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바루... 드뎌 오늘 다녀왔습니다...
위치 : 무열왕릉 근처
실내 11시50분쯤 도착하니 한테이블만 자리잡고 있더군요.. 예약이필수인가 봅니다... 예약안하고 갔더니 아주~~~오래 기다렸습니다..
메뉴판 정식하나 시키고 기다려봅니다..
차부터 나옵니다... 감기때문에 무슨차인지는 모릅니다...
소스인데....베스킨라빈스숟가락이 NG입니다...ㅋ
전찍어먹을간장
흑임자죽... 약간 짭니다...
쌉사름한 나물과 딸기...맛납니다...
구절판
버섯전
찹쌀수수부꾸미
연잎밥
찰지고 간간한게 맛납니다...
야채튀김
메밀면에 과일소스를 뿌렸습니다...
버섯탕수육 밥을튀겨 넣었습니다..
비빔나물
무나물 오이 양배추
숙주 미나리 취나물
당근 고사리 우엉
깻잎절임
두부
무말랭이
김치
비빔고추장...맵습니다..
된장찌개.. 짜지만 된장 짠맛이라 이해합니다..
보리밥이었음 좋았을터~~
비벼볼까요~~
평 : 음식 하나하나 정말 느리게 나옵니다... 한가지 음식먹고 쉬는타임이너무 깁니다... 12시경들어가서 나올때 시간을 보니 1시40분... 느림의 미학은 제대로 느끼실듯~~
음식은 깔끔하니 몸이 막 건강해지는듯 합니다~~ |
출처: 배고프다고 해치진않아~~약간 사나워질뿐!! 원문보기 글쓴이: 얼꽝
첫댓글 저도 여기 ... 6개월전쯤에 가봤는데, 괜찮았어요 ^-^*
채식이라서, 다이어트 식단 같았지만 ..........
다먹고나니 완전 배부르더라구요 ㅎ
요사이 음식문화 시간은 담소를 나누며 음미하며 식사시간이 길죠 ...
왠지 고기가 없으면 허전하지만 ....막상 먹어보니 개안았던집 (^^)
몸에는 좋을지라도 육류에 길들여진 입맛에 한번 가고 안 가는 집이네요..근데 특정식시켰더랬는데 금방 나오던데..
서천동 아니죠!
서악동 맞습니다^^
한번쯤은 갈만한곳일듯,,
자연식이라니..음~구미가 당기는군요. 조만간 답사하러 가봐야겠어요 ^^
지난 주말에 답사 다녀왔습니다..웰빙식이라하여 기대감을 크게 갖고 가서그런지 약간의 실망감도 맛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소개처럼 흑임자죽은 조금 짜더군요^^쥐눈이 된장찌게도 짜거웠지만, 장의 깊은 맛은 있는 것 같았어요. 쌉싸름한 야채샐러드엔 계절에 따라 수박이 곁들여졌고, 튀김류는 깻잎과 단호박 가지튀김으로 나왔어요. 가지무침과 비빔메밀국수 소스는 조금 달짝지근했는데, 단맛이 조금 강한편이라 원료를 무엇으로 사용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김치류는 열무김치가 나왔는데 너무 시어서 먹기에 좀 거북해서 실망스러웠지만, 비빔밥으로 나오는 나물류는 간이 적당해서 맛있게 비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끔은 생각날 듯..
참 빠트린 것이 있는데, 수저가 사진처럼 산뜻한게 아니라 옷칠이 다 벗겨져 옅은갈색에 원목이 다 드러나 오래된 것처럼 낡아보이는게 처음 방문한 사람으로서는 느낌이 별로 였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오래되어도 그냥 쓰지만, 대중음식점에서는 웬지..아무리 소독한다고 해도 겉보기에는 좀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