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제자가 좋다
박예진지음
생활기록부작성하면서
나는
성실한제자들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과제를 하나도 빠지지않고
잘해온 제자들이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글을 쓰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니까
글. 못써도 괜찮다
다만
정말 최선을 다해서
모든 과제를 다
제출한 제자들이
이쁘다
난 공부 못 하지만
성실하고 타의모범학생을
좋아한다
그런애들이
수업태도가 좋다
과제도 꾸준히 낸다
축복해주고 제자들은
그런애들이다
커피숍사장이 꿈이라는
제자가 있는데
꾸준해서 맘에든다
착하고성실한 아이
과제도 다 냈다
이런애들이 잘되야한다
내 수업에는
전교1등이라는 학생이 있다
그런데
난 그애에게 좋은 점수를 못 줬다
그이유는
논술 과제를 2장냈기 때문이다
11회의 과제중에
제출한게 2회만 쓴건은
나에게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다
게다가 교과서도 안 가져오는 학생인데
대학교는 잘 가겠지만
성실하지 못한 태도에 좋게 써줄수 없었다
난 그애가 1등이라는 담임교사의 말을듣고
충격을 받았다
내 눈에는 1등은
딴 애인데
난 다른 여학생을
전교1등일거라고 믿으며
채점을 해버렸다
그애가 내 논술수업에
가장 착실하고 제일 착하고
그여학생이 타의 모범학생이라고 생각했다
전교1등이
내수업에서는
문제학생이다
첫댓글 1등만기억해주는사회가 아니라
성실한 사람들을 박수쳐주는 그런 멋진 사회가 되기를 함께공감하면서 다녀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