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다.
또 무슨문제가 생겼나 긴장해서 받으니
"장미꽃이 예쁘게 피었는데 꺾어다 줄까?" 한다.(장난인지 모르겠지만)
안된다고 하지말라고 정 보여주고 싶으면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다.
평소에도 꽃이나 단풍등 예쁘고 신기한거 있으면 자주 찍어 보내던 사람이라...
그랬더니 이렇게 예쁜 장미꽃 사진을 보내왔네.
그리고 나서 한다는말이 어버이날이라고 아들한데 금일봉 받았다고...ㅎ
그게 자랑하고싶어 전화한거였네~^^
지난번에 에코리움이랑 숙소값은 결혼기념일꺼고,
대게 코스로 내가 한턱 쏜다고 했던거 아들이 대게값을 지불해서 어버이날 선물이랑 퉁치자고 했었는데...
첫댓글 한가정의 단란한 일상생활 잘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