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타운에서 11월 16일에 웨버 바베큐 아카데미를 개최하였습니다~
웨버 바베큐그릴을 이용한 바베큐 강좌와 함께 다양한 바베큐를 맛볼 수 있었던 그 현장을 공유합니다
이번 웨버그릴 바베큐 아카데미는 분당의 바베큐타운 전시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입구에 바베큐 아카데미 안내 배너가 서있습니다
이번 바베큐 아카데미를 위해 전시장 옆에 데크를 설치하였습니다. 아직 행사 전이라 여기저기 분주하네요
강의장 뒤에서는 웨버 바베큐그릴로 이번에 다같이 시식할 바베큐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웨버 바베큐그릴은 1951년부터 생산되었는데 1983년에 생산된 30살 원조 큰 형님 웨버 바베큐그릴도 동원 하였습니다
히코리와 사과훈연 향을 재료로 행복하고 맛 잇는 하루를 위하여 ~~~
사진에 보이는 모델은 웨버 원터치 골드 57 모델입니다. 골드 57 모델은 사이즈가 커서 많은 양의 바베큐가
가능하고 밑에 재받이 통이 달려 있어 청소가 매우 간편합니다. 인기 있는 모델중에 하나 이기도 하지요
바베큐 아카데미 중간중간에 드시라고 음료도 준비 하였답니다~ 맥주도 있었는데 맥주는 사진에서 빠졌네요
비엔비와 오늘의 초대 강사로 오신 날으는 돈까스님께서 바베큐를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통 간접구이 바베큐는 1시간30분정도가 소요 되므로,바베큐 아카데미 시작전에 미리 바베큐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릴 위에는 통삽겹살 바베큐 간접구이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네요
치킨 바베큐도 준비하였습니다. 치킨도 반으로 잘라서 간접구이 방식으로 통째로 익혔습니다
얇은 목살도 간접구이로 바베큐 하였습니다. 얇은 목살은 대부분 직화구이로 드시지만 위에 사진 처럼 숯을 한쪽에만 넣고
숯이 없는 부분에 고기를 올려준 다음 뚜껑을 닫고 약 40분정도만 기다리면 딱 알맞게 익은 간접구이 목살 바베큐가 됩니다
바베큐하면 빼놓을 수 없는, 립 바베큐도 준비하였습니다. 립 바베큐는 두툼한 고기와 뼈는 그냥 직화로
익히게 되면 뼈 부분의 살이 잘 안 익게 되어 간접구이 방식으로 익혀야 제대로 익혀집니다.
위에 사진에서도 보시다 싶이, 숯을 한쪽으로 넣고 숯이 없는 쪽에 고기를 올려서 간접구이로 익히고 있습니다.
물론 위에 사진에서는 바스팅을 위해서 뚜껑을 열었지만 간접구이시에는 뚜껑을 닫고 익혀야 합니다
위에서 계속 언급되는 간접구이(Indirect)란 말이 조금 생소하지만, 알고 보면 매우 간단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불이 붙은 숯을 양쪽으로 나누어 놓고 고기를 석쇠 가운데에 올려서 뚜껑을 닫으면,
그릴안에서 열이 돌고돌아 두꺼운 고기도 타지 않고 알맞게 익습니다.
숯을 양쪽으로 나누기도 하고, 고기의 양이 많으면 한쪽에만 숯을 넣기도 합니다
물론 한쪽으로만 넣으면 양쪽으로 했을때 보다는 조금더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제 어느덧 참가 회원들이 모이고, 바베큐 아카데미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바베큐 아카데미 일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강의 하는 비엔비 ~
인터넷등에 공개되지 않은 특별 바베큐 레시피를 공개 해 드리고 있네요...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바베큐에 대해 열공하고 계십니다
이번 바베큐 아카데미는 예약제로 진행 되었으며 소수의 인원으로 (약30명) 알찬 강의와 축제의 장 이었습니다
57골드 바베큐 그릴을 이용하여 화로대로 호환하여 따뜻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웨버 바베큐 그릴은 870도로 열 처리를 하였기에 화로대로 호환이 가능합니다
오늘 바베큐 아카데미의 초대 강사님으로 오신 날으는 돈까스님! 날으는 돈까스님은 레크레이션 강사 이시기도 하시면서
바베큐를 주제로 푸드 레크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 오시는 바베큐 전문가 이기도 하십니다
날으는 돈까스님의 열정적인 바베큐 강의 모습!
