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욜 점심을 산외 거북정육점(식당)가서그리먹구~~ㅋㅋㅋ
산소에 들렀다 집에 돌아와서 마포갈비와 자연과 평화 다녀온 글을쓰니 벌써 저녘시간~~~ㅋㅋㅋ
밥먹고 합시다~~~~푸하하~~^^*
그래서 약속한대로,
북경루로 고고씽 했더랬습니다..........^^*
저의 위에게 위로를 보내며.......ㅠㅠ
아버님은 저녘을 포기하시고,
어머님과 둘이 북경루를 찾아갔더니,
전에 몇번 갔던 비조(아스카 일층이더라구요.......ㅎㅎㅎ 그땐 왜 몰랐을까.....ㅋㅋㅋ^^*)
암턴 들어갔더니
잘생기신 매니저님이 자리를 안내하셔서 앉고,
주문을 하려는데~
어머님께서 울면을 드시고 싶다하시는데~
메뉴판에는 울면이 없는 것이었습니다.....ㅜㅜ
매니저님께 묻자~
삼선 울면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셔서~
삼선 울면과 저의 목적인 짬뽕을 시켰드랬죠~~~ㅎㅎ^^*
곧이어
촛불을 켜고,
쟈스민 차를 한 주전자 갔다주더군요......
예전 생각이 나더군요.......^^*
대학교때 익산역 앞 골목의 중국집(이름은 기억이....ㅜㅜ)에서 주는 엽차?가 맛있어서
전주에서 익산으로 출퇴근했던 기억이......
음식맛은 기억 안나고 엽차의 그 맛은 아직도........^^*
쟈스민 차를 두잔 마시니
본 게임이 시작되더군요......ㅎㅎㅎ
어머님의 울면은 괜찮았나봐요~~^^*
면이 쫄깃거려서 좋으시다고,
저의 짬뽕은 (삼선 짬뽕 이었으면 그건 좀 잘못된 듯한.........ㅜㅜ)
보통의 짬뽕으로 특별히 맛있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면은 좀 부족했었구요......
목욜부터 그리 먹었는데도 부족하다 느꼈으니까요.......아님?? 제가 양이 넘 커서???~~~~ㅋㅋㅋ^^*
경상도 식으로
땅콩을 쪄서 간장으로 살짝 저민것은 맛이 좀 그러했구요.......
짜사이가 없기에~
짜사이를 갖다 달라해서 먹었는데~
짜사이를 간장에 살짝 초절임 한것은 오히려 깊은 맛이 있어 좋았구요~
마른? 물기가 적은 짜사이를 드셨던 분들에게는 좀 그러할 수도 있구요......^^*
쟈스민 차가 남아 있는데도,
좀 줄어드니까 알아서 말 안해도 추가로 가져다주신 그 아가씨는 감사합니다.......^^*
(서비스는 손님이 말하기 전에 조금 부족하겠다 싶어보이면 미리챙겨주시는 모습이 더욱 예뻤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파인애플 쥬스 2/3잔.......이게 히트 였습니다......ㅎㅎㅎ
아무래도 중국음식은 먹고나면 느끼함이 입안을 감도는데~
시원하고 달달한 파인애플 쥬스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리해서 가격은 삼선울면 + (삼선?)짬뽕 = 15,000 원 이었습니다......*^^*
첫댓글 능산님도 대단하시지만 어머님도 대단하신듯...매 식사시 동행하시고부럽습니다..
그러게ㅋㅋ
마자요 ㅋㅋ
저도 거기는 짬뽕은 약간 삼선이 아닌듯한 느낌이었는데 ^ㅡ ^ 담엔 울면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짬뽕은 기대 이하였는데 친절로 카바했다는...........면발이 괜찮다고 어머님께서 하시더군요
오~ 모자간에 잼나게 맛집여행다니시네요... ^^*
짜사이가 뭔가요..,.아사비 사촌인가...
하 이거 표현이 그런데........중국사람들 먹는 김치라고나 할까요.......우리나라사람 김치 먹듯이.......
북경루 넘 맛나요~~ 전 여기 삼선짬뽕 좋던데요~~하지만..북경루는 양이 좀 작아용^-^
맛은 다들 쫌씩 틀리게 느끼니가요......양이 작다고 느낀것은 저랑 같네요
7,500원 좀 센데
짬뽕이 7,000 원이고 울면이 8,000 원 이었던것 같아요
저도 글을 읽으면서 자꾸 짜사이 뭐지? 뭐지? 네이버에 물어봐야하나...ㅎㅎㅎㅎ
중화요리집 가면 다 짜사이 있어요담에 가셨을때 짜사이 라하시면 주거든요.....그때 맛 보시면 될듯......... 김치가 뭐냐고하면 뭐라 대답해야 할지 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