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본 시마네현 규모 5.8 지진,경주 규모 2.4 지진발생

[김유경]

오늘새벽 1시 42분경 일본 시마네현에서 규모 5.8(usgs 5.6)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깊이는 약 7.9km이며 현재까지 수십차례의 여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앙지인근지역에 최대진도 5강의 흔들림이 보고된 가운데,

현재까지 3명의 부상자 및 건물균열과 벽의 붕괴 24건, 도로파손 23건의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관파열이 25건 및 108가구에 대해 단수가 진행중입니다.

또한 지속되는 여진으로 낙석 및 산사태 위험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통행금지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진앙지 인근지역에서는 앞으로 1주일정도는 최대진도 5강의 여진이 다시 나타날수 있으며,

특히, 향후 2~3일간 강한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마네현 지진에 대해 눈여겨볼것이 있는데요.

작년 12월 나이트아울님께서 한반도 지진에 대해 올려주신 내용을 보면

위처럼 탕산-고베라인의 대지진축이 한반도와 연결이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이트아울님 게시글도 한번 보시고요.

http://cafe.daum.net/Loveuniverse/XwxZ/7621

약 두달전인 2월 12일 중국 허베이성 랑팡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역이 탕산대지진 인근지역입니다.

일본에서 진도5강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것은 작년 9월 8일이후 처음이며,

올해에는 첫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이지역인근에서 유감지진이 관측된것은 올해 1월 7일 규모 2.9(진도1) 이후 약 3개월

만이기도 한데요.

이지역 부근에서는 과거 규모 5.6 및 5.2의 비교적 강한지진을 일으킨 사례도 있지만,

눈에띄는 활단층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심히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1944년 12월 7일 도난카이 강진 (규모 7.9) 전 규모 5이상이 지진이 이지역에서

발생한 사례가 있어 난카이트로프 강진과 연결이 될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규모 5.8(일본기상청) 지진이후 여진이 비교적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강진전 전진일 가능성이 있다고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업) 오늘 오후 12시 15분경 경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 상세주소 및 지도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690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