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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는 동물을 드리지 않아 피 없이 드려지는 제사였으며 대개 소제는 단독으로 드리지 않고 번제(출 29:38-42; 레 9:17)나 화목제(레 7:11-13)와 함께 드렸다.
사진출처 https://news.yonsei.or.kr/mc/page/subp.html?mo=_view&seq=33117
사진출처 https://pmj3025.tistory.com/m/10072342
소제(Grain offering)
소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자발적으로 드리는 제사이다. 동물을 드리지 않아 피 없이 드려지는 제사였으며 대개 소제는 단독으로 드리지 않고 번제(출 29:38-42; 레 9:17)나 화목제(레 7:11-13)와 함께 드렸다.
https://www.duranno.com/bdictionary/result_vision_detail.asp?cts_id=20783
소제물의 종류
레2:1 어떤 사람이 {주}께 음식 헌물을 드리려거든 그는 고운 밀가루를 (껍질이 깨어져야 만들어진 것으로, 모든 죄를 없애시려고 십자가의 고통을 지신 온전하고 순결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히4:15)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섬기는 성도를 상징(고후4:10~11).귀빈이나 왕가에서 사용하는 곡물)
자기의 헌물로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기름은 감람유 (출27:20 레24:2)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은 뒤 (유향은 강한 향기가 났으며 (사60:6, 렘6:20)
레2:2 그것을 아론의 아들들인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그는 거기에서 곧 그 밀가루와 기름에서 한 움큼을 취하고 그 모든 유향을 취할 것이며 제사장은 그 헌물의 기념물을 제단 위에서 태워 불로 예비하여 {주}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리는 헌물로 삼을지니라.
레2:3 그 음식 헌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것이 될지니 그것은 불로 예비하는 {주}의 헌물 중에서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레2:4 ¶ 네가 화덕에서 구운 음식 헌물의 봉헌물을 가져오려거든 그것은 고운 밀가루에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을 섞어 만든 납작한 빵이나 혹은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을 발라 만든 얇은 과자여야 할지니라.
레2:5 ¶ 네 봉헌물이 납작한 판에서 구운 음식 헌물이거든 그것은 고운 밀가루에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을 섞은 것이어야 할지니라.
레2:6 너는 그것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그것은 음식 헌물이니라.
레2:7 ¶ 네 봉헌물이 납작한 튀김 판에서 구운 음식 헌물이거든 그것은 고운 밀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것이어야 할지니라.
레2:8 너는 이것들로 만든 음식 헌물을 {주}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다가
레2:9 그 음식 헌물에서 그것의 기념물을 취하여 제단 위에서 태울지니 그것은 불로 예비하여 {주}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리는 헌물이니라.
레2:10 그 음식 헌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것이 될지니 그것은 불로 예비하는 {주}의 헌물 중에서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레2:11 너희가 {주}께 가져오는 모든 음식 헌물은 누룩을 넣어 만들지 말지니 (누룩은 부패를 상징 (잠5:3)
불로 예비하는 {주}의 헌물에서 너희가 누룩이나 꿀은 태우지 못할지니라.
꿀은 사용금지: 꿀은 유혹과 죄를 상징 (잠5:3)
레2:12 ¶ 첫 열매의 봉헌물에 관하여는 너희가 그것들을 {주}께 드리되 향기로운 냄새로 제단 위에서 태우지는 말 것이며
레2:13 너는 네 음식 헌물의 모든 봉헌물에 소금을 칠 것이니라. 너는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이 네 음식 헌물에서 빠지지 않게 할지니 너는 네 모든 헌물과 함께 소금을 드릴지니라.
레2:14 네가 네 첫 열매의 음식 헌물을 {주}께 드리려거든 곡식의 푸른 첫 이삭을 불로 말린 것 즉 꽉 찬 이삭에서 찧은 곡식을 네 첫 열매의 음식 헌물로 드리되
레2:15 그것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지니 그것은 음식 헌물이니라.
레2:16 제사장은 그 헌물의 기념물 즉 그것의 찧은 곡식의 일부와 그것의 기름의 일부와 그것의 모든 유향을 태울지니 그것은 불로 예비하여 {주}께 드리는 헌물이니라.
