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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팀의 스토브리그도 이제 슬슬 정리되 가는 과정같네요 ^^
갠적으로는 정수빈이 제일 탐이 나는 자원이였는데 현재돌아가는 상황이 울팀에게는 불리하게 돌아가는것 같네요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내년신인지명판도가 어떻게 될지 각팀팜상황이 어떤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내년은 투수들 보다야수들이 소위 대어급으로 불릴만한 자원들이 서울경기권역을 중심으로 많이 나오리라 예상되는 만큼
각팀의 1차지명 더나가서는 신인지명전체에 영향을 줄것 같습니다
각팀의 지역팜의 현상황을 보면
1순위 두산 기아
2순위 한화 lg 키움
3순위 kt 삼성
4순위 sk
5순위 롯데
6순위nc
순으로 분위기를 짐작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우선 두산을 보죠 두산은 서울권1차지명에서 첫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할수있죠 다음이 lg 키움순 이죠
여기서 내년에는 서울권역에 투수보다는 야수자원이 풍부하리라는 예상이 현장에서 지배적이죠
엄태경 신준철 조민성 (휘문) 문현진 한태양(덕수)
조윈빈 신동준 강산(컨벤션) 김성우(배재고)
이지훈(신일) 이재현(서울고) 유민(배명)
송승엽(충암) 최유빈(장충)이주헌(성남) 등
소위 대어급으로 불릴만한 적어도 준척급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는게 현상황입니다 그런상황에서
올시즌 2학년중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 투수는서울고 좌완 이병헌 그리고 울충청권 우완 박준영이죠 그러기에 두산은 느긋할수밖에 없죠 야구계의 오랜 격언중 하니인 좌완파이어볼러는 지옥에서 라도 데려와야된다는걸 고려한다면 이병헌은 두산의 1차지명이 되기에 충분하죠 물론 이병헌이 153km상회하는 속구를 보여주었지만 제구에 대한불안감이 없는건 아니죠 그럼에도 가능성적인측면에서 봐도 현재까지는 이만한 자원은 없는상황이니 만큼 두산의 유력후보는 맞습니다
거기에 만약 이병헌을 지명못하더라도 덕수고에서 선린으로 전학을 택한 좌완조원태도 있고 얼마전 미국에서 파워쇼케이스 우승을 차지해서 주가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 컨벤션고 만능중견수조원빈도 있는만큼 두산의 1차지명은 맑음 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여담으로 모기자님이 이병헌을 두고 리틀구대성이라는 별명을 붙혀주어서 벌써부터 일부에서 그렇게 불리고 있죠(갠적으로는 동의하지 못하지만요같은좌완에 투구시 팔의각도가 낮은점을 두고 그런말을 하시는데
그점을 빼면 구대성과 접점은 거의 없거든요)
물론 동계를 거치면서 어떤 자원이 더 튀어나올지도 모르고요^^
기아의 팜인 전라팜은 각팀 스카우터들 사이에서 서울을 제외하면 축복의 땅이라고 여겨지죠 그만큼
매년 1~2명 이상씩은 대어급이 나오는 지역이기도 하니까요 올해는 더해서 풍년중의 풍년이죠
소위 1차지명감만 4명이니까요^^(거기에 투수 유격수 포수)
김기훈 이의리 처럼 1학년때부터 두각을 보이던 동성고 신헌민이 유력해 보이던 상황에서 올해 여러상황때문에 신헌민이 주춤한 사이 같은 팀의 유격수자원인김도영이 청룡기부터 포텐을 완전 터트려주면서 전국에 이름 석자를 각인시키면서 전라권의좋은 유격수자원에게 항상 따라다닐수밖에 없는 제2의 이종범이라는 칭호를 얻은 상황이죠
물론 갠적인 판단으로 주력에 도루센스를 제외하면 특히나 수비움직임은 스타일이 틀려보이는데도 말이죠^^
그러다 올해 스카우터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다는 소문이 돌면서 최근 주가가 높은 진흥고 문동진은 울팀포함해서 전국지명이 가능한 sk,삼성을 비롯해서 다수의 팀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죠 뒤에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세광 박준영과 내년 우완탑을 다툴유력자원이라고 평가받고 있죠 벌써부터 박준영 문동주를 두고 내년 우완no1이 누구냐로 현장평가가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공교롭게도 둘모두 하드웨어는 거의 같은수준190이 넘는 좋은신장에 탄탄한 몸까지도)
다만 문동주는 부상등의 이유로 보여준게 별로없는건분명한 사실이죠 올해 같은팀선배인 박민서역시 같은 상황에서 제대로 실력을 못보여주고 입스까지 왔던 상황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게 된사례도 있기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현장평가에서 문동주는다를거라는게 압도적인 평가입니다^^
