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박사의 FIT(기능통합검사)를 활용한 물리치료 진단능력교육
1.과정소개
물리치료사 여러분~
지금 실시하고 있는 치료에 대해 나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결과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치료를 적용하고 있으신가요?
물리치료사로서, 고객에게 치료의 과정이나 결과를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으신가요?
최고의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한 조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첫째, 치료 기술
둘째, 대화 능력
세째, 진단 능력입니다^^
본 교육과정은 이 세가지 분야에서 업무능력향상을 통해 물리치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입니다.
현재 자신의 치료기술을 평가하고 내가 원하는 최고의 치료를 위해 필요한 기술이 무엇이며 어떻게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 계획을 설정한다.
고객을 파악하고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과 다른 치료사와 의료인들과 대등한 위치에서의 대화 방법을 제시한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통증의 이유와 정확한 분석방법을 실습하고 확실한 결과를 위한 처방을‘프로토콜’을 알게된다.
2.과정요약
(1) 우리나라 의료시스템과 물리치료사의 위치(물리치료사의 Do & Don't)
(2) 고객의 마음 읽기(정확한 평가를 통해 고객의 요구 알아내기)
(3) 고객인터뷰 요령(질문요령/대화자세/경청방법)
(4) 기능의 연속성/ 기능검사의 종류/ 움직임 검사
(5) 처방과 예견(정확한 결과의 예견)
(6) 서비스 전후 비교(서비스의 평가, 고객의 만족도, 나의 기술 평가)
★FIT(기능통합검사)란?
SFMA 검사의 변형으로 몸의 움직임의 패턴을 관찰함으로써 세부검사를 결정하고 다시 통증과 불균형의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의 결정과 예후를 알아내는데 편리한 검사
3.교육 대상자
(1)병원 및 휘트니스센터의 물리치료사
(2)휘트니스센터의 트레이너 및 관리자
(3)개인 PT로서 자신의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분
4.과정일정/비용/장소
(1)일정 :
-서울지역 : 6월2일(일), 6월6일(목), 오전9시 ~ 오후5시반 (총 16시간)
-부산지역 : 6월8일(토), 6월9일(일), 오전9시반 ~ 오후6시 (총 16시간)
(2)비용
-국비지원 대상자 : 교육비 40만원 중 80~100% 국비지원
l 100% 국비지원대상자 : 현재 회사에서 고용보험 가입한지 2년 미만인 자
80% 국비지원대상자 : 현재 회사에서 고용보험 가입한 지 2년 이상인자 (8만원자비부담)
정확한 대상자 파악을 위해 전화문의 필수 (010-5317-1796)
국비지원프로세스 : 40만원 교육비 입금 --> 교육 수료 후 2-3주 이내에 80~100% 노동부로부터 환급
-점심, 교재 무료제공
(3)장소
-서울지역 : 대교CSA(1호선 영등포역 5분거리내)
-부산지역 : 부산경영아카데미(부산시 연제구 연제동 소재)
*세부 장소는 추후 교육생에게 개별 공지 예정
5.모집기간 및 연락처
(1)모집기간: 5월24일(금)까지
(2)연락처
-전화 :이영란, 010-5317-1796(되도록이면 핸드폰 문의 요망), 02-566-1796
-이메일 : macrolee72@hanmail.net
-홈페이지 : 하우투휘트니스 아카데미 (http://cafe.naver.com/lsceducation)
FitForever 아카데미(스매쉬) ( www.koreatpi.com http://cafe.daum.net/FitForever)
<!--[if !supportLineBreakNewLine]-->6.커리큘럼
7.강사소개
김정훈 박사
캘리포니아 로마린다대학교 물리치료 석/박사
캘리포니아 로마린다대학 교수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대학원 교수
캘리포니아 그랜드테라스시 FitForever 물리치료 병원원장
TPI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자문위원/ 세미나강사
SFMA(선택적기능동작평가) 국제강사
K-Vest TPI 3D 동작분석 세미나강사
FIT(기능통합검사) 세미나강사(서울,부산,뉴욕,대한물리치료)
스매쉬 주니어 골프 피트니스 대표
8.지난 세미나후기
[세미나후기_1]
저는 2010년 7월 3일(토) ~ 7월 4일(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열린 FIT Level 1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정말 오래도록 기대해왔던 세미나였고 김정훈 교수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 학수고대하며 별렀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새로이 배우게 된 Functional Integrity Test!!
