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태희가 정말 잘 맞는 역할을 맡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기하기 그렇게 쉬운 배역은 아닌것 같은데 그냥 잘 하더군요ㄷㄷ
확실히 사람에게 알맞은 배역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김태희에게 손예진급 연기력을 기대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드림하이에 나오는 대부분의 배우(를 가장한 아이돌)들 보다는 몇급 높은 연기를 해주더군요...
그리고 김태희의 외모에 관련되서라면 나이가 든것도 좀 사실이긴 하지만 파트너가 송승헌인것이 좀
큰것 같습니다. 송승헌이 너무 잘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송승헌옆에 김태희가 있으면 태희여신님..이라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ㄷㄷㄷ 송승헌이 올해 35살인데 얼굴만으로는
이병헌이나 요즘 뜨고 있는 현빈같은 배우들도 몇수 접어야 할것 같더군요ㄷㄷㄷ
어제 송승헌하고 박예진하고 같이 나오는 씬을 보니까 물론 박예진씨 머리스타일이나 화장이 별로긴 했지만
정말 일반인처럼 보이더군요ㄷㄷㄷㄷ
송승헌 효과가 있긴 하지만 김태희정말 충분히 예쁜것 같습니다ㄷㄷ 어제 입벌리고 봤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토리는... 일반적인 막장드라마에 진부한 전개일줄 알았는데 예상을 약간 뛰어넘더군요ㅋㅋㅋ
그리고 일단 웃깁니다ㅋㅋㅋ 그냥 딱 제가 드라마를 보면서 기대하고 웃을 수 있는 만큼 웃기더군요ㅋㅋㅋ
흠.. 그냥 제가 전체적으로 딱 원하는 수준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ㅋㅋ
드라마를 제대로 안본지가 한참 됐는데 아주 살짝 요즘 고민하고 있습니다ㅋㅋ
첫댓글 저도 요새 너무 심각하고 머리아픈 드라마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물론 재미는 있지만) 요런 가볍고 발랄한 드라마가 땡기더라구요. 물론 태희느님만으로도 헤벌레하면서 봤지만요.. 그리고 사람 눈은 다 다른가 봐요 제 눈에는 송승헌이 김태희 옆이니까 그냥 잘생긴 외교관 같던데요 ㅋㅋㅋㅋㅋ 검사프린세스 같은 스타일의 가볍고 재치있고 발랄한 드라마라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희누님은 약간 풀하우스의 송혜교를 연상시키더라구요.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송승헌-김태희는 대한민국 비쥬얼 원탑 커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저씨때 원빈이 원탑 자리 굳히는듯 했는데... 요즘 제 주변에 친구들도 송승헌 외모때문에 한탄 작렬입니다... 양심적으로 그얼굴로 운동은 왜하는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