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 전날부터 잠이 안와따 디따 긴장되따
ㅡㅡ아쒸~안그래두 불면증인데 미치네..이러다 낼 늦게일나면 안대는디..
음..암튼 한 3~4시간 뒤척이다 잠들어따..담날 일나보니 7시 20분..
흠..포맆접속해보니 일산파는 출발했는지 코빼기도 안븨고
제이님이랑 사화가 덩그러니 진열되 이써따
ㅡㅡ그나마 제이님도 나중에 출발해서 사화랑 디굴디굴 거려따
시라야~
네?(이때까진 존대썼다..ㅡㅡ;)
나 정모가면 사탕사져
ㅡㅡ;;눼;;;
시라야~
네??;
나 돈없어..ㅠㅠ
돈 얼마 가져나와써여??
마넌..아침에 엄마한테 받아써..근데 피시방비로..돈나가..ㅠㅠ;
ㅡㅡ;;돈 빌려드릴게여
+_+진짜??
이렇게 디굴디굴 거리다 웹젠과 귀빈이 들어오고
넷이서 다시 막 잡담하고 놀아따..
ㅡㅡ나중엔 사화도 출발하고..
나는 짐을 다 챙겼다고 생각하고(ㅡㅡ붕신 수건도 안챙겼었다)
현관에서 애들을 기다렸다
ㅡㅡ애자가 되버린 폰을 만지며..(3초도 안대서 꺼진다)
애들을 기다리며..음악을 듣고..꽤 지루했다.
(ㅡㅡ;붕신..수건이랑 비누가튼거도 안챙기구 지루하다니..;)
암튼 애들이랑 가치 택시를 타고 역까지 갔더니..2400이란 요금이..
ㅡㅡ쒸..내가 내야하잖아(내가 앞자리여따) 뒤에서는 영주나 부탁해~
이것들을..씁..암튼 대합실에서 기다리구 있는데
음..좀이쓰면 도착하겠군(구빈은 안절부절이다.)
갑자기 오는 문자
시라야 너네 어디야?
;;사화였다..음..역시 예상대로 사화가 젤 첨에 와따..ㅋ
폰이 애자가 됬다 보니 전화가 퍽 끊겨버리구..
암튼 사화 찾아서 인사하구..ㅡㅡ구빈은 여자기피증이라 내 뒤에 숨어따
구빈 억지로 끌어내려했더니 막 비명을 질러따(쪽팔려..ㅡㅡ;)
갑자기 말이 없어진..사화랑 나 구빈 웹젠..
ㅡㅡ그렇게 조용하게 일산파를 기다려따
드디어!!여나님한테 전화가..아으..ㅡㅡ그때 한 11시 20분부터
기다렸던가..;; 암튼 일산파가 도착해땁!
ㅡㅡ첨보는 일산파들..과연 태석이는 알아보겠더군..수이누나랑..
아니..대부분 다 알아보겠더군..덩우님 빼그..ㅋ;;;
ㅡㅡ;세진이는 딱 봐두 표나구..;;;
암튼 첨만났을때 쪼꼬였던가? 나보고 차리 라구 하고..ㅜㅠ;;
내가 이렇게 존재감이 없었던가..라는 고뇌를 하며..으읔..
ㅡㅡ암튼 그렇게 잠시 궁상을 떨다가 냉면집으로..
아마 구빈이 젤 먼저 소개했지 싶다..그 뒤가 바루 나였던가??
암튼..ㅡㅡ아이디 말하는데 서비형인가..탈색시라노 라뉘..ㅡㅡ
그리구 여기서 탄생한 열 여듧 살~
ㅡㅡ;사투리도 엄연한 우리나라 한국어라구 다들 왜구랴..;;
음..암튼 그렇게 일행들..밥 다먹고 제이님을 기다렸다..ㅡㅡ차노형도..
때가되면 오겠지..라고 했던게..ㅡㅡ왜케 안오냐고..
티비에선 기차사고로 초상난거 방송해준다..;;쒸..;불안하잖어..;
그렇게 슬..슬..기다리다 보니 제이님이랑 차노형님이 도착!
꿀 빼고는 다모엿었쥐..꿀이 기차 연기되서 늦었었던가..
암튼 사진을 한탕 찍는데..구빈은 수이누나가 어깨동무했다고
두드러기가..그거 병아닌가..; 암튼 사진을 찍고
렌트카를 빌려서 물품 살 사람들은 남고 나랑 다른사람들은
얼음골로 직행했다..근데! 버스탈때는 몰랐는데 왠 입장료?
ㅡㅡ아마 버스비에 포함된거같다..얼음골 행이 2천6백원인가..
아니면 그렇게 비쌀리가..
일단 먼저 도착한 우리는 짐을 풀었..아니..짐을 놔둬놓고는
방을 청소했다..;세히누님만 고생했쥐..;
일단 청소가 끝나자마자 난 계곡으로 가봤다
들어올때 보니까 '계곡범람으로 입산금지' 라는 말이 이써서..