제가 갠적으로 직접확인은 못했지만150을 찍었다라는점 투수구력이 짧은점 투구폼이 깨끗하고 비교적부드럽다는점이 더해져서문동주의 성장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거기에 약팀인 화순고 허인서는 묵묵하게 평가가 한결같은 포수자원이고요 내년 마산고 안헌민 위에소개해드린 덕수고 문현진 배재고 김성우 등과 함께 포수랭킹 no1을 다툴강력한 후보군이죠
고로 신헌민 김도영(동성) 문동주(진흥) 허인서(화순고)라는 다양한 선택지를 보유한 기아역시도 해볕이 쨍쨍한건 분명하죠^^
다음으로 lg,키움은 현재까지 서울고 이병헌을 1픽으로 가정한 상황에서 다음 순번으로 평가받는 내년부활이 확실한 조원태(선린) 5툴중견수 조원빈(컨벤션고) 메이저에서도 꾸준하게 관심을 받아온
주승우(성균관대) 내년 휘문의 투수진을 이끌 이도건(휘문) 충암의 장신고속사이드암 이주형(충암) 최용하(서디고)등이 현재까지 가장앞선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자원들이죠 거기에 위에 언급드린 야수자원까지 포함해서 lg 키움순으로 지명할수 있기에 비교적 느긋한상황이죠
여담으로 조원태는 덕수에서 1학년시절 좌완으로 140초반을 찍어서 관심을 받아왔었죠 그러다 올시즌 좀방황아닌방황 이라고 할까요 실력향상에 대한 고민으로 거기에 코로나사태까지 정체된 모습을 보이다가 선린으로 전학을 택해서 기대가 많이 되는 자원이죠
컨벤션고 조원빈은 요즘 우타우타보다 더보기힘든 순수한 좌투좌타의 5툴플레이어라고 볼수있죠
중학시절투수로도 가능성을 보여서 휘문에 입학했지만 컨벤션고가 창단하면서 강산등과 함께 전학을선택했죠 어깨가 강해서 송구능력도 뛰어나고 긴다리를 이용한 주력으로 도루능력도 좋은편이죠 거기에 얼마전 미국에서 파워쇼케이스에서 비록 알루미늄배트이기는하지만 우승을 함으로서 파워도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다는걸 스스로 증명했기에 현재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 자원이죠 거기에 신장도 190에 가까운 장신임에도 중견수를 볼수있는점은 플러스요인이죠 (갠적으로 가장좋아하는 켄그리피jr가 떠오르는데요 한국판그리피jr될지도)울충청팜의 북일 박찬혁과 함께 내년 외야자원을 논할때 빠질수 없는 자원이기도 하구요 올시즌은 투수로도 모습을 많이 선보일듯 싶은데요 본인은 투수보다 야수에 대한 열망이 더강한것 같더군요^^
주승우는 서울고 에이스로 활약했던 자원이죠 당시
드랲에서 다수의 리스트에 올라갔던 자원임에는 분명하죠 드랲후에 주승우가 픽을 못받은걸 두고 의아해 하면서 아깝다고 했던 스카우터들도 분명 있었으니까요^^
체격이 완성되지않았고 공이 좀가볍다 라는 평가가 당시에는 있었지만 성대에 진학해서 그부분에 많은발전을 보여주어서 현재는 탄탄한몸에 150초반대의 최고속구를 자랑했죠 대학1학년시절부터 좋은모습을 보여주다 작년부터는 대학최고의 에이스중 한명으로 3,4학년 선배들마저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메이저팀들이 노리는 자원중 한명이죠^^
여담으로 이병헌 조원태 조원빈 모두 중학시절 좌완투수로 인정받으면서 중학무대를 휩쓸었던 자원들이죠^^
(갠적으로 유망주자원들을 등급을 나눠서 평가하듯 하는걸 싫어하지만 현재상황이 이렇다라는걸 알려드리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그점은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욱이 내년에는 어떻게변할지 모르는 만큼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울팀 한화는 분명하게 내년 투타의 핵심자원 한명씩을 손위쥐고 1차지명을 할수있죠 거기에 전국지명까지도 sk,삼성보다 먼저할수 있구요
그런데 제갠적으로 두산 기아와 함께 1순위에 안올린 이유는 현재 울팀상황등 모든걸 고려했을때 고민이 깊을거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장고뒤에 악수를 둔다는 말이 있죠 현재울충청팜의 상황이 딱 그러할것 같습니다 좋은 떡을 손에 쥐고 있지만 남의 떡이 더 커보여서 기웃거릴수 있는 상황 그게 현재 울팀의 상황이지 않을까 싶어서죠
간단하게 말해서 울팀은 올시즌 2학년중 우완no1픽이라고 평가받는 세광 박준영 거기에 2학년중 휘문신준철과 가장많은 홈런을 때려냈고 내년 외야자원에서 적어도 세손가락에 꼽힐수 있는 북일 박찬혁 까지 투수 야수자원을 선택할수있죠 소위 에이스카드를 손에 쥐고 1차지명을 할수있죠 하지만
내년 상황에 따라서 전국지명권까지 손에 쥐고 있는 울팀은 서울권 그리고 전라권에 남은 자원에 관심을 돌릴가능성도 농후한상황이죠 그냥 간단하게
