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이었지만... 환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ㅜ.ㅜ
시골에 김장하러 내려가느라 베란다 창문을 다 닫아버렸더니...
너무 이쁜 분홍색 국화에 진딧물에 생겼어요...
일욜날 저녁에 올라와서
국화가 좀 이상하네 하고는 피곤한 나머지 밤이라서 그런가 하고 냅뒀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진딧물이 국화 줄기에 ㅜ.ㅜ 새까맣게 달라붙어 있더라구요
꽃잎에도 그렇구요...
어제 급한 마음에 집에 있는 에프킬라를 치고 베란다 창틀로 내다가 놓았는데...
오늘보니 진딧물이 여전히 많이 있고.. 꽃잎까지 약간 누렇게 되었어요..(에프킬라 탓인가..ㅜ.ㅜ)
국화가 시중에 보기 어려운 녀석이라서 애지중지하면서 기른건데 ㅜ.ㅜ
속상해요..
첫댓글 화원에 가셔서 맹독성 액체농약말고요, 가루로 저독성!!이라고 적힌농약도 있어요..(맹독성은 너무 독해서 식물에게도 사람에게도 해로우니까^^;) 그거 사다가 분무기에 넣고 물과희석해서 쓰시면 한두번 뿌리고 나면 다 없어질꺼에요 ^^ 너무걱정마시고 얼른 사다가 뿌리세요~~
퐁퐁 몇방울 식ㅇ요유 몇방울 그리고 물 섞ㅇ서
국화야 뿌리만 살아있으면..밖에서도 월동하는 식물인데..내년에도 다시 꽃볼수 있잖아요. 꽃이 아깝지만 약 10cm정도 남기시고 잘라버리고 약하시는게 어떨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