FIT는~ 쉽게 말해서 일종의 스크리닝 테스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와의 스크리닝 테스트와는 다릅니다.
FIT는 상당히 좋은 평가 tool인데~ 어떤 걸 하기에 좋은 평가 툴인가 하면~
물리치료로 마술을 부리기에 매우 좋은 평가 툴입니다.
가장 치료하기 좋고 실용적인 움직임들만 골라서 디자인한 겁니다.
FIT는 매우 심플하면서도 빠르게 환자를 진단하는데 유용합니다.
FIT는 크게 5가지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lexion, Extension, Rotation(Rt/Lt), Squat, Single Leg Stance(Rt/Lt)가 그것입니다.
각각의 동작들에는 Unable, Maximal limitation, Moderate limitation, Minimal limitation, Normal의 등급이 있고
1~5점의 점수가 부여됩니다.
제한이 정말 많은 환자는 최소 7점이 나오고 정상인은 최대 35점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첫째로 FIT의 강점은 무엇보다 스피드일 것입니다.
각각의 동작들인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으며
숙달된 선생님의 경우는 모든 동작을 합쳐도 1분 정도의 시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환자에게 기능적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5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5분 내에 환자에게 어떤 치료를 해줄 것인지 신속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FIT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둘째로 FIT의 강점은 심플하면서도 정밀한 진단과 파악입니다.
5개의 동작을 실시하도록 해서 어떤 움직임의 패턴이 가장 많은 제한이 있는지 알면
어떤 동작의 제한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치료사가 눈썰미를 가지고 딱 보면 Function이 되는지 안되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그 진단은 맞는 진단입니다.
감별진단이 필요한 경우들이 더러 있지만 그건 보다 세분화된 FIT 테스팅을 적용하면 알 수 있게 되는 문제입니다.
셋째로 FIT의 강점은 환자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납득시키기 좋다는 것입니다.
직접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들으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FIT는 심플하고 간결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께서 의문이 날 때마다 날카로운 질문을 연속적으로 던지셨지만
그때마다 김정훈 교수님은 침착하게 차근차근이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쟁쟁하신 선생님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임상 9~15년차의 경력과 깊이를 갖추신 선생님들부터 임상 1~5년차의 젊은 선생님들까지 다양했습니다.
그중에서 4~5분은 각기 다른 대학의 현직 물리치료학과 교수님이셨습니다.
역시 교수님들께선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더더욱 예리한 질문을 해주시더군요.
그래도 그 질문들에 대답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FIT는 몇년동안 상당히 공들여서 설계되었고 검증되었다는 것입니다.
넷째로 FIT의 강점은 환자를 치료하기 전과 후의 Before & After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환자가 치료실을 방문했을 때 FIT를 실시해봐서 환자의 동작을 체크하며 어디가 어떻게 제한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서 열심히 치료를 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FIT를 실시하도록 하면 아까는 할 수 없거나 덜 일어나던 움직임이 좋아진 것이 눈에 보입니다.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몸과 동작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면 그 치료는 잘 팔리는 치료가 됩니다.
치료사는 몸값이 뛰는 치료사가 됩니다.
즉석에서 10~15분 해주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향상과 동작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며
환자에게만 확신을 심어주는 게 아니라 치료사 자신에게도 '내 치료가 맞구나!'하는 확신과 자신감을 팍팍 심어줄 수 있습니다.
환자를 내 편으로 만드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FIT가 매우 유용한 평가 툴이고, 우리 물리치료사들에게 있어서 상당히 유익한 도구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FIT가 환자의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 수 있는 진리라는 것은 아닙니다.
FIT에도 분명히 한계점은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직접 고민해본 내용입니다.
첫째 단점은~ 일단 Indication이 몇가지 범주로 제한됩니다.
FIT를 적용할 수 있는 환자는 치료사의 verbal cue를 듣고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mental status가 alert해야합니다.
CNS 환자들은 감히 따라할 수 없는 동작들이죠.
신경계 환자들보다는 근골격계 환자들에게 적용하기가 좋습니다.
FIT가 자주 쓰일 법한 환자군들은 축구선수, 프로 골퍼, 피겨 스케이터 등등의 전문 스포츠 선수들입니다.
박지성 선수, 타이거 우즈 선수, 피겨퀸 김연아 선수 등등에게 FIT를 적용해보면 딱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추어급 내지는 준 프로급의 골프, 테니스 등의 여가를 즐기는 사장님, 회장님 등의 고객들에게도 적용됩니다.
