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80% 문과20% 정도의 비율을 지키던 LG화학이 올해부터 이공계100% 채용했다. LG화학측은 전통적인 문과 업무에도 공대생이면서 문과과목을 복수전공한 신입사원을 뽑았다. 문과생들도 복수전공한 지원자들은 많았지만, 공업수학이나 물리의 기초적 지식이 없어 공대 학과를 복수전공하기 힘들다는 것.
'SKY 상경계' 취업보증 옛말..삼성·LG 5명중 4명이 이공계
서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B씨(25)는 얼마 전 취업박람회를 찾았지만 금세 자리를 떠야 했다.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대기업들의 경우 기획ㆍ마케팅 등 문과 계열 전공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직군은 채용 자체가 없는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인문계 출신에게 개방된 기업도 직군별로 한 자릿수 채용에 그치는 곳이 부지기수다. B씨는 "취업 걱정 없다는 공대에는 대기업이 2~3학년 때 장학금을 줘 가며 입도선매하는 경우도 많다"고 토로했다.
신입사원 80%.. 삼성, LG 등 대기업 채용 이공계 비중 매년 갈수록 늘어
CEO의 50%가 이공계.. 삼성, LG 사장급 임원 절반 이상이 이공계 출신
LG그룹 핵심계열사 모두 지난해 처음 대졸 신입사원 중 이공계 비중 80% 넘어섰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 예상.
삼성은 이공계 출신 선호 가장 두드러짐.. 삼성전자 85%, 삼성SDI, 삼성SDS 모두 90% 육박.
전통적으로 인문계 우대가 확연했던 삼성물산도 70%가 이공계(건설 85%, 상사 45%)
현대차 인문계 전공자 공채 지원 금지.. "기업에서 인문계열 지식은 필요하다. 하지만, 인문계열 전공자는 필요하지 않다. 이공계 신입사원들이 출신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인데, 요즘 기업들은 이공계 출신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갖추길 원한다."
포스코 지난해 처음으로 신입공채 이공계 비중 70% 이상
SK그룹 "인문계를 선호하던 상사들 조차 산업의 속성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어 이공계 프리미엄 현상은 지속될 것"
금융권 기업들 이공계 지원자 우대. 가산점까지 부여..
보험사 및 신용카드 회사들 수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인재 영입 확보 치열.. 권선주 기업은행장 "리스크 관리, 새 상품 개발 등 많은 업무에서 이공대생 특유의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
산업은행, 파생금융시장에서 거래 잔액 기준 세계 외국금융권 회사들 속에 유일하게 5위 기록... 이유는 수리 지식 갖춘 이공계 출신들의 대폭 영입
기업은행, 채용 우대 항목에 처음으로 '이공계 전공자' 넣어... 기업은행장 "금융상품 뿐만이 아니라 대출 대상 대기업의 기술력 평가를 위해 전문 지식 갖춘 이공계 인력이 필요. 현재 20%인 이공계 비율을 40%수준으로 확대 예정"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 80%가 이공계 인력.
현대증권, 지난해 33% 이공계 출신, "이공계 인재 영입이 치열해 '이공계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
비씨카드 41% 컴퓨터, 전자공학, 통신 관련 이공계 전공자 채용
3월 13일 오후 1시 20분 연세대학교 CJE&M 상반기 채용설명회. 20분 전부터 250석 자리 꽉차버려.. 제시간에 온 취업 준비생들 서서 설명해 들었다. 학생들 질문 세례로 예정된 1시간 30분이 모자랐다. 이상환 CJE&M 인사팀 과장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놀랐다”면서 “아무래도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분야라서 몰린 것 같다”
3월 13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같은 장소에서의 SK하이닉스 채용설명회.시작 30분전이었지만 대학생들은 한명도 오지 않았다.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명회 시작할떄 20여명이 자리에 앉아있었고, 끝날때쯤 40명으로 늘어났다. 이 상무는 이 자리에서 “인류의 역사와 문화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루어졌다. 우수한 이공계생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입을 뗐다. 설명회가 끝난후 질문은 거의 없었다.
"이공계 기피가 사회문제라고 하지만, 취업 성과를 따지면 공학계열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일반인의 인식과는 다른 결과이다. 우리나라가 공학계열 인재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커질 것이며, 인문, 사회계열 인력은 전산화, 자동화가 진행되면서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사라질 것이다."
첫댓글 문들문들
.. 전화기 나와서 취업못하면 병신소리듣겠네
2. 진짜 그렇겠다. ㅋㅋ
"기업에서 인문계열 지식은 필요하다. 하지만, 인문계열 전공자는 필요하지 않다. 이공계 신입사원들이 출신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인데, 요즘 기업들은 이공계 출신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갖추길 원한다." 적극 공감
@브룩 근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그런 수업을 강의할 교수 강사가 다 없어진다는 거지.
@브룩 인서울 인문도 못남지.... 어릴 때부터 '인문학 전공하면 밥 못먹는다'는게 상식처럼 되면 누가 그쪽으로 진학하겠냐. 인서울 인문도 학생이 있어야 강의를 개설하고 교강사 봉급을 주지. 뭐 일종의 인문덕후같은 애들은 그래도 그쪽 공부를 하려 하겠지만 그렇게 공급인력이 줄면 탁월하게 인문학을 강의할 인재도 별로 나오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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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여기서몇번을보는거냐
대체 ㅅㅂ 몇번을 퍼오고 퍼오고 퍼오고 또 퍼오고 ㅅㅂ / 저기 연대 꽉 찬 설명회에 연대 애들 말고 타 대학 애들 아마 50%는 거뜬히 넘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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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돈 많이 주는데
문송합니다ㅠㅠ
자퇴하길 잘했다 ;;
문돌이 문들문들..
소수어하면 됨ㅋ
@미스터핑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가 요즘엔 가장 핫함
그래 남들이 안하는걸 해야지. 개나소나 똑같은 스펙 쌓으니까 이러는거 아니냐.
아랍어가 갑 그 다음이 마인어 다음이 베트남어
@소설 몇년전만 해도 블루오션이더니 벌써 레드오션이냐 ㅋㅋㅋ 그래도 석유나 코렁탕 때문에 수요는 꾸준함
@소설 사스가 다이나믹 코리아
@전학생 마인어가 존나 좋음
근데 lg화학 문과없는건 하계인턴들 다 전환시켜줘서 그런거다
나같어도 문돌이 안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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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레기는 까야 제맛
시박 고딩때 이과였는데 이과 수능보고 대학은 문과로 갔는데 씨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