고운가루는 귀빈이나 왕가에서 사용하는 곡물
https://www.duranno.com/bdictionary/result_vision_detail.asp?cts_id=20783
창18: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말하되, 고운 가루 삼 세아를 속히 준비하고 반죽을 해서 화덕에 납작한 빵을 구우라, 하고
왕상4:22 ¶ 솔로몬의 하루 식량은 고운 밀가루 삼십 고르와 굵은 가루 육십 고르와
겔16:13 이와 같이 네가 금과 은으로 단장하고 고운 아마포와 비단과 수놓은 것으로 옷 입으며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으므로 심히 아름답고 형통하여 한 왕국이 되었느니라.
겔16:19 또 내가 네게 준 내 음식물 곧 내가 너를 먹일 때 쓴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심지어 그것들 앞에 두어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였나니 그 일이 그러하였느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동물을 드리지 않아 피 없이 드려지는 제사였으며 대개 소제는 단독으로 드리지 않고 번제(출 29:38-42; 레 9:17)나 화목제(레 7:11-13)와 함께 드렸다.
레9:15 ¶ 그가 또 백성의 헌물을 가져오고 백성을 위한 죄 헌물의 염소를 취하여 그것을 잡아 처음 것과 같이 죄로 인해 드리고
레9:16 또 번제 헌물을 가져와 관례대로 드리며
레9:17 또 음식 헌물을 드리되 그중에서 한 움큼을 취해 아침의 태우는 희생물에 더하여 제단 위에서 태우고
레9:18 또 백성을 위한 화평 헌물의 희생물 수소와 숫양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 가져오니 그가 제단 위에 돌아가며 그것을 뿌리니라.
레9:19 그들이 또 그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꼬리와 내장을 덮는 것과 콩팥들과 간 꺼풀을 가져다가
레9:20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매 그가 그 기름을 제단 위에서 태우고
레9:21 아론이 가슴들과 오른쪽 어깨를 취하여 {주} 앞에 요제 헌물로 흔드니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았더라.
레9: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고 죄 헌물과 번제 헌물과 화평 헌물 드리기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레9:23 모세와 아론이 회중의 성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을 축복하매 {주}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고
레9:24 불이 {주}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 헌물과 기름을 태워 버리매 온 백성이 그것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얼굴을 대고 엎드렸더라.
출29:1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제사장의 직무로 나를 섬기도록 하기 위해 네가 그들에게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어린 수소 한 마리와 흠 없는 숫양 두 마리를 취하고
출29:2 또 누룩 없는 빵과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을 섞어 만든 납작한 빵과 누룩을 넣지 않고 기름을 발라 만든 얇은 과자를 취하라. 너는 밀가루로 그것들을 만들어
출29:3 한 바구니에 담고 그것들을 바구니에 담은 채 그 수소와 숫양 두 마리와 함께 가져올지니라.
출29:10 너는 수소 한 마리를 회중의 성막 앞으로 가져오게 하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수소의 머리에 안수할 것이며
출29:11 너는 회중의 성막 문 옆에서 곧 {주} 앞에서 그 수소를 죽이고
출29:12 그 수소의 피를 취해 네 손가락으로 제단의 뿔들에 바르며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서 옆에 쏟을 것이요,
출29:13 또 내장을 덮는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을 취하여 제단 위에서 태우되
출29: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영 밖에서 불로 태울지니 그것은 죄 헌물이니라.
출29:15 ¶ 또 너는 숫양 한 마리를 취하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할 것이며
출29:16 너는 그 숫양을 죽이고 그것의 피를 취하여 제단 위에 돌아가며 뿌리고
출29:17 그 숫양을 여러 조각으로 자르며 그것의 내장과 다리는 씻어서 조각 낸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함께 두고
출29:18 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서 태울지니라. 그것은 {주}께 드리는 번제 헌물이요, 향기로운 냄새니 곧 불로 예비하여 {주}께 드리는 헌물이니라.
