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 사진은 우에노쥬리
그 밑에는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 h2의 tv판 드라마에서 코가 하루까 역을 맡은 이시하라 사토미 입니다
h2 드라마 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ㅋ
책 읽는건 좋아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삼국지는 적벽대전 까지는 읽은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읽다 접은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이 삼국지 얘기를 좀 많이 하는 편이고, 언제 한번 읽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 시간도 많아서
군대가기 전에 읽고 가보려구요
삼국지는 굉장히 많은 번역본들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문열, 황석영 이 둘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문열 판을 읽으려 했더니, 또 이문열 역이 별로 라는 얘기도 있고 해서, 삼국지 고수님들께 처음으로 읽기 좋은
번역본을 좀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본인이 가려 읽을 수 있다면 이문열 평역 삼국지가 읽기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예전에도 이런 추천글이 올라왔는데 많은 분들이 답변하신것을 보니 생각이 다 다르고 모두 나름대로 일리가 있더군요.
비스게에서 검색해보시면 비슷한 예전글 많이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조영서님말처럼 개인적으로 추구하는바가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다 틀릴겁니다..종류가 다른걸로 약 10가지 가까이 읽어봤는데 전 이문열 삼국지가 젤 별로였습니다..빼먹은 부분도 너무 많고 이문열 본인이 생각해서 중요하다 생각한부분은 본인의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부분만 너무 집중된거 같기도 하고요..문맥이 안 이어진다 할까요..추천해드리기에는 전 가장 최근에 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본 삼국지라고 11편짜리 그게 괜찮을거 같습니다..전 개인적으로 세로로 읽는 25권짜리 삼국지를 최고로 보긴 했습니다..아무래도 10권정도 짜리 책을 먼저 보시고 완전장편을 읽으시면 새로움을 느끼실거 같습니다..
제목이 [본 삼국지]인가요? 저도 갑자기 급 땡기네요. //
검색해보니 리동혁님께서 쓰신 책이군요. 이 분의 삼국지가 괜찮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 기회에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동혁의 '본 삼국지' 는 현재 구할 수 있는 가장 개념작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한때 디씨를 휩쓸었던 작품이죠...
전 이문열 삼국지를 읽었습니다. 중간에 자기생각을 워낙 많이 써놔서 조금 지루할때도 있지만요.
딱히 이게 재밌다할건없고요..저는 다 재밌었습니다.3권짜리로 나온것도 재밌었고 이문열것도 재밌었고 5권완결짜리나.. 60권으로된 만화삼국지등등 삼국지는 다 재밌는듯합니다
제가 정사가 60개 정도 있습니다. 다만 위서 위주로 있네요. 정말로 보실 생각이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안 보실꺼면 안 받으시는게 나을것 같고요.
조풍연 작 삼국지를 개인적으로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것도 이젠 절판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문열 작은 좀 딱딱한 문어체가 많은 듯해서...^^
장정일 삼국지 읽을 만 합니다.
이문열이 제일 안좋은 추억이구요...
지금 본다면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당시 봤던 감으론 정비석, 최영해 두 작가분들의 책이 좋았습니다.
장정일은 작가의 광빠로서 실망이 좀 있었구요...
본삼국지 추천
아직 안 나온 것 중에 김구용 삼국지를 추천합니다. 이문열, 황석영, 장정일 등은 작가라서인지 몰라도, 삼국지를 소재로 자신의 얘기를 풀어논 듯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하지만 김구용이 번역한 삼국지는 이들보다 번역에 충실한 편입니다. 뭐가 더 낫다 못하다를 떠나 일단 특징이 다릅니다.
황석영 삼국지 전집 읽어봤는데요. 다른 삼국지 책에 비해서 후반부가 3권정도로 자세하게 나옵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다른 모든책은 제갈량이 죽은 이후에 스토리가 비교적 간단하지만, 황석영 삼국지는 되게 길고 스토리가 많습니다. 글중간중간 시 가 떠오르는데 괜찮더군요. 강추는 아니더라도 추천은 합니다. 한 7점 정도 드립니다
고우영삼국지요.
삼국지 11이요....이럴려고 들어온 1人..
삼국군영전4
60권짜리 만화삼국지요. 읽기 참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