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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한미 FTA의 본질은 경제가 아니다
뭄바 추천 8 조회 939 12.03.14 22:3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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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14 23:01

    첫댓글 해품달을 보고 잇는 중이라 본문을 제대로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이것이 진정한 경제학이다,의 두문자 이진경을 쓰는 이 분의 의견은 정답일 것이라 믿습니다, 나중에 찬찬히 읽겠습니다, ^^

  • 12.03.14 23:14

    읽은 내내 한숨만 나오네요, 한숨만...

  • 작성자 12.03.14 23:34

    이 시각으로 보면 왜 노무현이가 한미 FTA를 추진했는지 그리고 현재 똥누리당이 목숨걸고 추진했는지 답이 나오는듯합니다
    아마 제주 해군기지와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습니다 세상의 판도가 바뀌는것같네요...

  • 12.03.14 23:44

    지금 SBS에 한명숙님이 나오셔서, 또 자세히 읽지는 않고 건성으로 읽습니다,
    "개성공단을 확장하여 거기서 생산된 것을 한국산 제품으로 표시하여 미국에 판매하는 것. 특히 후자는 남한 자본에게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면서 북한을 남한의 경제적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가질 뿐 아니라, 경제적 궁지에 몰린 북한에 대해서도 상해와 같은 자유경제구역보다 훨씬 통제하기 쉬운 조건으로 경제적 활로를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윈-윈 게임’으로 간주되었을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그토록 거대한 비용을 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친 듯이 몰래 숨어서 FTA를 추진하는 ‘경제적’ 이유일 것이다. "
    일단 이를 수긍하고

  • 12.03.14 23:46

    이명박 이새끼는 그런 노무현 발가락의 때만도 못한 새끼이기에 이런 노무현의 뜻조차 관철하지 못한 것입니다,
    암튼 이 글은 내일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

  • 12.03.14 23:48

    "동북아에 새로운 정치·군사적 긴장관계를 만드는 것이 될 것이고, 우리의 생명 자체를 거대한 잠재적 전쟁의 위협 아래 넘기는 것이다. 한미FTA, 그것으로 얻을 것이 별로 없다는 점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지만, 설령 그게 많은 이득을 준다고 해도 침몰하는 항공모함을 타고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해야만 하는 것인지를 납득하기는 극히 어려운 일이다. 눈먼 관료들의 피리소리를 따라가는 쥐 꼴이 되는 건 아닌지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에 전적으로 공감하22니다,
    쥐새끼는 청와대의 이명박만으로 족한 것이지 어찌 남한의 국민 모두가 그 먹지도 못하는, 개만도 못한 쥐새끼가 되어서야 되겟습니까?

    어라 고성국이도 나왔네요

  • 12.03.15 19:50

    고성국도 양아치 같습니다

  • 12.03.15 07:45

    참 걱정됩니다. 이나라를 장악하고있는 수구보수(친미)들이야, 가진것많고 자기네 자식들이 이미 미국영주권을 가지고 있어서 걱정이 안되는지 모르지만. 참. 친미민족주의. 민족주의를 아무데나 갔다 부치는것이 아니거늘. 민족, 국민을 팔아먹고 망치는데 뭔 민족을 붙이는지

  • 12.03.15 10:01

    많은 공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널리퍼트리겟습니다.

  • 12.03.15 10:59

    좋은글 감사합니다.

  • 12.03.15 11:01

    친미가 아니면 친중 친북으로 가야하나? 북한은 피죽도 못먹어 죽는마당에.....짱꿰는 믿을수있는가?

  • 12.03.15 13:47

    "짱꿰"를 믿을 수도 없지요. 다만 미국놈 믿지마라는 것에 불과. 북조선에 대한 경제개방은 탈북난민을 받아들일 여력조차 없는 남한이 선택할 최선책일 뿐

  • 12.03.15 13:21

    모 아니면 도...

  • 12.03.15 13:18

    1단/
    "예전이라면 인위적 달러 감가를 통해서 채무를 줄이고 무역적자를 줄이는 것도 가능했지만(1985년의 플라자 합의), 유로처럼 달러를 대신할 수 있는 통화가 존재하는 상황이어서 지금은 그러한 시도가 달러 자체의 기축통화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 이란에서 달러 아닌 유로를 결제통화로 사용하는 석유시장을 개장하려 한 것은 이런 상황의 심각성이 임계점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전쟁을 비롯하여 군사와 전쟁 등의 비생산적 지출은 증가세를 전혀 늦추지 않고 있다. 그래서인지 찰머스 존슨처럼 미국 내부에도 이미 파국을 예측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 12.03.15 13:17

    이라크 침공도 달러패권유지, 리비아에 대한 것도 달러패권유지, 이란에 대한 위협도 이런 것인데, 지금 그 이란에 대하여는 그전처럼 군사적 공격을 감행하지 못하는 것은 미제국의 약화이지 싶습니다