바베큐에서 가장 적합한 온도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뚜껑 댐퍼가 1/2닫혀 있는데 초기 30분 가량 1/2닫고 30분 후 열어 놓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바베큐 시식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바베큐를 그릴에서 꺼내기 전에 원 포인트 레슨을 합니다
바베큐 아카데미 시작 전에 넣어 두었던 목살이 잘 익었습니다.
목살의 경우 얇기 때문에 미리 익어서 먼저 꺼내 바베큐 그릴안에 넣어 두었습니다
이와같이 웨버 바베큐 그릴은 뚜껑만 덮어 두면 타지 않고 대류열을 이용하여 저절로 익으므로
뚜껑을 덮어 놓고 책을 보시거나 다른 일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바베큐는 사람과 사람간 소통을 해주면서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통삼겹 바베큐도 타지 않고 아주 잘 익었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2층로 구웠는데도 알맞게 잘 익었습니다.
간접구이 방식은 그릴 내부의 대류 열로 익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위와 같이 2층으로 고기를 넣어도
고루 잘 익습니다. 물론 대류가 원활하게 돌아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공간을 남겨 주어야 합니다
바베큐 립도 잘 익었습니다. 바베큐립의 경우 중간에 1번 마지막 1번 바베큐 소스로 발라 주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바스팅이라고 합니다
오른손에 들고 잇는 바베큐 소스는 비엔비가 오랜 경험을 토대로 만든 소스 입니다
먹음직 스럽죠 ~~~
패밀리레스토랑 바베큐 립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스모크 향이 그윽하면서 육즙이 풍부 했습니다
이런립 어떻게 하냐고 계속 물어 오십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베큐 시식 시간 ~ 웨버 바베큐그릴로 구운 바베큐와 직접 끓인 스페셜 바베큐소스 !
그리고
페페로치니가 들어간 멕시칸 해물 파스타와 콘 샐러드 & 과일
회원분들이 바베큐드실 동안 디저트도 준비합니다~
애플 시나몬 구이와 파인애플 구이 !
왼편으로는 멕시칸 해물 파스타 재료 입니다
물론 파스타 소스부터 모든 재료는 직접 만들었답니다 ~~~
웍(WOK)을 이용한 멕시칸 화지타~
웨버 그리들(Griddle)을 이용한 멕시칸 케사딜라!
웨버 바베큐그릴을 이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선 보입니다
바베큐를 통해서 이런 요리가 만들어 지는게 신기 하기만 합니다 ~~~
바베큐 시식이 끝난 후 마지막으로 오늘의 두번째 초대 손님인 베짱이님이 오셨습니다!
베짱이님은 바베큐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며,
분당 요들 클럽 강사 이시기도 합니다
많이 햄섬 해졌죠~~~ 멋 쟁이
다들 같이 박수치며 마지막을 매우 즐겁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바베큐와 카우보이 모자, 요들송.. 이 모든 것들이 아주 잘 어우러지는 순간이 었습니다.
기대감속에 그릴 뚜겅을 열어서, 내가 열심히 준비한 바베큐를 내 가족들과, 내 사람들과 즐겁게 맛보는
그 순간들이 매우 기대 되고 기쁜일이란 것은 바베큐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웨버 그릴 아카데미는 이번 년도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월 주기적으로
우리나라에 훌륭한 분들을 모셔 진행할 예정 입니다
(예를들어 : 참숯님, 보노보노님, 고요한숲님, Hyun님, 산막타님, 예혜든님, 대빵님, 쏠트밀님, 주한미군 쉐이프등)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웨버 그릴 아카데미에 참석하셔서 바베큐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 www.bbqtown.co.kr
첫댓글 이제 가입한 초짜입니다. 이런 행사있으면 꼭 가보고 싶네요. ^^
언제봐도 열정적인 비엔비님의 모습..뷰리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