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손옥자 시밭 가꾸기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하얀 달밤 초가지붕 위의 박꽃을 창문 위로 가져오다
지구가꿈 추천 0 조회 86 18.07.07 20:2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해 그럼 녘이면 하얀 박꽃이 피어난다


 


 수박 한거루 조롱박 심어 왼쪽으로 유인하여 차광막을 형성하였다

 


 뜰에 핀 백합 중 빨간 백합꽃 이 피어있다


조그마한 이름하여 혹성 612 꽃 밭에 장미는 없고 작약 3그루 홍 매화 1. 봉선화 2. 꽈리 5. 백합 5. 채리 2.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별이다

나는 어린 왕자 가 아니고 성주임은 분명하다


 지금까지 세번의 창문수박 농사중 가장큰 수박

 

수박도 보고 싶고 조롱박도 가지고 싶다


노염이 내려 꼿 치는 남향 창문에 녹색 잎 차광막


그늘도 필요했다


1수박 2 차광막 3 조롱박 4 달 밤에 창문 위의 박꽃


기르는 재미까지 더하여 그 충족감에 나는 즐겁다






 
다음검색
댓글
  • 18.07.08 12:21

    첫댓글 하늘 구름이 아름다운 상쾌한 주말입니다.
    이야기방에 불 켜지니 이렇게도 좋은 것을....
    허나,도시에서 보기 힘든 창문위로 가져온 싱그러운 풍경에 좋아라 만 할 수 없는 꿈 님의
    현 상태에 심리적 부담감만 안겨드린 저의 경솔함을 뉘우치며 죄송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저 역시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여기저기 고장나 수리 중에 있습니다.ㅋㅋㅋㅋ

  • 작성자 18.07.08 17:45

    심리적 부담감. 경솔함. = 당치 않습니다.
    다가오셔서 인사 말씀 주실 때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앞섰습니다
    혼자서 불 환히 밝히느라 저토록 애쓰시는 대
    시 밭에서 노력한 것이 워낙 부족하여 명맥만 유지하여 왔습니다
    꺼져있는 불 밝히느라 진력하며 바라기는 모두 한주에 한번
    출석부에 손도장 한 번씩 만 찍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야속하다 생각도 들더군요
    이제는 나이도 있고 뇌졸중도 압박을 해와 병원 출입이 잦고 개으름이 앉으라 누우라 잔소리해 댑니다
    활동 범위가 작아지니 한두 주 지나가도 변변한 사진 한 장 올리지 못합니다 연식이 노후화되어 녹슬어 퍼질러 앉았습니다.
    좋아지면 오겠습니다.
    나타샤 님 ^^

  • 18.07.08 21:47

    선생님 반갑습니다
    농사 잘 지셨네요
    연세 늘어가는것 안타깝고
    녹슬어 간다는 것 속상합니다
    누구나 펄펄 날던 시절 있었겠지만
    지나간 것 소용없고 남은 여생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지내는것
    바램이지만~
    늙어간다는 것 정말 싫으네요
    건강 잘 지켜서 자주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쉬엄쉬엄하세요 선생님
    늘 건강조심 하세요~^^

  • 작성자 18.07.08 22:32

    정 솔님 반갑습니다. ^^
    지난번 정 솔님 댁을 방문할 때 기획이 될 때
    이야기를 듣고 나의 속셈은
    차에 다섯 명 정 솔님 시 밭 지킴이 소그룹을 만드는 꿈이 가득 찾었습니다
    기대하였던 분들이 불참하시고 불발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동지 강 선생님 마저 주저앉으시니 덩달아 저마저도 병 꾸러기 가되고
    옆에서 속삭입니다 앉지? 눕지......... 유혹의 소리에 동의를 하고 맙니다
    서글픈 현상입니다. 정 솔 님..

  • 18.07.14 19:04

    박곷, 참 오랜만입니다
    참 이쁘네요^^

  • 작성자 18.07.14 20:22


    저 역시 까마득한 옛 고모님 댁 초가지붕 위를 하얀 모습으로 밝히던 기억이 전 부인 것 같습니다.
    지나가신 발자국만 봐도 반갑습니다. 손 시인님

  • 18.08.04 19:02

    하ㅡ 정밀 에쁘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