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36억...
어쩌면 이걸 알았기에 강민호에 관심없다 라고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롯데 역시 그냥 포기였던 거 같고...
총액도 세지만 4년? 와...
이로써 삼성이 김재성 선수를 픽한 건,
자기 팀의 전력강화가 아닌 경쟁팀인 우리의 전력약화를 노린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김재성 선수만 불쌍해졌죠.
가만히 있었음 포수로서 2인자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괜히 삼성에서 건드리는 바람이 2군 생활만 늘어나는... ㅜㅜ
포수 FA에 관심없다고 한 차단장님의 말을 워딩 그대로 믿진 않습니다.
삼성에서 김재성 선수를 픽할 거라고 예상했다?
박재욱 선수를 비롯해 백업은 충분하다?
이건 거짓말이죠.
일은 이미 벌어진 상황이었으니 아... 분하다 라고 하는 것 보단 저런 거짓말이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암튼 예상대로 강민호 선수는 물 건너 갔으니 남은 한명에게 집중해 봐야죠.
박재욱 김기연 선수 등을 키우는 건 윈나우 소리 안 해도 될 시기에 하고...
당장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멤버를 구축해야죠.
허도환 선수는 무난한 수비를 하는 선수 입니다.
백업으로는 더할 나위 없죠.
보상 1억에 2년 보장 계약이면 충분히 잡습니다.
첫댓글 4년 36억이면…참…
엘지 컨셉이 좌타와 수비 전문팀인지…전력 보강도 딱 그 방향이고…
엔씨가 돈쓰는거 보면 답이 나올텐데..,
허도환은 절대 안됩니다.
차라리 두산과 틀드를 한 번 더해서 장승현이나 최용제 중 한 명을 데려 오는게 더 낫겠죠.
장승현 최용제 두 선수 모두 두산에선 꽤 공들이고 있는 중이라...
특히 장승현 선수는 내주지 않을 거고 최용제 선수는 굳이 출혈까지 해가며 데려오긴 좀...
두산 입장에서도 써드 포수라 쉽게 내놓긴 힘들 거구요, 그럼 우리도 이우찬, 이상규 급은 내놔야 할 듯 합니다.
우리 박재욱 김기연 선수도 시간 갖고 키워내면 가능성은 보이는 선수들 입니다. 그 전까지만 버티자는 거죠.
허도환 선수로 2년정도만 버텨보자는 건데, 못해도 이성우 선수 보다는 공수에서 모두 나을 겁니다.
@ΗⓦΛⓡΛnG▶일규 포수트레이드 힘들다고 봐야겠네요
이제 유강남이 부상이라도 당한다면...정말 항상만으로 끔찍한상황이되는건데.. 허도환 못잡으면 많이힘든시즌 될수도있습니다
우승을 위해서 외야수 만큼이나 경험있는 포수가 필요한데...ㅠㅠ 4년에 36억이면... 아쉽네...
어차피 물건너 갔으면 미련 버리고 우리도 뚱산처럼 화수분야구다운 화수분 야구 좀 해봅시다. 우연도 자주 겹치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지요. 그 필연을 깨트려야 합니다.
유강남 다쳐서 못뛸때 백업포수 쓰지말고 유강남이 건강할때도 계속 중용해서 출장해야합니다. 그게 건강한 리빌딩이죠. 엘지는 누구하나가 나가자빠져야 부랴부랴 백업을쓰니 기량차이가 나고 성적이 안나오죠 제발 서브요원들을 선순환 시키는 운영을 기대합니다
밑에 술통님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잘 설명해 주셨네요.
그리고 우리 팀이 그닥 쓸놈쓸만 한 팀은 아닙니다.
전임 감독님이 워낙 그런 이미지가 강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지...
최근 몇 해 동안 우리 팀만큼 뉴페이스가 많이 등장한 팀이 없습니다.
두산만큼이나 화수분이 되고 있는 중이죠.
우리팀 작년,
경기스타일 잘 들 아시잖아요.
한,두점차, 박빙의 승부, 무승부, 연장전..
뭐..지던, 이기던 확실하게 승부가 기울어야 백업도 쓰고 점검도 하고 그러지,
매경기 피말리니 주전들 빼면 바로 질거 같았고..
제 생각에는 삼성이 김태군을 트레이드 카드로 들고 중간계투를 요구할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우리랑 연결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