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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06. 입에서 냄새가... ㅠㅠ (337) | ||||||
민망해요 | 2006/09/25 12:29 | 조회 : 82194 | 추천 : 1 | |||
정말 창피하고 말로 꺼내기 좀 그렇지만..;;;;;;;;;;;;;;
그래도 좀 뭔가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에 글로 써봅니다
현재 남자친구랑은 2년 좀 안되게 만났습니다
그 이유인즉, 제 구강상태 때문이죠 ㅠㅠ 현재 교정을 하고 있는 중인데 교정을 하면 양치를 완벽하게 못하게 되고 충치가 잘 생깁니다 게다가 스켈링은 교정 끝난뒤에야 할 수 있어서 치석 제거 등은 어렵구요..
그리고 편도선이 이상한지 편도결석이란게 목에 잘 생깁니다 한마디로 입에서 냄새가 난다는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도 아닌 여자입니다 여자가 입에서 냄새가 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편도결석이란거 냄새 엄청 심합니다 그래서 편도선 수술 결심한 상태입니다
남들한테는 무척이나 창피한 일이라서 말은 못하고 (식구들에게도... ) 남자친구가 키스하려고 하면 그냥 어물쩍 웃으면서 피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치부이고 창피한 일이어서 사실대로 말은 못하겠고 남자친구는 오해를 해서 자기와 키스를 하는게 그렇게 싫으냐고 실망하고...
가그린이나 양치를 해도 편도결석 같은 경우는 한참 지나서 비릿한 냄새가 납니다
아무리 가그린을 해도 말이죠
물론 빨리 편도선 수술을 하게 되면 좋지만, 예약도 해야하고 수술비도 몇십만원 하기 때문에
제가 돈을 좀 모아서 해야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
이 곤경을 헤쳐나갈 방법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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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민망한 글이 톡에 올라오다니... -0- 창피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목이 왜 그래요 -_- 냄새가 너무 심하진 않은데;;;
베플님, 저도 예전 그 톡 보고 약간 뜨끔했다는 -_-;;;;
그래두 전 그정도는 아니고 남친이 네이트 자체를 안해서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ㅋㅋㅋ |
첫댓글 헉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