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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일 수요일 간편 뉴스
■국내 증시의 7%를 차지하는 '큰손'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초안 공개, 사외이사 추천은 일단 유보, 로드맵 공개.. '연금 사회주의' 논란에 경영참여는 추후 검토, 재계 “연금 독립성부터 강화를”.. 연내 주주대표 소송 요건 등 명문화, 찬반 격론, 기금위탁운용사에 의결권 위임, 시장 충격 완화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steward)처럼 고객의 자산을 수탁·운용하는 기관투자자가 투자기업의 중장기적 성장과 고객자산 이익향상을 위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행동지침을 말한다.
■이총리 "알바생도 소상공인도 약자,
약자간 다툰다면 가슴아픈일", 국무회의서 최저임금 인상 맞물린 '을과을' 대결 프레임 경계 의식 발언, 국무위원들에게 '국정 전체의 틀 보라' 강조.. 김동연 최저임금 발언 등 염두
■눈덩이처럼 불어난 주택담보대출 이자부담에 대출자들 '울상', 코픽스 금리 0.02%↑.. 은행도 일제히 주담대 금리↑, 연내 '심리적 지지선' 금리 5% 돌파 가능성도 제기
■식품·외식업계, 최저임금 인상에
'무인화 작업' 가속화, 무인주문시스템 ''키오스크'' 도입 확산 등 다양한 IT기술 적용, 롯데리아, "연내 무인 매출 비중 50% 돌파할 듯".. 인건비·임대료 상승 대응책 잰걸음
■SK의 인수설에 주가 널뛴 아시아나항공, SK, 최근 전 제주항공 사장 영입, M&A설
엔 “검토 안했다” 일단 부인, 유동성 위기 금호그룹 ‘알짜 항공’, 호반건설·애경 등서도 인수 관심
■[환경] "썩어 없어지는데 100~500년,
이 시대의 십장생 플라스틱", 쓰이기 시작한 지 이제 100년, 썩지도 않고 쪼개져 인간에게 '부메랑', 샴푸바, 스테인리스 빨대 등 대체품 다양, 마트에 포장 돌려주는 '플라스틱 어택', 제품 포장재 너무 많아.. NO 플라스틱, 정부·기업·소비자 함께 바뀌어야..
■해병대 헬기 ‘마리온’ 추락, 5명 사망, 이륙 중 10m 높이서 떨어져 화재.. 기계 결함 땐 방산비리 다시 ‘도마’, 文 대통령도 문제 지적했던 ‘수리온’ 개조한 마린온, 올 1월 인수한 2대 중 2호기.. 나머지 3대 시험비행 중단, 28대 도입 계획 차질 불가피
■문희상 국회의장 “연말까지 與野 합의 개헌안 도출 최선”, 제헌절 경축식서 “국민 요구 응해야”.. 한국당은 맞장구, 민주당은 “아직 구체적 계획 없어”..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추인,
김병준 “계파·진영 논리서 탈피”, 참여정부 지방분권정책 기획, 靑 정책실장 거쳐 부총리 취임, 한나라 “논문표절” 압박에 사퇴, 2007년 대선 때 친노진영과 갈등, 박근혜 탄핵정국 총리후보 지명도.. 친노 “노 대통령 언급말라” 비판, 골프접대 ‘김영란법 위반 혐의’ 수사중..
■ “노무현의 사람들, 여의도 접수했다”, 문희상-유인태 이어 김병준도.. 盧청와대 출신들 속속 귀환, 이해찬 김진표도 盧정부 핵심역, “오랜 경험, 정치적 윤활유 역할”, “盧정부 한계 반복” 평가 엇갈려..
■국회 입법조사처 "기무사 계엄 문건,
불법 넘어 위헌" 결론, 기무사 특별수사단, 이번주 내 '현직요원' 줄소환 예정, 우선 수사 대상은 '15명', 간부급도 곧 소환, "수사 진행상황 따라 관련기관 압수수색"도 이어질듯.. 기무사 독립수사 보장.. 장관에 사전보고 없이 대국민 공표
■코너 몰린 트럼프', 푸틴에 헌납한 치명적 자살골, 거센 후폭풍.. "트럼프는 반역적, 역겹다".. 발칵 뒤집힌 미국, 정계·언론, 트럼프가 "푸틴 美대선 불개입" 옹호에 맹비난, 親트럼프 매체인 폭스뉴스마저 "국민과 나라를 배신한 협상", 트럼프, 역풍 하루만에 '러 美대선개입' 인정.. '실언' 변명
■美성조지 "北, 미군유해 55구 정전협정일인 27일 항공편 송환, 美 관리, 16일 판문점 실무회담서 합의.. 북측 다른 요구 없었다", WP "美 당국자, 2주내 송환 예상, 정확한 규모·시기 변동 가능성"
■일본 또 독도 도발.. '독도는 일본 땅'
왜곡 교육', 고교과정 3년 앞당겨 내년부터 의무화, 영토교육 강화 '해설서'도 마련, 우리 외교부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허황한 주장.. 즉각 철회"요구
■北, 김정은 “간부들 태도 틀려먹었다”
또 ‘버럭 시찰’, 함경도 발전소 건설현장
등 찾아 노동신문 9개면 걸쳐 ‘격노’ 보도, 9·9절 앞두고 주민들에 ‘민생 챙기기’ 이미지 부각인듯
■ 단신 뉴스 ■
✧정부, 근로장려세제 연간 4조원대로 대폭 확대
✧檢, ‘라돈 검출’ 대진침대 압수수색·10여 명 줄소환
✧박보영 前대법관, 고향 ‘지방판사’ 지원, 파격 큰걸음
✧아시아나, 사흘새 4편 여객기에 ‘기체 결함’ 문제로 지연
✧토종의약품 '바이오 본토' 美 공략 결실, FDA 승인 임박
✧신일그룹, 150조원 금괴설 러시아 돈스코이호, 113년 만에 울릉도 해역서 발견
✧文대통령 반려견 '토리', 반려동물 식용 반대 행사 참여
✧델타항공 한인직원들 '한국말 쓴다' 해고, 인종차별 소송
✧뉴욕증시, 파월의 경기낙과 증언에 다우 0.22% 상승
✧자산 169조원, ‘아마존’ 베이조스 사상최고 부자
✧베이징 20년만의 '대홍수', 남부지역은 40도 폭염 신음
✧그리스 경찰, 위조여권으로 향하려던 난민 48명 적발
✧비트코인 '10% 이상' 급등세.. 7천 달러 회복
✧독도는 일본 땅' 교육.. 日, 3년앞당겨 내년부터 의무화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 강원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 서울 기온 24 ~ 34도, 대구, 포항 37도 분포
■문재인 대통령이 이성호 국가인권위
원장 후임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최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2001년 국가
인권위 출범 후 첫 여성 위원장이 됩니다.
