까요? 일일이 가르쳐 주기도 귀찮고 그냥 x개야 짖어라 사냥개는 달린다 할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