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올림픽공원 앞에 임마누엘 교회라고 건물 전체를 유리로 뒤덮은 대형교회가 하나 있습니다
지들이 교회안에서 돈을 삥뜯던 , 이명박 찍으라고 하던, 주님 어쩌고 개소리를 하던 내알바 아니나..
이것들이 매일 12시, 밤 10시에 1분여간 종을 치는데...
늦잠을 자거나 일찍 자거나 할때 여지없이 그 큰소리에 놀라서 깨게 되네요...
교회가 우리집에서 200 미터쯤 떨어져있지만 근처 아파트 다 똑같은 소음고통을 받습니다...공중에서 더 크게 전달되는듯 하거든요...
4년정도 여기서 살고있는데 이제는 종 치는 시간이 다가오면 미리 긴장타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가관인것은...
매주 일요일에는 새벽 5시 30분에도 차임종을 친다는거죠...새벽 5시 30분에...그리고 11시에 치고 12시 밤 10시는 평일과 마찬가지로 또 종을 치구요...
이거 미친거 아닙니까...?
일요일 새벽 5시 반에 울리는 차임벨 소리에 자다가 한두번 깬게 아닙니다...단 한번만 그런일이 있어도 울컥하는데...
그 소리가..왜 가끔 조용한 새벽에 누가 자동차 잘못 건드리면 경보음 소리 막 울려퍼질때 있죠...?그정도 데미지입니다...
해서...구청에 전화를 해보니..답변 간단합니다..
70 데시벨 이상의 소리가 5분 이상 울려야 소음법으로 규제할수 있답니다...우리가 어떻게 못한다...끝.
그래서 교회에 전화를 했죠...
12시에 울리는것은 다 활동하는 시간대라 방해가 안될거다...그리고 밤 10시에 울리는것은 청소년들 일찍 귀가하라고 치는 종이라..
좋은뜻으로 울리는건데 니가 참아라..라는게 주된 요지입니다..
그 종소리가 듣기 싫은 사람은 어떡하냐고 했더니 듣기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라는게 답변이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한테 듣기 좋냐고 물어보면 다 좋다고 답할게 뻔하지 않겠는가...그리고...1
100명중에 99명이 듣기 좋다고 해도 1명이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 한다면 자제를 해야 되지 않겠냐...? 했더니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네요...
그 종소리 정말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 생각좀 해라..그리고 다 그렇다쳐도 대체 새벽 5시 반에 치는 종소리는 어떡할거냐 했더니..
그 시간이면 다 일어날 시간 아닌가요...? 그러대요...일요일 새벽 5시반에 다 일어나야 한대요...
그래서 완전 교회 광고하려고 혈안이 됐구만요..? 했더니... 그 담당자가 나한테 미친새끼라고 욕 하고 전화 딱 끊읍디다..
실제로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나 상인들이 많은 소음 신고를 했는데 위와 같은 이유등으로 묵살 되어 왔습니다...
애기 있는 가정에서는 여름에도 창문 꼭 닫거나 이사가거나 하는 형편이죠....
이거 현행법으로는 안된다하고..고통은 매일 받고있고..
또 어제도 밤새 컴퓨터작업좀 하다가 오전 7시에 잠들었는데 좀전 12시 종소리에 놀라서 깨서 지금 멍하니 여기서 글 적는중이네요...
진짜 여러가지로 교회에 대한 증오심이 가카 사랑 만큼이나 커져가는데...아 지생각만 할줄 아는 쓰레기 교회새끼들 진짜...
정말 누가 해결방법을 아시는분은 꼭좀 알려주세요...구청, 시청 민원실에 여러번 전화해봤지만, 다 소용 없었습니다..방법 없대요..
그냥 좋게 생각하라는게 구청 담당자의 결론입니다...누가 구제좀 해주세요 아시는분..
첫댓글 교회마다 조금 다른데 어떤 곳은 그런 의견이 있어서 하루 한번 치는 걸로 바꾸기도 하고 어떤 곳은 '니가 참아라, 이 참에 교회 오시라' 뭐 이런 곳도 있고 제각각입니다만... 법적으로는 그 공무원이 한 말이 맞습니다. 방법이 하나 있는데요.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80데시벨 이하로 1분 정도씩 매일 3회 정도 교회 앞에서 미친듯이 음악틀고 셔플댄스를 추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똑같은 방법이니 교회에서도 법적으로는 어떻게 고소할 방법이 없죠 ㅋㅋㅋㅋ
음악이 아니라 불경 음반 70 데시벨로 1분씩 틀어볼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아!그거 좋은 방법이네요.불경...ㅋㅋㅋ
소음공해로 일반시민이 고통을 받아도 니가 약자이니 걍 참아라? 헐~
탁월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대박..안되면 터키 이스탄불 이슬람 음악 추천
아파트에서 어는 정도의 사람들이 모여서 단체로 대응하면 가능할것 같습니다.공지판에 함 공지를 해보시져...연판장 작성
이왕이면 69데시벨로 4분대 반야심경 강추
답은 민사 소송 밖에 없네요. 정신적 피해 보상.... 뭐 자기가 피핼 입었다는 객관적 사실을 입증해야 하긴 하지만 쩝쩝
주변분들중에서 싫어하는 분들 모아서 꼬장함 부리고 오시면 될뜻. 그리고 시청에다 민원 넣으시고 서명받아서.
전 집앞에있는 뉴또라이 김진홍 개먹넘있는교회에서 저희집에 자꾸 찌라시 넣더군요... 3~4번 정중히 넣지 말라고 하다가 또 넣길래 제가 쌍욕으로 조졌더니 그담부턴 넣지 않더군요... 저희집 동 호수 다 알려줬구요, 또한번 넣으면 일본도 가져간다고 했습니다. 난징에서 일본넘들이 중국인들 학살했던것처럼 너희들 쓸어버리겠다고...
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개독넘들은 인간이 아닙니다.(여기서 개독이라함은 뉴또라이개독, 조매독, 김홍도등 대형교회 먹사넘들과 그앞에서 아멘외치는 좀비들을 지칭합니다. 양심적 기독교인은 제외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