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하나 어눌하다(剛毅木訥)

[산여울]

논어 학이 자로

巧言令色 剛毅木訥 교언영색과 강의목눌 안색을 펴고 말을 꾸며 한 사람은 인(仁)에 멀고 강직하고 과감하면서도 말을 어눌히 한 사람은 인(仁)에  가깝다. 논어에서 공자가 한 말이다. 눈웃음 처가며 말을 살살 돌린 사람은 상대하지 말라는 것이 巧言令色  교언영색이다.

論語 > 學而 > 3 논어 > 학이 > 3 「巧言令色 鮮矣仁」 「말을 듣기 좋게 하고 얼굴 빛을 곱게 꾸미는 사람은 어진 이가 드물다. 」 巧(교) : 꾸미다. 令(영) : 곱다. 鮮(선) : 드물다. 이와 반대로 인(仁)에 가까운 말도 있다. 자로편 27장이다.

論語 > 子路 > 27 논어 > 자로 > 27 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剛毅木訥 近仁」 「강의목눌 근인 」 강하고 과감하고 질박하고 어눌한 것이 인(仁)에 가깝다 剛은 無欲(무욕) 毅는 果敢(과감) 木은 質樸(질박) 訥은 遲鈍(지둔) 毅(의) : 굳세다. 訥(눌) : 말더듬다. 「강직하고 어눌함이 인에 가깝다. 」 「강하고 굳세며 질박하고 어눌(語訥)함이 인(仁)에 가깝다.」 정리해보면 이렇다.

巧言令色 鮮仁 剛毅木訥 近仁 교언 영색은 선 인이고 강의 목눌은 근 인이다. 말을 꾸며서 하고 안색을 펴는 사람치고 어진 사람은 드물고 강직하고  굳세며 투박하고 어눌하지만 어진 사람에 가깝다. 木石(목석) 같은 사람. 말이 없고 무뚝뚝한 사람. 鮮仁과 近仁은 도치문이다. 仁鮮 仁近이다. 주어 서술어 관계이다. 仁鮮矣 仁近矣 인이 드물다. 인이 가깝다. 矣(의)는 허사로 단정 어미(語尾)이다.

논어 학이 자로

[문 천]

감사합니다 .

[산여울]

무덥던 날씨도
밤이면

제법
싸늘해젔습니다.

풀벌레 소리도
들리는 것을 보니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희말을 갖고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가라스]

좋은한자 감사합니다.
좋은철학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산여울]

무더위에
잘 계셨지요

요즘은 그래도
밤으로는 서늘합니다.

세상은 다 때가 있고
시절이 있나 봅니다.

오늘도
즐거뉸 시간 되시기를

[덕암]

감사합니다.
巧言令色할 수 능력있는 사람이 세상살이 하는데 유리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말 잘꾸며 하는 사람이 부럽던데 ㅡㅡ

[산여울]

그러지요

말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히지요

문제는
말로 시기를 치는 것이겠지요

상대편
비위를 맞추어

자신의
실리를 챙기는 것이

나쁘단
말일 것입니다.

더위에
건강 챙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