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박세환 피아노 독주회 ‘My past memories’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9년 9월 3일(화)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2만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90분(휴식포함)
주최/기획 : 유진예술기획
문의처 : 1661-0461(유진예술기획)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 공연 소개
박세환 피아노 독주회
“My past memories”
피아니스트 박세환 독주회가 9월 3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세환은 내면의 예술적 독백을 표현할 때, 닮고자 하는 인물의 내면을 연구한다. 피아니스트에게 베토벤 소나타는 한 번은 넘어야 할 산이다. 베토벤 소나타에 녹아있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에너지, 자신에 대한 도전을 음악으로 승화한 그 열정을 닮고자 한다. 베토벤은 고전주의,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인데, 피아노 소나타 32곡에 베토벤의 음악적 성향이 잘 녹아있다. 초기 소나타는 하이든, 모차르트의 작곡기법인 전형적인 고전형식을 따르지만, 중기, 후기의 피아노 소나타는 베토벤 음악이 독특성이 표현된다. 폭풍(Tempest)의 제1악장은 어두운 색채의 화성구조로 속도의 변화로 고전 양식에서 탈피한 느낌이다. 제2악장은 서정성을 가지고 1악장의 주제를 변형한다. 제3악장은 규모가 확대되어 웅장하고 강한 느낌을 지속하며, 베토벤 소나타의 특징이 돋보인다.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 소나타 양식은 균형성, 조화성을 발전시켰다. 특히 화성구조의 생동감 있는 다양한 변화로 주제에 이른다. 이 곡은 1840년 로버트 슈만과 결혼 후에 작곡된 곡이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17세기 바로크 음악의 대가이다. 특히 그의 음악 샤콘느는 피아니스트들이 많이 연주하는 곡이다. 바흐의 샤콘느는 당대의 음악적 특징과 대위법을 담고 있다. 한편 부조니는 바흐의 음악어법을 그대로 사용하며 확대된 화성적 색채, 변형된 리듬 사용으로 기교적이고 성대한 음악으로 변신하였다.
피아니스트 박세환은 충남대학교 음악과, 동대학원 전체 실기수석, 매네스 음대 대학원 Peter M. Gross 장학금과 실기수석, 럿거스 주립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재원이다. 웨체스터 콘서바토리, 하모니아 오페라단, 뉴욕 리릭 오페라단, 뉴저지 가든스테이트 오페라단 등에서 피아니스트와 음악코치, 줄리어드 음대 이브닝 디비전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 하였다.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음악회, 카네기홀, 링컨센터, 머킨홀, 러시아 아스트라한 국립 콘서바토리, 일본 히토쯔바시 기획사의 초청연주, 도쿄와 교토에서 다양한 연주를 하였다.
피아니스트 박세환은 충남대학교 외래교수, 대전시립교향악단 피아니스트, 기획사 헉스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예술적 지성의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예술가의 삶과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 프로그램 소개
L. v.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 17 in d minor, Op. 31 No. 2 〈Tempest〉
베토벤_ 피아노 소나타 라단조, 17번 작품 31의 2번 〈폭풍〉
1. Largo - Allegro
2. Adagio
3. Allegretto
S. Park (b. 1972)
Improvisation by the Chance Music
박세환_ 우연성 음악에 의한 즉흥곡
Largo - tempo rubato
INTERMISSION
C. Schumann (1819–1896)
Piano Sonata in g minor
클라라 슈만_ 피아노 소나타 사단조
1. Allegro
2. Adagio
3. Scherzo
4. Rondo
Bach - Busoni (1866–1924)
Chaconne from Partita No. 2 in d minor, BWV 1004
바흐-부조니_ 파르티타 2번으로부터의 샤콘느 라단조, BWV 1004
Andante maestoso, ma non troppo lento
■ 출연진 및 단체 소개
피아노 박세환
장르를 넘나들고 자신만의 색깔로 새로운 음악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세환은 충남대학교를 전체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여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수료 후 도미하여 메네스 음대 대학원에 입학, 2년 동안 교내 장학금과 Peter M. Gross 장학금을 받으며 실기 수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졸업 후 그는 웨체스터 콘서바토리와 뉴욕 콘서바토리에 출강하였고 하모니아 오페라단, 뉴욕 리릭 오페라단, 뉴저지 가든 스테이트 오페라단 등에서 피아니스트와 음악 코치를 역임하고 줄리아드 음대 이브닝 디비전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하고 럿거스 주립대학에서 박사과정 중 피아노과에서 티칭 어시스턴트로 일했고 박사과정 수료 후 귀국하여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황희숙, 윤선애 교수를, 미국에서는 Cristina Stanescu와 Barbara Gonzalez-Palmer를 사사하였다.
일찍이 그는 대학 시절부터 다수의 독창회 및 독주회 반주를 통해 성악과 기악 반주, 오페라에도 매력을 느껴 미국에서는 전공을 반주로 전환하여 음악 코치 및 실내악 연주로 카네기홀, 링컨센터, 머킨홀 등에서도 다양한 연주 경력을 쌓아왔다. 대학원을 졸업할 무렵 러시아 아스트라칸 국립 콘서바토리의 초청으로 협연을 하였고 일본 히토쯔바시 기획사의 초청으로 도쿄와 교토에서 여러 차례 연주하기도 하였다. 더욱이 그는 작곡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여, 그가 직접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들을 여러 장의 앨범과 악보집으로 발표하여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또한 그는 다수의 독창회와 독주회, 실내악 등에서도 많은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찾는 0순위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현재, 그는 충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는 피아니스트로서 오케스트라 연주와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 등의 음악회에서 해설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이클 호페, 캐빈 컨, 오연준 등이 속해있는 뉴에이지 음악의 대표적인 기획사인 헉스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창작활동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는 만능 예술인으로서의 길을 정주행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오는 10월 5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2회 충남대학교 동문음악회에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이고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