가장잘하는 선수 픽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않죠 더욱이 미래발전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박준영 좋은 하드웨어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속구가 최대 장점이죠 거기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제구자체도 어느정도는 잡혀있다는걸 올시즌 증명했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속구의 위력 회전력을 동반한 속구의 구위자체가 최정상급이라고 보시면 될듯싶네요 lg고우석 키움 조상우 와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조금아래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싶네요
다만 지금 아직 폼이 100%로 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전형적으로 상체위주의 투구로 투구폼이 부드럽다거나 장신투수특유의 타점높은 투구폼은 절대 아니라는점은 단점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진흥고 문동주랑 비교되는 부분이 바로 이점이죠 현장지도자들 혹은 스카우터들이 투구폼이 깨끗한 선수를 좋아하는건 결국 색깔을 입히고 잘못되더라도 돌아오기가 쉽다는점이죠 작년 공주고 제환유가 생각보다 빠른 지명을 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죠 기아가 과연 어떤선택을 할지모르지만 기아의 1차지명에 의해 울팀뿐만 아니라 sk,삼성의 1차지명 그리고 그후의 드랲전체에도 서율권선수들과 함께 적지않은 영향이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물론 문동주가 내년에 기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전제를 두어야 되지만요^^
결국 종합하면 울팀은 세광 박준영을 두고 강력하게 떠오른 진흥 문동주 서울권 잠룡중 한명을 두고 선택을 해야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북일 박찬혁은 아무래도 1차지명을 받기에는 강력한 투수자원이 있기에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현재 2차1번으로 울팀이 맘만 먹는다면 지명은 가능하죠 다만 삼성의 전국구선택이 걸리기는 하지만요 ^^(아무래도 삼성역시도 투수로 가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박찬혁을 조금 소개한다면 대부분의 현장지도자들이 선배인 변우혁 임종찬에 비해서 타격의 재능 기술은 한수위라는 의견이 많은편입니다 즉 타격하나만 본다면 박찬혁은 프로에서 통할만하다는 거죠
물론 프로에서 어떤지도를 거치고 파워를 증가시키느냐에 따라서 박찬혁의 스타일이 정해지겠지만요
하체가 튼실하고 하체의 힘을 이용할줄 알고 손목힘을 이용하는 능력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어퍼스윙형태의 타격폼에 공을 띄우는 능력이 있고요 거기에 투수로도 140을 상회할 정도의 강한어깨를 바탕으로한 송구능력은 덤이죠 다만 거포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신장(180정도)에 느리지는 않지만 조원빈등 여타 경쟁선수들에 비해서는 조금 아래로 평가를 받는 스피드 그리고 수비포지션이 거의 코너외야로 한정되다시피 했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히고 있는점은 사실입니다^^(갠적으로는 주력이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타 이유로 도루시도가 적을 뿐이고요 하체가 두껍기에 그런 오해를 더 부각시키는 점도 조금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홈런이 전국대회에서 단한개에 그친점은 아쉽기는 하죠 lg 박주홍같은 경우도 고척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임팩트가 있었기에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한점은 분명하니까요 다만 박찬혁은 충청권에서 홍민기 박계륜 이재희 조병현 제환유 박준영 등 나름 프로에 지명되었거나 능력을 인정받은 투수자원에 강했던점등은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죠 울팀이 어떤선택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박찬혁도 2차1번지명에서 서울권투수와 야수자원들과 경쟁이 예상됩니다^^
갠적으로 양박을 다잡았으면 좋겠지만 어찌될지는 두고봐야겠지요
kt는 유신고 투타의 핵심인 박영현 그리고 이한 이
현재까지는 가장 앞선에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전국구급으로 평가받는 2루수 이한은 전학규정(중학교전학) 1차지명불가 이고요
박영현은 비록 올시즌 여타상황으로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학년시절인 작년부터 소형준 허윤동 김기중등과 주축투수로 활약하면서 큰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내년에는 부활하리라 예상되고 있구요 실제로 최근밸런스가 좋아진 모습을 보이더군요
