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디카단시조문학상
2023년 1월 장원작 발표
이근구(춘천)의 <설일雪日>
강원시조시인협회(회장 김양수)는 이근구의 <설일>을 ‘제1회 디카단시조문학상’2023/1월 장원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작 13편을 가리고 그 중 5편을 본선에 올려 심사한 결과
장원작은 절대평가(57점)와 상대평가(39점) 점수에서 총점 96점을 받은 이근구의 <설일 雪日>이 당선되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집필실(농막)에서 내다본 설경을 사진에 담아냈는데 사진 속 순백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지은 글로 하얀 도화지에 추억의 사랑 이야기가 꽃처럼 정감 있게 피어있다.
나뭇가지 위에 하얀 송이송이의 사랑 추억을 작가는 고운 눈빛으로 얹어놓고 있다. 그 꽃송이들을 보고 있으면 사랑의 편지를 읽는 듯 하다. 아무리 잊으려해도 그 모습 그대로 늙지 않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있으니 꽃잎마다 쟁여 있는 연가로 인해 겨울은 참말로 포근하다.
제1회 디카단시조문학상 2023년 1월 장원작 발표 이근구(춘천)의 <설일雪日> 강원시조시인협회(회장 김양수)는 이근구의 <설일>을 ‘제1회 디카단시조문학상’2023/1월 장원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작 13편을 가리고 그 중 5편을 본선에 올려 심사한 결과 장원작은 절대평가(57점)와 상대평가(39점) 점수에서 총점 96점을 받은 이근구의 <설일 雪日>이 당선되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집필실(농막)에서 내다본 설경을 사진에 담아냈는데 사진 속 순백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지은 글로 하얀 도화지에 추억의 사랑 이야기가 꽃처럼 정감 있게 피어있다. 나뭇가지 위에 하얀 송이송이의 사랑 추억을 작가는 고운 눈빛으로 얹어놓고 있다. 그 꽃송이들을 보고 있으면 사랑의 편지를 읽는 듯 하다. 아무리 잊으려해도 그 모습 그대로 늙지 않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있으니 꽃잎마다 쟁여 있는 연가로 인해 겨울은 참말로 포근하다. 이근구 약력 • 1934년 홍천 서석 수하리 출생 • 1997년 「시조와 비평」봄호로 등단 • 초등교원 43년 2000년 정년/황조근정훈장 • 문인협회 회장 경력 - 1998년 강원동백문학회장 - 2000년 산다촌문인회장 - 2002년 공간마당 문인회장 - 2008년 춘천시울림 초대회장 - 2009년 강원시조시인협회회장
• 현재 활동 - 한국문인협회 상벌위원 - 한국시조문학회 자문위원 - 한국시진회 고문 외 10여개 시조문학회 임원 및 회원 • 시조집 『황혼의 농막』외 8권 • 문학상 ‘월하시조문학상’ 외 11회 ----------------- ▶심사위원장/회장 김양수 ▶심사위원(3명/강릉, 원주, 춘천)은 연(年)장원 발표 시에 함께 공지함(2023년 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