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 히브리어 원문에 의하면 본문 서두에는 원인을 나타내는 불변사 '키'가 언급되어 잇다. 따라서 본절은 저자가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께 경배드리기를 갈망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한편, 본문의 '해와 방패'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며 활력을 베푸시는 분이 되심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시적 표현이다. 성경에서는 이외에도 그리스도를 해로 비유한 적이 있다
영화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카보드'로서 '무거움', '풍성함', '찬란함' 등을 뜻한다. 이말은 흔히 아름다우신 속성 중 하나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여지는데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결과들 또는 그 결과의 외적 표현들을 뜻하는 것 같다
[딤후 1: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말은 다음 두 가지를 시사한다. (1) 바울의 설교를 듣고 디모데가 개종하였음을 시사한다. (2) 바울이 디모데를 영적 아들 으로서 끊임없이 사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 - '은혜'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리스'는 '선물' 혹은 '기쁨'을 의미하는 것으로 값없이 베푸시는 용서와 구원의 선물, 계속 주어지는 일반적인 은혜를 가리킨다. '긍휼'의 헬라어 '엘레오스'는 '자비','측은히 여김'의 뜻으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나타낸다.
'평강'은 구약의 '샬롬'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해를 시사한다. 이 세 가지 중 '은혜와 평강'은 바울의 전서신에 등장하는 인사 양식이다. 그러나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에서만은 '은혜'와 '평강' 사이에 '긍휼'이 첨가되었다.
이것은 바울이 영적 아버지로서 아들 디모데를 깊이 사랑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