좀 불안했다..계곡 못가면 어쩌지..물 불어난거 좀 봐야게따
하구..ㅡㅡ;; 암튼 계곡으로 가봤더니
막는사람은 없었다..(ㅡㅡ입산금지래놓고는..이게 밀양의 현실이다)
마구마구 올라갔다..별로 물이 불어난거 같지는 않아따
땀도 흐르고..그렇게 다 돌아다녀 봤지만 물이 불지는 않았었다
ㅡㅡ우쒸..;;괜히 힘만뺏다..게다가 거기서 물에 빠져서는..
쩝..신발도 젖고..머리도 젖고..암튼 다시 내려왔다..(한게 모냐??)
민박집으로 다시 가는도중에 제이님이랑 일행이 차 타구 오는..
가치 타고나선..
어 못보던 사람인데..(꿀이어따..ㅡㅡ;;;;사진을 본적이 없으니..;)
암튼 민박집 도착해서 방에 퍼질러 있으려니까 연아님이..
시라너님 머리는 왜 그렇게 대셔써여??
계..계곡엘..(ㅡㅡ;진짜 기운 하나도 없어따)
계곡에 다녀오셔써여??
까딱까딱..(ㅡㅡ;죽을지경)
에거..다시 계곡에 가보니..ㅡㅡ막는사람은 있지..올라가진 못하지
ㅡㅡ헐..어이가 없었다..쩝..돌아오는길엔..ㅋㅋㅋ
수이누나 물에 빠뜨리구..ㅡㅡ;;
암튼 다시 민박집 와서는..서비형이 쿵쿵따 하자고 했던가..
ㅡㅡ꿀이 젤 첨 걸려따..ㅡㅡ;보기완 달리 어리버리..
그담이 태석이! 역시..ㅡㅡ이인칭의 위력이다..ㅋ
그담이 나의 활약으로 쪼꼬! 역시나..이인칭..ㅡㅡ;
다들 화장 어울리던데..;;태석이는 섹시한 면까쥐..;
;;쪼꼬를 죽이는걸 끝으로 밥먹으러 내려갔다
ㅡㅡ식당에서 태석이한테 뽈따구에 뽀뽀당하고..;;
암튼 밥을 마구마구 죽여버리곤..ㅡㅡ배불러서 올라가서..
알콜이 약간 가미된..음료수를 푸기..시작..
이때부터 내 술주정이 나올것임..;물론 '내 기억'으로!
ㅡㅡ;쫄아서 가만 있는데..태석이가 나보고 레몬소주 병을 들이밀어따
야 이거 먹어봐
ㅡㅡ;;어??마..맛이써??;;
어 먹어봐
그..그럼 조굼만..;
ㅡㅡ;;냄새가 꼭 사이다 같아따
약간..먹어..보..니..역시나 사이다 맛..꽤 맛이 이써따..;
음..ㅡㅡ술은 쓰다고 하던데 맛있네..
그 담에 2잔을 푸고는 약간 헤롱..거렸던..
얼굴이 빨~~~~~~~~~~~~~~~~~~~~~~~~~~~~~~~~~~~~~개 져서는..
수이누나가 나보고
이제 고만자..;;너 취한거 같어;;
아니에여..; 더먹을수 이떠여..;;
ㅡㅡ나 일찍 뻗어봤자 자리차지해서 술푸는데 방해만 댈거같아따;;
(구차한 변명인가..ㅋ;;)
암튼 정신없이 푸기 시작해따..
사화랑 수이누나 옆에서 홀짝거리는데..ㅡㅡ서비형이 불러따
시라야~ 형이랑 술한잔 하자~
어~(ㅡㅡ;정신없어따 이때부터)
꿀을 푹푹 차면서 꿀아~좀 비켜봐아~~(약간 혀 꼬였던걸로 기억..)
ㅡㅡ다시..새삼스럽게 소개하기가 시..작..대따..
쪼꼬 차례에서..누구였지?? 암튼 나이를 정확하게 불라고 했었지..
태석이는 옆에서 아 그질문 나한테도 똑같이 돌아온다고..라는..
ㅡㅡ내 차례엔..또다시 나온 탈색시라노!
아 집에가서 하나 만든다!!
또다시 나온 열 여듧~살~
ㅡㅡ;;할말이 없다;;억양이 이상한걸 어쩌라거..ㅠㅠ;
ㅡㅡ내 옆이 서비형이었으니..금방 서비형 차례가 돌아와땁
서비형 차례엔..여나님을 어케 꼬셨냐는둥..이상한 질문이 쇄도했다..;
ㅡㅡ그냥..만나서..하구..
멀했는데?(술취한 시라)
ㅡㅡ다들 폭소..ㅋㅋ;;
ㅡㅡ;담부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음음..암튼 고백하구
통화하고..다시 또 연락하구..그랬던걸로 기억..
아마 취했었나부다..
서비형이랑 꿀한테 끼여서 마구마구 푸고있는데..결국 나발까지 불었지
ㅡㅡ;차노형이 나 말리라고..놀랬었던가..;
암튼 그땐 나도 약간 해까닥 했으니..