출29:19 ¶ 너는 다른 숫양을 취하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할 것이며
출29:20 그 뒤에 너는 그 숫양을 죽이고 그것의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쪽 귓불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불에 바르며 또 그들의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제단 위에 돌아가며 그 피를 뿌리고
출29:21 제단 위에 있는 피와 기름 부음에 쓸 기름을 취하여 아론과 그의 의복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와 함께한 그의 아들들의 의복들에 뿌릴지니라. 그리하면 그와 그의 의복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와 함께한 그의 아들들의 의복들이 거룩하게 되리라.
출29: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꼬리와 내장을 덮는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오른쪽 어깨를 취할지니 이는 그것이 거룩히 구분하는 숫양이기 때문이니라.
출29:23 또 너는 {주} 앞에 있는 바구니 곧 누룩 없는 빵 바구니에서 빵 한 개와 기름 바른 빵 한 조각과 얇은 과자 한 개를 취하여
출29:24 모두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놓고 그것들을 흔들어서 {주} 앞에 요제(搖祭) 헌물로 삼을 것이며
출29:25 너는 그들의 손에서 그것들을 받아 제단 위에서 번제 헌물로 {주} 앞에 향기로운 냄새로 태울지니라. 그것은 불로 예비하여 {주}께 드리는 헌물이니라.
출29:26 너는 아론을 거룩히 구분하는 숫양의 가슴을 취해 {주} 앞에서 흔들어 요제 헌물로 삼을지니 그것은 네 몫이 되리라.
출29:27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한 숫양 곧 거룩히 구분하는 숫양에서 취하여 흔드는 것과 들어 올리는 것 즉 요제 헌물의 가슴과 거제(擧祭) 헌물의 어깨를 거룩히 구별할지니라.
출29:28 그것은 거제 헌물이므로 영원한 법규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취하여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것이 되게 할지니라.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취한 거제 헌물 곧 그들이 화평 헌물로 드리는 희생물 중에서 취한 헌물로서 {주}께 드리는 그들의 거제 헌물이 될지니라.
출29:29 ¶ 아론의 거룩한 의복들은 그의 뒤를 이을 그의 아들들의 것이 될지니 그들이 그것들을 입고 기름 부음을 받아 그것들 안에서 거룩히 구분되리라.
출29:30 그를 대신하여 제사장이 되는 그 아들은 회중의 성막에 들어가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이레 동안 그것들을 입을지니라.
출29:31 ¶ 너는 거룩히 구분하는 숫양을 취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것의 고기를 삶고
출29:32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중의 성막 문 옆에서 그 숫양의 고기와 바구니에 있는 빵을 먹을지니라.
출29:33 그들은 속죄하는 데 쓰는 그것들을 먹어 자기를 거룩히 구분하고 거룩히 구별하되 그것들이 거룩하므로 낯선 자는 그것들을 먹지 말지니라.
출29:34 거룩히 구분하는 고기나 빵이 조금이라도 아침까지 남아 있으면 너는 남은 것을 불로 태울지니라. 그것은 거룩한즉 그것을 먹지 말지니라.
출29:35 너는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에 따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와 같이 행하여 이레 동안 그들을 거룩히 구분할지니라.
출29:36 너는 속죄를 위한 죄 헌물 수소 한 마리를 날마다 드리고 또 제단을 위해 속죄했을 때에는 제단을 정결하게 하며 제단에 기름을 부어 그것을 거룩히 구별할지니라.
출29:37 너는 이레 동안 제단을 위해 속죄하여 그것을 거룩히 구별할지니라. 그리하면 그것이 지극히 거룩한 제단이 될 것이요, 그 제단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거룩하게 되리라.
출29:38 ¶ 이제 네가 제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 곧 날마다 계속해서 일 년 된 어린양 두 마리를 드리라.
출29:39 너는 한 어린양은 아침에 드리고 다른 어린양은 저녁에 드리며
출29:40 어린양 한 마리에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와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고 또 음료 헌물로 포도즙 사분의 일 힌을 드리며
출29:41 다른 어린양은 저녁때에 드리되 아침의 음식 헌물과 그것의 음료 헌물에 행한 것 같이 그것에게 행하여 향기로운 냄새 곧 불로 예비하여 {주}께 드리는 헌물로 삼을지니
출29:42 이것은 너희 대대로 {주} 앞에서 회중의 성막 문에서 항상 드릴 번제 헌물이니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거기서 네게 말하리라.
