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서울 근교를 헤매보기로 했죠 ^^
오늘은... 원래 목적지는 남산골 한옥마을.
일단 저녁을 해결해야겠기에
이전에 후배가 한 번 가본 적이 있다는 냉면집으로 향했습니다.
대한극장 옆골목 평양만두 집이었어요.
만두전골이 전문인 집이래요.
날이 날이니만큼 냉면김치말이를 선택했죠.
원래 제목(?)은 냉면김치말이밥만두(??)였어요.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냉면김치말이에 밥 한공기, 큰 만두 2알이 나오더군요, 귀엽게스리 ㅋㅋ
물론 만두도 맛있었지만
냉면김치말이 정말 끝내주는 말이었어요.
얇게 얼은 김치국물에 깔끔하게 말려나오는 냉면맛. 캬아~~ 쓰읍 ^^
한옥마을로 가기 전, 대한극장에 들러 나쵸를 하나 사들고는
원래 목적지인 한옥마을로 향했죠.
대한극장 나쵸맛도 끝내줘요 ^^
근데요... ㅋㅋ 오늘이 딱 걸린 휴관일이래요, 헤헤
그래도 한옥마을 옆에 있는 타임캡슐 공원에 다녀왔어요.
다들 기억 하시나요, 97년 11월 300년 후에(맞나..?) 개봉될 타임캡슐
묻는다고 한바탕 난리였잖아요. 그 역사적인 장소가 바로 거기더라구요^^
그 공원 꽤 괜찮았어요. 복잡한 도심 한 복판에 그런 공기 좋고 냄새
좋은 곳이 있다니... 참 신기하고, 좋더구만요 ^^
첫댓글 으와~~서울귀경에 맛나는 만두두알!!!쩝쩌ㅃ~~ 담부터 우리 모임장소는 요요님께서 맡아주세요!!!
맛쪼은 냉면이요, 냉면이 여기있소 ^^ 걸스카웃에서 불렀던 노래 생각나네요. 맨 마직은 뭐였더라...한 그릇 더 주소 였나? 냉면 먹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