  • 12.03.15 13:20

    2/
    "미국은 한편으로 ‘전략적 유연성’에 대한 합의를 얻어내 군사전략의 변환을 완수하는 한편, 중국을 겨냥한 전략적 변환의 군사적 거점으로서 새로운 기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항공과 항만으로 연결가능한 평택으로 주한미군 기지를 이진·통합하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 최근 한국에서 군사적 전략을 전환시켜 작전가능성의 범위를 동북아 전역으로 확대하고, 공세적 유연성과 기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것 역시 이와 동일한 맥락에 있을 것이다. 한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려는 것은 결코 이와 무관할 수가 없다. 정부에서도 말하듯이 그것은 군사적 성격을 포함하는 한미동맹의 관점에서

  • 12.03.15 13:21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이 한미FTA를 규정하는 국제적 조건이다."
    미국의 동북아에서의 패권쇠퇴를 받치는 것이 한미 fta

  • 12.03.15 13:25

    3/
    "정부관료들이 자랑스럽게 떠들듯, 한미FTA는 경제동맹이면서 동시에 안보동맹이다. 그러나 이것이 정말로 한반도를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미국으로부터의 즉각적인 안전은 중국과의 중장기적 불안을 준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중국이 현재 한미관계에 대해 경계의 수위를 올리면서 러시아와의 관계를 급속히 강화하고 있는 것은 결코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중국 제조업의 ‘위협’을 따돌리기 위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자."면
    "우리 사회를 총체적 위험에 빠뜨리는 전면적 경제통합협정인 FTA보다는 선진서비스기술 이전을 유리한 조건에서 유도할 수 있는 DDA가

  • 12.03.15 13:27

    더 나았을 것이다"
    미제국의 쇠퇴에 편승하는 것은 시대를 거꾸로 가는 것에 불과,
    이미 19세기말 개화기의 재판이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쇠퇴하는 해양세력(일-미)와 부상하는 중국의 대립구도.
    그러므로 수구보수반동이 바로 친미사대매국 ㅋㅋ

  • 12.03.15 13:33

    4/
    "그들은 ‘아메리카니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지식이나 학문, 그들이 판단 기준이 모두 미국에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들 대부분은 미국에 유학했거나 미국 학문의 세례 속에서 자랐다. 그들은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운 객관적 판단을 내린다고 하지만, 그럴 때조차 그 객관적 판단의 기준은 철저히 미국적인 것이다. 이것이 한미FTA처럼 그토록 준비되지 않은 심각하고 거대한 일을 일년도 안되는 기간 안에 제대로 된 연구보고서 없이도 과감하게 추진하는 이유인 것이다."

  • 12.03.15 13:36

    관료, 즉 국민의 공복임에도 국민위에 군림하는 관료에 대한 통제의 필요성은 이번 고리원전 비상발전기의 작동불능에서도 확인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이들 테크노크라트의 전문성은 그들만의 이익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기에 노무현을 싫어하는 이명박도 노무현을 따라한 것이지요,
    해서 이미 그 한미fta협상단이 삼성에게 팔려나갔던 것처럼 이들이 나라팔아 자신들의 치부책을 펴는 것일 뿐

  • 12.03.15 13:43

    5단/
    이 부분은 이미 이진경이 상정하였던 노무현 정부당시의 상황과 다른 것이기에 , 이진경의 의견인용을 약합니다,
    노무현 정부는 그나마 한미fta추진에 있어 개성공단을 통한 남북긴장 완화를 내걸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못한 것이기에 한미fta에 대한 반대가 답이라는 것이며,
    오늘 그 한미fta실시가 시작된 것입니다,
    해서 이 관세인하를 통한 시장개방에 있어 대미수출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대표적으로 자동차 부품의 이상득에게 이득이겠으나,
    문제는 무역부분에 있어서도 그동안의 대미흑자를 깎아먹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명박이 미국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박수를 받았던 이유는 그 미국차의 수입확대를 약속한

  • 12.03.15 13:47

    때문이지 않숩니까?
    무역부문에 대한 예상은 이미 작년에 시ㅐㅇ한 한-이유 fta의 추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부 이익이 발생하는 것도 잇지만, 전체적으로 흑자삭감이라는 사실.
    그리고 가장 문제되는 것은 이런 무역이 아니라 정부부문에서의 민영화입니다,
    강만수가 지금 금년내 산업은행매각을 공언하고 잇는 바, 이 산업은행은 그 보유주식에 잇어 한국의 기간산업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런 민영화를 통한 국부유출이 한미fta 시장화가 거두는 실질직 피해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의료비 부담증가의 의약시장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보험을 미국처럼 후진화시키는 작폐가 도래하는 점은 전국민에 대한 도발

  • 12.03.15 13:50

    이 민영화는 궁핍화라는 명제는 영어로
    privatization is privation.
    이라는 언어적 사실로도 증거될 것입니다, ㅎㅎ
    시장화라는 것은 결국 돈없으면 죽음이라는 것일 뿐,
    그 민영화를 통하여 떡고물 챙기는 관료-재벌들이야 딩가띵까지만 그런 떡고물 구경도 못하는 국민들은 말장 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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