민5:11 ¶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5:1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하고 그에게 범법을 행하며
민5:13 어떤 남자가 그녀와 육체적으로 함께 누웠는데 그 일이 그녀의 남편의 눈에 드러나지 아니하고 숨겨져서 그녀가 더러워졌으나 그녀를 대적하는 증인도 없고 그녀가 그런 종류의 일로 붙잡히지 아니하였어도
민5:14 그에게 질투의 영이 임하여 그가 자기 아내를 질투하는데 그녀가 더러워졌거나 혹은 그에게 질투의 영이 임하여 그가 자기 아내를 질투하는데 그녀가 더러워지지 아니한 경우
민5:15 그때에 그 사람은 자기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녀를 위해 보리 음식 일 에바의 십분의 일을 그녀의 헌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그 위에 유향도 두지 말지니라. 그것은 질투의 헌물이요, 기억나게 하는 헌물 곧 불법을 기억나게 하는 헌물이니라.
민5:16 제사장은 그녀를 가까이 오게 하여 {주} 앞에 세우고
민5:17 질그릇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속에 넣고
민5:18 여인을 {주} 앞에 세우고 그 여인의 머리를 드러나게 하고 기억나게 하는 헌물 곧 질투의 헌물을 그녀의 두 손에 두고 저주를 일으키는 쓴 물을 자기 손에 들고
민5:19 그녀에게 명하여 맹세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이르기를, 어떤 남자도 너와 함께 누운 적이 없고 또 네가 네 남편이 아닌 다른 자와 더불어 부정한 데로 탈선하지 아니하였으면 저주를 일으키는 이 쓴 물에서 네가 자유로운 몸이 되리라.
민5:20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이 아닌 다른 자에게로 탈선하여 네 남편이 아닌 다른 어떤 자와 함께 누워 네 몸을 더럽혔으면
민5:21 제사장이 그 여인에게 명하여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주}께서 네 넓적다리를 썩게 하고 네 배를 붓게 하사 너를 네 백성 가운데서 저주거리와 맹세거리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민5:22 저주를 일으키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를 썩게 하리라, 할 것이요, 그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민5:23 제사장은 이 저주의 말들을 책에 쓰고 그 쓴 물로 그것들을 지우고
민5:24 여인으로 하여금 저주를 일으키는 그 쓴 물을 마시게 할지니 저주를 일으키는 그 물이 그녀에게 들어가서 쓰게 되리라.
민5:25 그 뒤에 제사장은 그 여인의 손에서 질투 헌물을 취하여 그 헌물을 {주} 앞에서 흔들고 제단 위에 드리되
민5:26 그 헌물 중에서 그것의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제단 위에서 태우고 그 뒤에 그 여인으로 하여금 그 물을 마시게 할지니라.
민5:27 그가 그녀로 하여금 그 물을 마시게 했을 때에 만일 그녀가 몸을 더럽히고 자기 남편에게 범법한 적이 있으면 저주를 일으키는 그 물이 그녀에게 들어가서 쓰게 되어 그녀의 배가 부으며 그녀의 넓적다리가 썩으리니 그 여인이 자기 백성 가운데서 저주거리가 될 것이니라.
민5:28 만일 그 여인이 몸을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않고 씨를 수태하리라.
민5:29 이것은 질투에 관한 법이니 아내가 자기 남편이 아닌 다른 자에게로 탈선하여 몸을 더럽힌 때나
민5:30 혹은 남편에게 질투의 영이 임하여 그가 자기 아내를 향해 질투하고 그 여인을 {주} 앞에 세울 때에 제사장은 그녀에게 이 모든 법을 집행할지니라.
민5:31 그러면 그 사람은 불법에서 무죄가 될 것이요, 이 여인은 자기 불법을 담당하리라.
레5:1 만일 어떤 혼이 맹세하는 소리를 듣고 자기가 본 일이나 안 일에 증인이 되었으면서도 그것을 말하지 아니하여 죄를 지으면 그는 자기 불법을 담당할 것이요,
레5:2 만일 어떤 혼이 부정한 것 즉 부정한 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기는 것들의 사체를 만지면 비록 그 일이 그에게 드러나지 아니하였을지라도 그는 또한 부정하며 유죄가 되리라.
