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이완구를 대권주자로" 이완구팬카페 '완사모' 논란 "눈길" 2015년 04월 11일 (토) 11:07:04 이혜미 기자 leehye@naver.com
[코리아데일리 이혜미기자] 이완구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완구의 팬카페 '완사모'가 눈길을 끈다. '완사모' 는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슬로건으로 2009년 1월 1일 개설됐다.
(http://cafe.daum.net/ok219) 회원수는13,453명으로 적지않은 수를 자랑한다. 또 이들사이에서는 이완구총리를 " 강하지만 따듯하고 아름다운 사람" 이라고 칭하며 산악회, 장학봉사 등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완사모 회원 들 대부분은 '이완구를 대권주자로' 라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일종의 '회원가입 인사' 란에 "대권"을 언급하며 이완구가 대권주자가 되기를 염원하고 있는 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완구(李完九, 1950년 7월 16일 ~ )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소속으로 당선되었으나 1998년 정권이 교체되자 당시 공동여당인 자민련에 입당하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이후 제4회 지방 선거에서 충청남도지사에 당선되었으나 2009년 12월에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하며 사퇴하였다.[1] 2015년 1월 23일에 제43대 국무총리로 내정되었고 그해 2월 17일에 제43대 국무총리로 취임하였다.
성완종 8인메모, 허위가능성 높아 모종 의도, 팩트도 틀려...노무현때 2번 사면, 친노인사 거론안해 2015년 04월 11일 (토) 15:49:47 이서영 기자 mediapen@mediapen.co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8인의 메모는 신빙성이 있는가? 허위인가 진실인가?
성 전회장이 자살할 때 입은 윗옷 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친박실세및 청와대 전직 비서실장들과 돈액수가 적혀있다. 모두 56자다. 김기춘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홍문종 새누리당의원, 유정복 인천시장등이 나온다. 이름없는 부산시장도 적혀있다. 심지어 현 이병기 비서실장 이름도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도 이름만 기재돼 있다. 비박인 홍준표 경남지사도 금액과 함께 나온다.
관련자들은 펄쩍뛰고 있다. 너무나 황당하고 악의적이라는 것이다. 김기춘 전실장은 “성전회장의 멱살을 잡고 따지고 싶다”고 했다. 거론된 인사들 모두 전면부인하고 있다.
관련자 의혹문제는 검찰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첫째 의도가 불순하다는 점. 그는 굳이 친박실세들만 찍어서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는 여야를 넘나들며 끈끈한 네트워클 만들었다. 새누리당 인사만이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중진 정치인들과도 두터운 교분을 맺었다. 야권인사와 폭넓은 교류를 한 점을 감안하면 친박실세만 적은 것은 의도가 있다는 시각이 있다.
둘째 팩트도 틀렸다. 김기춘 전 실장에게는 2006년 9월 26일 10만달러를 줬다고 적혀있다. 그는 이미 9월 23일 출국했다. 유럽가는 김전실장에게 유로화가 아닌 달러를 줬다는 것도 의문스럽다. 성전회장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전실장이 당시 야인이라고 했다. 김전실장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분이었다. 그의 메모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된다.
그가 김전실장에게 돈을 줬다는 시기(2006~2007년)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야당이었다. 여당은 열린우리당(현 새정치민주연합)이었다. 성전회장이 정치권및 권력층과 인맥구축에 공을 들였다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에게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2004년 여야의원들에게 대선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당시 여당의원인 새민련 의원들은 왜 이번 리스트에서 공개하지 않았나하는 점에서 신빙성에 의문이 간다는 시각이 많다.
성전회장은 노무현 정부시절 두차례나 사면복권을 받는 특혜를 누렸다. 친노인사들과의 친분은 왜 거론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그가 2007년말 대선에서 승리한 이명박정부의 인수위에 어떻게 들어갔는지도 의혹으로 남는다. 어떤 로비를 통해 MB정권에 참여했는지 밝혀져야 한다. 그는 자살 하루전에 가진 회견에서 자신은 MB맨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MB사람이 아니면서 어떻게 인수위에 들어갔는지 궁금증을 유발케 한다. MB정권 인수위 참여 당시 인맥도 거론하지 않았다. 그가 당시 오로지 친박인사들만 만나고 다녔는지 따져봐야 한다. 주장의 진실성에 결정적인 흠집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8인 메모는 자살직전 급하게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면 그 당시의 장부나 메모를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뭔가 현정권에 타격을 가하려는 의도를 갖고 작성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하나 그가 진정으로 억울하다면, 살아서 입증을 해야 한다. 비극적인 죽음을 선택했다. 왜 그래야 했는지도 의문이다.
이완구 총리와 이병기 비서실장은 이름만 적고 돈액수는 쓰지 않았다. 처음부터 사실확인보다는 뭔가 보복을 주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추정된다.
더욱이 이완구 총리 문제다. 이 총리는 국무회의를 통해 성역없는 부정부패수사를 강조했다.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만약 이 총리가 성전회장과 친분이 두텁다면 강도 높은 부정부패 수사를 언급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산시장에게도 2억원을 줬다고 적었다. 그가 서병수 부산시장의 이름도 모르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마지막으로 성전회장은 자유선진당으로 입당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가 자유선진당 정치인들에게는 정치자금을 제공하지 않았는지도 의문이다.
지금은 성전회장의 저주리스트가 모든 국정을 삼키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진실인지 허위인지는 검찰수사등을 통해 밝혀질 것이다. 추가 폭로문건이 있는지도 불투명하다.
성전회장의 메모는 폭발성이 강한 인화물질이 되고 있다. 메모의 진실여부를 밝히는 것이 최대 과제가 됐다. 문제는 진실보다는 허위및 의문이 가는 게 많다는 점이다. |
|
첫댓글 죽음은 안타깝지만
물귀신 작전여부를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
총리님은 평소에도 절대로 그분과 거래를 하지 않았던 분이다.
무식한경제인 무식한돈 경제 영향에 무식하게 벌어 무식한자살로 대한민국 흔들어놓고
무식하게 가버린사람 현정권 자랄노가리 정권과 틀리니 억울하다는것은 무식하게 천벌받았구만요
그래서 옛 선조님 왈 밥은굶어도 피담 흘려공부하라는 말씀이제야 알것 같네요.호롱불밑에서라도 공부합시다
검찰이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국민들이 오해가 없도록 빠른수가가 되면 좋겠습니다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사고가 큰일을 치렀네요.
암튼 부패와의 전쟁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오늘 사업차 만난 지인께서 성아무개 가족에 대한 모든 조사를 해야한다고 말씀을 하셨다.
평소에 질이 좋지않았다는 말씀과 함께.. 저런 행동을 하니 죽어서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상대하기 어려웠던 사람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떳떳하면 왜 죽음을 선택하시고
현 정부요인들을 몰아가는지..넘 안타까워요..
총리님 부패와 전쟁 끝까지 ~~~~짚고가셔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