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강원 결핵어린이에게 새생명을>“북한 친구 살리는데 도움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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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08-7-26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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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용암초·양양 손양초 성금
화천 용암초(교장:변금옥)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북강원도결핵어린이를 돕는데 써달라며 24일 강원일보 화천지사를 방문해 성금 23만5,1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14일부터 23일까지 학생 및 교직원이 북강원 결핵어린이돕기 범도민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모은 것이다.
변금옥 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린이들이 자신의 용돈을 조금씩 모아 자신보다 어려운 북강원 어린이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가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절약정신과 북강원도에 대한 관심을 가르칠 수 있어 교육효과도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양 손양초(교장:장종대) 어린이들은 27만3,000여원을 모아 강원일보 양양지사에 전달했다.
추교윤(13)어린이회장은 “61명의 학생 스스로 모금활동을 벌였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북한의 친구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장종대 교장은 “착한 어린이들의 정성이 북강원 어린이게게 전달돼 반드시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호선·박기용·박영창기자
■북강원결핵어린이돕기 후원 구좌
(예금주:북강원도결핵퇴치운동본부)
농 협:281-01-269441
신 한 은 행:100-024-049128
춘천Y신협:04073-12-009819
문의 (033)253-2741, 244-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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