고로kt는 박영현이라는 유력후보를 보유하고 있기에 평타는 할것 같습니다^^(참고로 박영현은 울팀 박정현 동생입니다)
삼성은 분명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sk와 함께 지역팜이 아닌 전국지명을 선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삼성은 현2학년자원들이 중학시절 전국에서도 이름좀 날렸던 자원들이 여럿 있기에 그자원들이 동계를 거치면서 내년에 얼마나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변수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투수자원이 경북고 박상후 진승현 장재혁
상원고 허성민 강릉고 최지민등 소위 잠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박상후 허성민등이 작년 이맘때 140중반대의 좋은 속구를 던지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던게 사실이지만 정작올해 실전에서 투구밸런스도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구속도10km이상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조금 아쉬운모습이였지만 동계를 거치고 내년에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두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경북고 진승현은 진갑용코치 아들로 유명하고 올시즌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차지명을 하기에는 아쉽다는 평가가 다수죠
강릉고 최지민은 김진욱뒤에서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름 제구도 잡혀있는 좌완요원이지만 아직 속구의 위력이 1차지명감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죠 다만 현재 투구폼의 수정이 완성 단계고 투구시팔의 각도를 조정해서 구속역시 끌어 올리고 있는것 같더군요^^
경북팜이 아쉬운건 중학시절 전국탑티어 대형유격수감으로 통하던 노석진이 대구고에서 생각보다 자리를 못잡고 정체된 모습을 보이다 지난10월에 세광으로 전학을 택한점이죠 수비에서 자리를 못잡는 모습을 보였는데 세광고 김용선감독이 3루로 박아놓고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고 있는것 같더군요^^
고로 삼성은 현재까지의 모습은 자원은 많지만 확 치고 나오는 자원이 없기에 내년 전라팜 서울권역자원에 박찬혁까지도 염두해 두고 있는 상황이죠
sk는 역시나 올해 인천팜에 에이스급자원이 적은상황이죠 다만 올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인 봉황기를 우승으로 이끈 윤태현 한지웅 듀오가 조금은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프로팀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윤태현은 사이드암보다는 조금 아래 정통언더보다는 조금 높은 타점으로 공을 던지는 유형입니다
향후 고속사이드암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자원이구요
한지웅은 극단적인 크로스스탭의 투구메카니즘을 보여주는 독특한투구폼의 좌완이죠
원래 크로스스탭으로 투구했었기에 갠적으로 부상이 염려되는 투구폼이지만 구속만 조금 더 나오면 상대하기 까다롭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봉황기때 보니까 아예 그냥 완전한 크로스스탭으로 공을 던지더군요 즉 좌완이기에 투구시 앞발인 오른발이 홈플레이트로 향해야 하는데 극단적으로 1루로 향하면서 공을 던지기에 타자입장 특히나 좌타자 입장에서는 공이 1루에서 오는것 처럼 보여지게 되죠
이게 장점도 뚜렸하지만 부상등 단점도 분명하기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외에 야탑고에 대형유격수감으로 일명제2의 김하성으로 통하는 윤동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자원이지만 안산공고에서 전학을 왔기에 아쉽게도 1차지명불가죠(안산공고가 조금 안좋은 일이 있어서 작년에 전학을 택했죠 같은 경기권역이지만 안산공고는 kt팜이기에 전학규정에 적용되죠)
고로 제가 알기로는 sk는 대놓고 전국지명을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시나 전라 서울권역 자원들을 예의주시하고 있죠
롯데는 올시즌 드랲에서 많은 파장을 불러왔죠
그로인해 평가를 하기는 조금 이르지만 재미를 봤다고 해야겠지요