얼굴 빨~개져서 뚜껑만 따놓은 맥주 있길래..그거 들구
태석아~ 술먹자~ 하면서 태석이 옆으로..ㅡㅡ꿀까지 따라왔쥐..
ㅎ;; 셋이서 푸기 시작..했는데..;;난 거의 푸자마자 KO;;
거의 뻗어서..제이님인가? 암튼 나 데리구 밖으로 나갔었다..
거기 밖에 누워서..꿀이랑..제이님이랑..;나중엔 밀양파 2명도 와따
음..누워있을때 기억은..그냥..제이님이 앉아따 일어나기 시킨거랑..
방에다 대구 태석아~~나 맥주한병~~ ㅡㅡ;이떄 내가 미쳤었다;;
쳇..근데 나 없는동안 다 비웠더군..
토하기 전엔 마구마구 돌아다녔었다..식당에도 가고
다시 방에 갔다가 다시 식당에 가고..
방에가니까 사람들 꽤 빠져나가곤..수이누나가 딩굴 거렸던가..
암튼 앉아있다가..태석이한테 붙었다..ㅡㅡ
태석아~~나 화장시켜죠~~ ㅡㅡ;미쳤지 내가..;
야 이녀석 왜이랴..ㅡㅡ;; 라는..
결국 수이누나한테 머리박으면서 기어가서는..
누나~나 화장시켜죠~~ ㅡㅡ;;
누나가 화장시켜주는데..음..술때매 그런진 몰라도 기분은 조아따
나 화장할때 사람들이 다 봤었나..;눈감고 있는데 인기척이..
수이누나가 입술 비비래서 비볐는데..;ㅡㅡ;;사람들이 다 웃어;;
음냐..암튼 또 누워이따 화장실을..가따가 올라오는데..
ㅡㅡ서비형이 불러따
시라야~술 마니 먹음 안대~
ㅡㅡ..어?? 잘 안들려따..;
술 마니 먹지 말라구~ ㅡㅡ;빗소리때매 꽤나 시끄러워따
걍 가서 듣자..라는 생각으로..슬슬..방까지 가따..
기운없어서 벽에 팔 대고나서 거기에 머리 얹었는데
ㅡㅡ;균형감각이..;고만 삐끗해서 머리를 벽에다 처박아따..아우..;
형~나 화장해따..헤헤..
ㅡㅡ;;서비형이 꽤나 황당스러워 했었던거 같은..
언제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서비형한테 형~뽀뽀~ 라고도 했던..
방에가서 잘려고하는데..갑자기..속이 더부룩하던게..
마구마구 쏠려따..ㅡㅡ; 창밖에 대구 토하고..웩웩
제이님이 마니 도와줘따..; 제이님 기술이 참 좋더군;;
ㅡㅡ마니 해보신듯..
쩝..암튼 쪼꼬옆에 누워서 잠을..잤었나??아닌가..;;
깨어나니까 구빈이랑 웹젠 사이에 끼어서는..
그렇게 광란의 밤이 지나가고..상쾌한 아침을 맞아따
ㅡㅡ난 토해서 속쓰린게 없었으니까..머리도 안아프구..ㅋㅋ
다시..계곡으로 가는데..음..ㅡㅡ부모님 일행이 오셔따..;
ㅡㅡ아마 방빼야 할텐데..음..
이런생각 했지만..금방 지워버리곤 계곡으로..
ㅡㅡ가다보니 사람들이 안와..제이님이 데리러 갔는데..
제이님도 깜깜 무소식..
사화도 열받고..다들 열받아서..; 민박집으로 가는도중에
제이님이랑 꿀을 만나따..
야! 어케댄거야?(차노형님..;)
어..방뺏어..(쩨이님)
ㅡㅡ암튼 다시 계곡 가보니..막는 사람은 없는데..
사화가..반 시체가 되버렸다..;ㅡㅡ;
ㅡㅡ체력 약하면 걍 남아있지..;쯧..;그러게 부탁을 할사람한테
남는다구 말하지..;쯧..; 암튼 그땐 사화가 진짜 고생해써따;;
ㅡㅡ폭포 보고는..다 젖어서..쪼꼬랑 차노형님이 물싸움을..
그래놓고는 다 날 껴안어..ㅠㅠ;;다 젖어짜너..ㅠㅠ
앞뒤루..ㅡㅡ쳇..
다시 와서는..진짜로 할짓없어서 빈둥빈둥거리다가
렌트카 타고 다시 역으로..ㅡㅡ다들 피곤해서 잠들어써따..;
내 앞에 연아님이랑 서비형 있었는데..
역 다와따구 깨울려고 하니까..여나님이 부시시..일어나는..ㅡㅡ;
황당해서 피식 웃으니까..;;ㅡㅡ여나님도 피식??;;
음냐..암튼 다들 때가 되니까 일어나더군..
ㅡㅡ아..다들 떠나는거 못보고 우리먼저 가서 죄성들..;
역에서 기다릴려고 했는데..쩝..;암튼 다들 배웅 못한거 미안해여;;
※끝이 좀 시시한가?? 음..;머..;글재주가 없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