둘째 단점은~ FIT를 통해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치료사가 날카로운 관찰력과 배경지식을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리치료가 대부분 그렇지만~ 눈썰미가 없으면 환자의 동작들을 캐치하기 어렵습니다.
환자가 동작을 한번만 보여줘도 즉각 눈치채고 진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Knowledge가 없으면 환자의 동작을 눈으로 보기는 보되 꿰뚫어 볼 수가 없습니다.
한눈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려면 치료사는 임상에 뛰어들수록 더더욱 공부하고 연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셋째 단점은~ FIT를 통해 올바른 진단을 내린 뒤에는 치료사가 적절한 치료 기술과 테크닉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험이 많은신 선생님들은 환자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한 후에는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임상 연차수가 낮은 젊은 선생님들은 문제를 알아도 어떻게 치료를 해줄지 몰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Knowledge뿐만 아니라 치료 기술들까지 다 갖춰야 FIT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알게 됩니다.
이런 점들은 FIT가 보다 보편화되고 더 많은 연구들을 거치게 되면서 점차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세미나후기_2]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재활병원에서 CNS 환자를 주로 보고있는 6년차 물리치료사입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또 세미나를 들으며 저는 지금의 제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느끼고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신체에 나타난 놀라운(?) 변화도.. ^^
FIT 테스트를 처음 접했을때, 저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가장 처음 든 생각은
"우리가 이 테스트를 일일이 적용할 만큼 시간이 있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개인병원에서 핫팩 두개씩 들고 뛰어다니면서도 일해 보았고, 현재는 재활치료를 하고 있으니 졸업하고 가장 많이 택하는 두가지 자동지정 코스를 겪어본 셈인데, 제가 생각하기론 일반적으로 저런 테스트를 일일이 적용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며 저의 그런 생각은 점점 사라지고 오히려 왠지모를 자신감같은 것들이 생겨났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저 자신의 변화 때문이었습니다. (현재도 변화는 진행중입니다.. ^^)
FIT test는 환자를 치료하는 테크닉이 아니라 말 그대로 환자의 기능을 평가하는 테스트 입니다.
이 평가방식을 가지고 환자의 문제점을 캐치하여 치료사가 "잘"치료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수업 중에 테스트를 하는데, 저는 좀 많이 창피했습니다.
Squat에서 점수가 1점이 나왔습니다!!
중략...
저의 결과는,
제가 수업을 듣고 운동을 한지 열흘 정도 지나 세미나를 갔을 때, 교수님께서 제 어깨선이 예뻐졌다고 하셨습니다.
제 생각엔 trunk 의 stability가 떨어져 그 부분에 대한 보상으로 어깨쪽에 항상 m. tone이 높았는데, 문제가 해결되고나서 어깨 자체의 tone이 많이 내려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항상 긴장되어있던 어깨, 허리가 많이 이완된 것을 느끼구요.
제대로 된 평가와 제대로 된 치료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FIT test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찾아 줍니다. 저처럼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간단하고 빠른 테스트를 통해 예상치 못한 문제점을 찾고, 그 부분에 대한 강화와 해결을 통해 충분히 다른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이 테스트가 아니었다면 그냥 제 어깨, 허리 통증을 숙명으로 여기고 계속 통증주사 맞으며 살았겠죠.
좋은 병원에 가서 좋은 치료사분께 평가와 치료를 받으면 물론 찾을 수 있는 문제점이겠지만
저는 바쁘고, 시간이 없습니다.
바쁜 사람을 위한 더할나위 없이 좋은 테스트 라는 강점을 갖고 있는거죠.
치료사의 정확한 눈과 정확한 치료가 있다면 정말 훌륭한 테스트 입니다.
중략..
FIT test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동작들이 간단하기는 하지만 제한된 부분을 확실히 체크 함으로써 문제를 쉽게 도출할 수 있습니다.
standing 상태의 동작이라 제한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siiting 이나 supine 등 다양하게 기본자세를 변형하여 시도할 수 있으므로
대상이 많이 한정된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환자에게 결과를 눈으로 직접 보여줄 수 있습니다.
FIT는 테스트인 동시에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전 평가와 치료 후 평가에서 달라진 환자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치료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겠죠? "입증" 과 "확신"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테스트 툴입니다. 더불어 내 치료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고 더 발전하는 치료사가 되는데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