다만 내년시즌은 쉽지 않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우선 부산팜역시도 그렇게 좋은상황이 아닙니다
물론 내년에 어찌될지 모르기에 단정할수는 없지만현재상황만 보면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거기에 전국지명도 할수없고요 다만 단장이 트레이드로 kt의 3라운드지명권을 확보했고 올해 투수에 올인했고 내년에는 위에 언급했듯이 야수자원이 풍부하리라고 예상되기에 롯데는 내년 야수에 초점을 두고 전체적인 판을 짜리라고 보여집니다^^
현재까지 1차지명후보군을 보면 경남고 김주완 노운현
부산고 윤석원 장원호까지 투수자원들이 야수자원보다 눈에 띄는 상황이고요
좌완인 경남고 김주완이 제일 앞서나가는듯 했지만
현재 부상이후 주춤한모습이죠 울팀에 픽된 김기중의 하위버전정도로 보시면 될듯싶네요^^ 물론 동계를 거치면서 내년에 발전하리라고 생각되지만요
부산고 에이스인 좌완 윤석원이 김주완이 주춤한사이에 봉황기에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속이 관건이고요 속구가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제구가 나름 잡혀있고 변화구가 다양하고잘활용하면서
특히나 체인지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능력은좋은편입니다^^
갠적으로 땅볼유도가 좋아 보이더군요^^
경남고 노운현은 전형적인 언더투수유형이죠
언더특유의 지저분한공으로 한번 말리면 고교수준에서는 상대하기 버거운유형이죠
그외에 부산고 최원형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외야자원이지만 작은신장이 걸림돌이죠
작은체구에도 통산홈런이 5개나 되는 펀치력을 가지고 있고 수비 주루도 뛰어나죠 대선배인 정근우의 외야버전같은 모습 이라고 할까요^^
갠적으로는 그렇게 보여집니다 파이팅같은면도 그렇고요^^
갠적인 생각이지만 내년 롯데는 1차지명보다는 2차드랲에 많은 무게를 둘것 같네요 특히나 야수쪽으로 말이죠
nc는 올해 우승은 했지만 경남팜은 특히나 올해 황무지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전국권에서 랭킹을 다툴만한 포수자원인 마산고 안현민이 있지만 부산권(개성중)에서 전학온 선수이기에 1차지명불가 역시 전국권 유격수(주로2루)자원으로 평가받는 물금고 김영웅은 공주고에서 전학온 선수이기에 1차지명불가 이죠
그나마 김해고 유격수 서준교가 좋은 수비력 주력으로 평가가 좋은편이지만 공격력이 안올라오고있는 상황이고요 nc팜인 전주고 사이드암 김찬민은 구속향상등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투수자원이지만1차지명을 하기에는 아직좀 부족한 모습 소위 무게감이 좀떨어진다는 평가죠 거기에 nc가 지명가능하게 인정되리라고 보여지지만 웃픈게 전주고 김찬민은 전주고는 nc팜이지만 김찬민이 졸업한 중학교는 기아팜이기에 이게 유권해석이 필요한 상황이라서...
어찌되었든 마지막1차지명에서 nc가 제일 전망이 어두운건 사실입니다^^
각팀들 지역팜상황에 대해서 무지한식견으로 설명드렸습니다^^
각학교의 고교스토브리그(전학,감독선임등)도 이제 거의 정리되었고 이제 조금있으면 동계훈련에 들어가겠네요 동계훈련 잘해서 유망주들이 많은 성장을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지난달 울팀 이상군팀장님도 북일고감독으로 자리를 옮겼죠
글이 또 길어졌네요 한가지 부탁을 드린다면 그냥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한것 뿐이고 내년에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만큼 그냥 재미삼아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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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퀄리티높은 글 감사합니다~~
양질의 정보분석입니다 감사~~^^^
정성 가득한 글 감사합니다.
크..역시 엄지 척!입니다^^
와우 감사합니다.저도매해 신인지명에 대해서 연구하고 제가눈여겨본선수는 직접찾아가보기도하는데 그리고 혼자 한글로 들어가 정리해놓곤합니다.제가 미쳐 놓쳤던부분을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
정말 대단 하십니다. 한 두 선수도 아니고 이렇게 전체적인 신인 지명권 선수들을 정리해 놓다니.....
최고입니다.
kidd님 글을 읽을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이글스 전력분석으로 일하시면 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뽑을 수 있을거 같은데...^^ 그렇다면 몇년안에 강팀으로 갈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