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나는 피어나는 소나무
그들은 그렇게
말없는 침묵으로
안아주고 있었다.*
누가 먼저랄것 없이
꼭 보듬어 안고
생멸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그들은
위대한 가슴을 내어줄터
사람들 처럼
조건따라 차등하지 않고
비와 바람
태양과 달빛을 벗삼아
머언 바다를 지키며
아주오랫동안
우리가 생을 마감해도
그들은 그렇게 우리를
아마도 지켜보리....♡
순수하고
맑은울림에 영혼
그것은 존재의 값을 떠난
오직
실상그대로의 값
불생불멸 입니다.
언제인가는
죽음을 떠나
변화한 모습의
우리 자화상.!!!
○카톡으로 받은글○
○편집 : 무궁화○
첫댓글 무궁화 님~~^-^
바위뜸 사이로 뿌리을
내리며 세찬 비 바람에
건뎌내는것은 소나무라
하더군요~~
글 감사 드리며 예쁜 이미지 감사 드리며
머물다 갑니다.
연휴 마지막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람니다.
에스페로님!!
추석명절은 건강하게 보네셨는지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밤도 행복한 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