레5:3 만일 그가 사람의 부정한 것 즉 무엇이든지 사람을 더럽게 하는 부정한 것을 만지면 비록 그 일이 그에게 드러나지 아니하였을지라도 그가 그것을 알게 된 때에는 유죄가 되리라.
레5:4 만일 어떤 혼이 입술로 말하여 악을 행하리라 하든지 선을 행하리라 하고 맹세하면 사람이 맹세로 무엇을 말하였든지 비록 그 일이 그에게 드러나지 아니하였을지라도 그가 그것을 알게 된 때에는 이 일들 중 하나에서 유죄가 되리라.
레5:5 이 일들 중 하나에서 유죄가 되면 그는 자기가 그 일에서 죄를 지었다고 자백할 것이며
레5:6 자기가 범한 죄로 인하여 {주}께 범법 헌물을 가져오되 양이나 염소 떼에서 어린양 암컷이나 염소 새끼 암컷을 가져다가 죄 헌물로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죄에 대해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라.
레5:7 만일 그가 어린양을 가져올 능력이 없거든 자기가 범한 범법으로 인하여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주}께 가져와서 하나는 죄 헌물로 삼고 다른 하나는 번제 헌물로 삼아
레5:8 그것들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먼저 죄 헌물로 삼은 것을 드리되 그것의 머리를 그것의 목에서 비틀고 그것을 아주 나누지 말며
레5:9 그 죄 헌물의 피를 제단 옆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제단 밑에서 짤지니 그것은 죄 헌물이요,
레5:10 둘째 것은 관례대로 번제 헌물로 드릴지니 그가 지은 죄로 인해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할 터인즉 그가 용서받으리라.
레5:11 ¶ 그러나 만일 그가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올 능력이 없거든 죄를 지은 자는 죄 헌물로 고운 밀가루 일 에바의 십분의 일을 자기의 헌물로 가져오되 그것이 죄 헌물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레5:12 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에서 그것의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해 불로 예비하여 {주}께 드리는 헌물같이 제단 위에서 태울지니 그것은 죄 헌물이니라.
레5:13 그가 이 일들 중 하나에서 범한 죄에 대해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할 터인즉 그가 용서받으리라. 그 남은 것은 음식 헌물같이 제사장의 것이 될지니라.
대상21:18 ¶ 그때에 {주}의 천사가 갓에게 명령하여 다윗에게 이르기를 다윗은 올라가 여부스 족속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주}께 제단을 쌓으라고 하시므로
대상21:19 갓의 말 곧 그가 {주}의 이름으로 말한 말대로 다윗이 올라가니라.
대상21:20 오르난이 몸을 돌이켜서 그 천사를 보매 그와 함께한 그의 네 아들이 숨었더라. 이제 오르난은 밀을 타작하고 있더라.
대상21:21 다윗이 오르난에게 가매 오르난이 바라보다가 다윗을 보고 타작마당에서 나가 얼굴을 땅에 대고 다윗에게 절하니라.
대상21:22 그때에 다윗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이 타작마당이 있는 장소를 내게 넘기라. 내가 그 안에서 {주}께 제단을 쌓으리니 너는 충분한 값을 받고 그것을 내게 넘길지니라. 그리하면 재앙이 백성에게서 떠나고 그치리라, 하매
대상21:23 오르난이 다윗에게 이르되, 왕께로 그것을 취하소서. 내 주 왕은 왕의 눈에 좋은 것을 행하소서. 보소서, 내가 또한 소들은 번제 헌물로 타작 기구는 나무로 밀은 음식 헌물로 삼으시도록 왕에게 드리나니 곧 내가 그것을 다 드리나이다, 하매
대상21:24 다윗 왕이 오르난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가 참으로 충분한 값을 주고 그것을 사리라. 내가 {주}께 드리려고 네 것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며 값을 치르지 않고서는 번제 헌물을 드리지도 아니하리라, 하니라.
대상21:25 이처럼 다윗이 그 장소를 사려고 금 육백 세겔을 달아 오르난에게 주니라.
