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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
2015년 7월 8일(수)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민대학교 창업관 지하 1층에서 식용곤충 요리 시연회가 있었는데요.
식용곤충 소비확대를 위해 한시적 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갈색거저리애벌레 일명 고소애를 이용한 일반식 메뉴를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농촌진흥청에서 식용곤충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 결과 고소한 맛을 내는 애벌레 갈색거저리가 ‘고소애’로 선정되었다는 건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죠?
고소애는 단백질과 무기질 등의 함량이 높고 새우와 같은 고소한 맛을 내 전체적으로 음식의 영양과 고소함을 더한 것이 특징인데요, 고소애를 볶아 잘게 다지거나 육수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답니다.
저는 고소애로 만든 음식들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식용곤충 요리 시연회를 하는 경민대학교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갈색거저리 고소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단백질 대체용으로 유망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료용으로 산업화 규모로 이용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곤충산업과 윤은영 박사님은 "고소애의 영양 성분을 분석해 본 결과 단백질 함량이 육류와 유사하면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미네랄과 비타민 같은 성분도 충분했기 때문에 음식들과 잘 어울리고 영양적인 가치가 높은 식품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짠~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이 느껴지는 고소애 감자수프와 색감이 예쁜 고소애 수제비인데요, 고소애가 보이지 않아 여러분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었던 고소애 바나나주스와 토마토주스도 있었는데요,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딱 요즘같이 더울 때 먹기 좋은 거 같은데요, 아마 고소애가 들어갔다고 말하지 않으면 아마도 일반 바나나주스라고 믿겠어요. ㅎㅎ
고소애 토마토주스는 고소애 바나나주스보다 고소애 향미가 진하게 느껴졌는데요, 고소애 바나나주스와 토마토주스를 시음해 보면서 고소애 다이어트식도 개발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피자 좋아하시죠?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너무 좋을 것 같은 고소애 콤비네이션 피자인데요, 식용곤충 고소애가 보이기는 하지만, 볶아서 고소한 맛이 살아있답니다.
일반 고구마 맛탕보다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고소애 고구마 맛탕입니다.
그리고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았던 고소애 강정과 귀여운 고소애 캐릭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고소애 분말가루로 만들어서 고소애가 들어간 줄 모르고 맛있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영양간식으로 챙겨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색감이 곱고 예쁜 고소애 달걀말이와 뒷맛에 고소애 향미가 느껴졌던 고소애 새우칠리소스도 맛을 보았는데, 정말 집에서 만드는 요리에 고소애를 더하면 더욱 고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소애 일반식 메뉴 중에 경민대학교 양신철 교수님의 고소애 시저샐러드, 고소애 된장 주먹밥, 고소애 고추장 주먹밥, 고소애 견과류볶음 시연도 있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요리 시연을 어떻게 하는지 같이 보실까요?
재료 : 고소애, 로메인, 베이컨, 올리브, 식용꽃, 파마산 치즈 가루, 마요네즈, 밀가루, 물, 시저 소스
짠~ 고소애 시저샐러드가 완성되었는데요, 고소한 맛과 함께 새우 맛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고소애 된장&고추장 주먹밥 만들기
재료 : 고소애분말, 밥, 고추장, 된장
고소애 된장 주먹밥에 들어가는 된장 양념장은 고소애 분말이 들어간 것인데요, 밥에 소금 간을 하지 않고 고소애가 들어간 된장을 섞어서 주먹밥을 만들어줍니다.
고소애 고추장 주먹밥에 들어가는 고추장 양념도 고소애 분말가루가 들어간 것인데요, 밥에 고소애 분말가루와 고추장 양념을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줍니다.
주먹밥을 만들 때에는 모양 틀을 이용해도 좋은데요.
# 고소애 견과류 볶음 만들기
재료 : 고소애, 견과류, 새우, 양념, 물엿, 참기름
즐겁고 신기했던 요리 시연회를 마치고 고소애가 전시된 쪽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고소애 분말, 고소애 다짐, 고소애 원형입니다.
이번 고소애로 만든 음식과 시연 현장은 방송국 기자들의 취재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요리를 보기만 하면 섭섭하죠?
바로 시식도 할 수가 있었는데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의 김소현(좌) 씨는 고소애 음식을 맛보면서 거부감을 느낄 수 없었으며 특히나 고소애 분말가루로 만든 메뉴를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소애 음식 시식으로 인해 여름보양을 다 했다고 우스갯소리를 해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어 본 고소애 미숫가루와 고소애 캐릭터 전병, 고소애 강정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여름철 공부하는 학생들 영양간식으로 최고일 거 같아요.
고소애는 지난 7월 과학적 안정성 입증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시적 식품 원료로 인증을 받아 승인받은 형태와 제품으로 식품 판매가 가능하며 일정 기간 동안 문제가 없으면 일반 식품 원료로 등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고소애를 이용한 메뉴를 가정이나 식당, 병원 등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내년에 책자로 제작, 보급하는 한편 제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윤은영 박사님은 “기존의 메뚜기나 누에번데기의 경우 단순한 조리법과 다양한 메뉴가 없어 소비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고소애를 이용한 메뉴 개발은 앞으로 식용곤충의 소비확대와 곤충식품시장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소애를 이용한 일반식 메뉴 개발로 인해 미래의 식량자원인 식용곤충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은 사라졌으면 합니다.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종류의 고소애 음식이 있었던 이번 시연회에서 저는 고소애의 색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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