■특검이 드루킹 김동원 씨가 2016년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불법자금을 전달했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노회찬 원내대표가 특검에 소환 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 사찰과 대국민 담화 제언 등을 담은 기무사의 문건들을 보니 당시 기무사령관은 간부들에게 대통령까지 보고가 되니 정확한 제목을 사용하라고 지시했는데요. 기무사의 문건
들이 대통령에게 보고됐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병준 교수가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강원랜드에서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혐의인데요. 경찰은 접대 비용이 100만 원을 넘는 등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명확해지면 정식 수사로 전환 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하반기 경제 정책을 ※저소득층의 소득과 일자리를 지원해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
니다. 저소득층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인상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히 소득 하위 20% 노인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30만 원으로 앞당겨 지원합니다.
■북한이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정전협정 65주년이 되는 오는 27일 미국에 송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7년 미군 유해 6구를 송환한 이후 11년 3개월 만입니다. 이 건을 계기로 북미관계가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제 오후 4시 46분쯤,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에서 헬기 1대가 지상 10미터 상공에서 떨어졌는데, 동체에 불이 붙으면서 탑승자 6명 가운데 조종사 김 모 중령 등 5명이 숨졌고, 정비사 김 모 상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
에서 4살 A양이 폭염으로 숨진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A양은 오전 9시 40분쯤 통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왔지만,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했고 오후 4시쯤 뒤늦게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차 안에서 A양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년부터 최근동안 숙박업소객실에 CCTV를 몰래 설치한 뒤 촬영해 온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숙박을 한 방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을 한건데요. 촬영 영상만 2만 개에 달해 경찰은 외부 유출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래퍼를 따라서 손목 자해를 하는 중고교생 때문에 일선 학교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합니다. 학생들 사이에선 랩 등에서 으스대거나 잘난 척하는 표현이란 뜻의 스왜그와 자해를 합친 '자해 스왜그'란 단어가, 자해를 하면 멋있다는 뜻으로 통용돼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1905년 러·일 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 공격을 받아 침몰했는데, 배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알려졌으며, 회사측은 18~19일에 세계가 놀랄만한 사실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이른바 '개념 소비'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보다 깐깐해진 소비자들이 '의미 있는 제품'을 골라내고, 환경 쓰레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다네요.
■최근 주민등록증 개선 필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 신분증에 유효기간이 없는 곳은 OECD국가 중 우리나라뿐인데, 유효기간이 없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본인 식별 기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고등학교 때 만든 것을 50대까지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요즘 SNS에서 대화 나눌 때 글로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 적절한 이모티콘 하나 띄우면 메시지가 훨씬 잘 와닿기도 하죠. 이모티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장도 커져, 매출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작가도 생겨나면서 이모티콘 작가 양성학원에 사람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한 남북 단일팀이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습니다. 어젯밤 열린 혼합복식 예선에서 유은총-최일 조는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스페인을 꺾었는데요. 오늘은 여자 복식 예선전에 서효원-김송이 단일팀이 출전합니다.
■역대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된 1994년에도 장마가 평년보다 빨리 끝나면서 불볕더위가 일찍 몰려왔고, 보름 넘게 '잠 못 드는 밤'이 찾아왔다는데요. 그때처럼 올해도 '대폭염'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18일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부분 맑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4∼7도 높겠다. 밤부터 이튿날 오전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일부 중부 서해안과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청은 낮 동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영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한 가운데 일부 남부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먼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다음은 18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서울:[구름조금,맑음] (24∼34)
✧인천:[구름조금,맑음] (24∼32)
✧수원:[구름조금,맑음] (24∼35)
✧춘천:[구름조금,맑음] (23∼35)
✧강릉:[맑음, 맑음] (27∼35)
✧청주:[구름조금,맑음] (25∼35)
✧대전:[구름조금,맑음] (24∼35)
✧세종:[구름조금,맑음] (22∼35)
✧전주:[맑음, 맑음] (24∼35)
✧광주:[맑음,구름조금] (24∼36)
✧대구:[맑음, 맑음] (25∼37)
✧부산:[맑음, 맑음] (24∼32)
✧울산:[맑음, 맑음] (24∼35)
✧창원:[맑음, 맑음] (24∼34)
✧제주:[구름조금,조금](25∼31)
첫댓글 오늘도 간추리 뉴스가
마음에 쏙 들어오네요
수고 하셨어요~
지기님~^^
이렇게 불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