대상21:26 다윗이 거기서 {주}께 제단을 쌓고 번제 헌물과 화평 헌물을 드리며 {주}를 부르니 그분께서 하늘로부터 번제 헌물 제단 위에 불을 내려 그에게 응답하시고
대상21:27 {주}께서 천사에게 명령하시매 그가 다시 자기 칼을 칼집에 꽂았더라.
대상21:28 ¶ 그때에 다윗이 {주}께서 여부스 족속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자기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보고는 거기서 희생물을 드렸으니
대상21:29 이는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주}의 성막과 번제 헌물 제단이 그때에 기브온의 산당에 있었으나
대상21:30 다윗이 {주}의 천사의 칼로 인해 두려워서 감히 그것 앞에 가서 [하나님]께 여쭙지 못하였기 때문이더라.
소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 또는 공물을 의미했다.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땅에서 추수하여 얻은 곡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중한 곡식이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거룩한 추수 중에서 첫 소산물이나 소중한 곡물을 가져와 감사의 예물로 드렸다. “너는 첫 이삭의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너의 소제를 삼되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찌니 이는 소제니라.” (레 2:14-15).
소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겸손의 인격을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시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4:15). 소제는 고운 가루처럼 자신을 철저하게 순종하며 의로운 삶을 사신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누룩이 없는 것은 죄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룩과 꿀은 제물에 넣을 수는 없었지만, 모든 소제에 소금은 첨가하라고 하신 것은 소금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영원한 언약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변하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언약이시다. 첫 이삭의 소제를 드릴 때는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 으로 드리라고 했다. 인격은 주님 안에서 깨어지고 다듬어지면서 형성되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겸손을 배워서, 우리 자신도 주님과 같이 겸손한 인격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인격이 우리가 변화되어야 할 성품이다.
셋째는 화목제이다.
화목제는 예배자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교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화목제는 대속의 제물을 드린 후에 제단에 드린 부분을 제외하고는 제사장과 함께 거룩한 곳에서 예배자가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화목제의 희생은 소나 양, 그리고 염소 중에서 수컷이나 암컷으로 드릴 수 있었다. 번제는 수컷으로 드린 반면에 화목제는 음식을 제사장들과 예배자들이 먹는 제사였기에 비둘기와 같은 새의 제물을 드려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화목제는 번제와 같이 자신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짐승을 잡아 피를 제단의 사면에 부리고, 내장에 덮인 기름과 콩팥은 제단위에서 화제로 태워 ㅈ드렸다.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 불 위에 있는 나우 위 번제물 위에 사를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3:5). 하나님께 드린 화목제물은 감사나 서원과 자원의 예물로 드릴 수가 있었다. 하나님께 불에 태워 드린 기름을 제외하고 고기의 가슴이나 우편 뒷다리는 제사장의 음식으로 먹도록 드려지게 하였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취하여 제사장 아론과 그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레 7:34). 그리고, 나머지 고기는 하나님 앞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이는 화목제물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친밀감의 상징이었다.
화목제는 희생 제물의 피로서 속죄함을 받은 후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레 3:2).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자는 피로써 자신의 죄를 속죄해야 했다. 그리고, 예배자는 제물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하나님께 드렸다.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찌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 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3:3-5). 하나님께 드리는 기름과 콩판과 간은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생명의 중심으로 간주하였다. 화살이 사람의 간을 간통하며 그 결과는 죽임이기 때문이다. 이는 구원받은 예배자는 하나님께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소중한 부분이 제단에서 태워졌듯이, 예배자는 자신의 소중한 부분을 전부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이 필요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화목 제물이 되셨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라.” (롬 3:25).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목 제물이 되셔서 우리를 의롭게 하셔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과의 평화를 누리며 기뻐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영광에 들어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롬 5:1). 의롭게 된 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지체들과의 연합에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넷째는 속죄제이다.
속죄제는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드리는 제사였다.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찌니.” (레 4:3). 속죄제의 목적은 제사장이나 백성들이 범한 죄를 인하여 속죄 제물을 삼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이때 속죄제는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얻는다.’ 는 말씀과 같이 피가 죄를 속죄함으로 예배자의 죄가 용서함을 얻는 것이다.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것 같이 할찌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라.” (레 4:20). 속죄제의 피는 죄를 범한 사람의 죄가 정결하게 되고, 백성들의 죄로 인하여 더러워진 성소를 정결하게 하는 목적이 있었다. 그러므로, 속죄제에서는 짐승의 피가 거룩한 성소에 뿌려 성소를 거룩하게 하였다.
속죄제를 위하여 사용된 짐승은 수송아지와 염소, 그리고 양은 암컷으로 드릴 수 있었고, 가난한 자를 위해서는 비둘기나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드릴 수가 있었다. 속죄제는 죄를 슬퍼하며 회개하는 제사였기에 고운 가루로 드릴 때는 유향이나 기름을 섞지 말아야 했다. 속죄제는 부지중에 범한 죄에 대한 회개와 알고도 범한 죄로 구분되었다. 속죄제를 드리는 자는 자신의 죄에 대한 분명한 회개를 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거룩해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속죄제의 희생 동물의 피를 성소 안에 가져가 휘장에 일곱번 뿌리고 향단에 바르는 경우는 제사장의 죄와 온 이스라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할 때였다.
예배자는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희생 제물을 가지고 성막에 온다. 이때 예배자는 희생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짐승을 죽인다.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자신의 죄를 희생 제물에 전가하는 것이며, 희생 제물은 그 사람을 대신하여 제단에서 피흘림으로 죽어야 했다. 제사장은 희생 제물의 피를 가지고 성소의 휘장에 일곱번 뿌리고 또한 성소의 분향단의 불에 발라야 했다. 나머지 피는 번제단 밑에 쏟았다. 다음에는 속죄 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의 꺼풀을 취하여 번제단 위에 불살랐고, 나머지 가죽과 모든 고기와 내장은 진 바깥의 재 버리는 곳에서 불로 태웠다. 희생 제물의 피가 성소에 뿌려진 제물은 모두 진 바깥에서 불태워야 했지만, 놋제단에서 피를 흘린 제물은 나머지 고기는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졌다. “죄를 위하여 제사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하게 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할찌니 불사를찌니라.” (레 6:26,30).
속죄제물이 흠이 없어야 했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흠이 없는 자로서 하나님께 자신을 속죄제물로 드리셨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6).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셔서 우리의 죄를 속죄하셨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사 53:11).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친히 담당하시기 위하여 죽음에 자신을 드리셨다. 속죄제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징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라,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벧전 1:18-19). 예수 그리스도가 피를 흘려 죽으심은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대속물이 되신 것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속죄의 제물이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에 우리의 모든 죄가 그리스도 안에서 속죄되어 깨끗함에 이르게 된다.
다섯째는 속건제이다.
속건제는 배상을 위한 제사의 의미이다. 속건제에는 흠없는 수양을 제물로 드려야 했고, 범죄한 부분에 대하여 오분 일을 더하여 배상해야 했다 (레 5:15-16). 속죄제에서는 황소와 염소, 암양과 새들을 제물로 드릴 수 있었다. 그러나, 속건제에는 수양만을 드리는 점에서 속죄제와 차이가 있다.
속건제는 예배자가 흠없는 수양을 번제단으로 가져온다. 민수기 5장 7절에서는 자신의 죄를 자복하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지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얻었던 그 본주에게 돌려 줄것이요.” (민 5:7). 그러므로, 속건제에서도 예배자는 짐승을 죽이기 전에 자신의 죄를 자복하여 동물에게 전가하도록 머리에 손을 얹었을 것이다. 번제나 화목제와 같이, 피는 단에 뿌려지고 양의 기름과 꼬리 부분, 그리고 두 콩팥과 간에 덮인 꺼풀은 제단 위에서 태워졌다 (레 7:1-5). 그리고, 제사장은 나머지 부분을 거룩한 곳에서 먹도록 허용되어졌다 (레 7:6-7).
속건제를 드리는 경우는 여호와의 성물에 범과하였을 때이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 (레 5:15). 하나님께 범죄하는 범과에 대하여 성경은 간음이나 우상을 숭배하고 이방인과 결혼 하는 경우를 지칭하였다. 하나님께 범죄했을 때에 속건죄를 드려 자신의 죄를 속죄 받아야 했다. 성물이란 거룩한 것으로서 성소나 거룩을 의미한다. 여호와의 성물이란 하나님께 드린 제사 제물을 의미한다.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은 화목제를 제외하고는 제사장들과 그들의 가족들만이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제사장 외에 다른 사람이 부지중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라고 하셨다. “사람이 부지중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그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찌니라.” (레 22:14).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은 거룩하여 사람이 함부로 취하여 더럽히지 말아야 했다 (레 27:9). 속건제는 부지중에 범한 허물에 대하여 속죄를 받을 수 있었다. 부지중에 범한 죄에 대하여 구속죄받기 위하여는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로 드려 속죄를 받아야 했다. 그는 자신이 취한 것에 대하여 오분의 일을 더하여 배상한 후에 양을 제단에서 잡아야 했던 것이다. 하나님께 희생 제물을 드리기 전에 자신이 취한 것에 대하여 오분의 일을 더하여 배상해야 했다. 속건제는 의도적으로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강도질 한 후에 그 사실을 부인하는 경우이다. 그리고, 남의 잃은 물건을 얻고도 거짓 맹세로 그 사실을 부인하는 죄에 해당한다. 누구든지 의도적으로 죄를 범했다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다면 그는 자신이 취한 물건을 주인에게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주어야 했다. 그리고, 자신은 속건제를 드리기 위하여 수양을 제사장에게로 가져와 제물로 드려야 했다. 그리하면, 그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다.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얻으리라.” (레 6:7).
속건제는 하나님의 성물에 대하여 범죄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거짓 맹세함으로 더럽힌 죄에 대한 속죄로 드렸다. 예배자는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수양을 희생 제물로 드려야 했다. 예배자는 자신의 훔치거나 피해를 끼친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보상을 한 후에 하나님께로 수양을 제물로 드렸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종이 우리의 죄를 위하여 속건제물로 드려졌다고 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5).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고 죽임 당하셔서 우리의 죄를 속죄하심을 보여준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 (사 53:10).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신 것은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시기 위하여 대속의 제물이 되신 것이다. 속건제는 죄의 값을 양의 희생으로 드리듯이, 인류가 범한 죄를 주님께서 자신의 피값으로 값으시는 것을 보여준다. 속건제는 사람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여 죄의 값을 치루어야 하지만, 드려진 희생 제물로 값을 대신 치루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하나님은 죄에 대한 값을 희생 제물을 통하여 만족하시는 것이다.
레위기의 다섯 가지 제사는 죄인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번제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가 화목하는 길을 보여준다. 이는 죄인된 인간은 죽어야 마땅하지만 자신을 대신하여 동물이 피흘려 대신 죽게 하였다. 이때 하나님은 인간의 생명을 위한 대속물로 동물의 희생을 받으시고 사람과 화목하셨다.
속죄제는 정결을 의미하는데 사람의 죄로 인하여 사람과 세상이 더러워짐으로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수 없게 되었다. 이때 동물의 피가 성소를 정결하게 함으로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함께 거할수 있게 된 것이다. 속죄제는 성소와 사람을 정결케 하는 희생 제사이다. 속건제는 죄에 대하여 대가를 지불함으로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제사이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셔야 하지만 희생된 제물이 그 값을 지불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고 만족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제사의식은 우리의 죄 값을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묘사하는 그림자이다.
인간은 죄인으로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짐승의 피로 죄를 속죄한 후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었다. 신약에서는 구약의 제사를 영원한 속죄로 성취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고 있다. 침례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 1:29) 라고 선포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셨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속죄의 희생제물이 되셨음을 로마서에서 가르치고 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라.” (롬 3:25).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피를 흘리셨다. 히브리서 9장 26절은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없게 하시려고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리셨다고 했다. “...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히 9:26). 구약의 제사는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인 것이다. 구약의 제사는 완전하지 않기에 해마다 드려야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단번에 드리심으로 인간의 죄를 단번에 속죄하셨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히 9:12).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리심으로 우리를 위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의 죽음으로 믿는 모든 자들은 죄를 속죄받고 거룩함에 이르게 되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 10:10).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사함을 받은 자들은 거룩함과 온전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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