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표시부분의 being 은 동명사로 보면 될까요? .... 현재분사같기도 한데 .....
질문2) 다시 수정했습니다. 두번째 표시된 부분 전체의 뜻이 분명히 와 닿지 않습니다. 모델의 몸무게를 잰다는 건, 새로운 권고안에 포함된 내용인가요?
그리고..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무게가 아니라 나이라고 했는데, 나이가 문제가 된다는 점을 패션업계에서 왜 걱정하나요? 무엇을 전달하기 위해서 이런 내용이 나왔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좀 도와 주세요. 부탁합니다.
Too-Skinny to Strut?
ALINA CHO, CNN Correspondent:
They’ve always been thin, but some of the models on the catwalk these days are not just skinny, they’re downright skeletal.
LINDA WELLS, Allure:
I see bones. I don’t like the idea of a knee being the largest part of the body. I don’t want to see and count people’s rib bones.
CHO:
When Brazilian model Ana Carolina Reston died last year of complications related to anorexia, she weighed just 88 pounds. It was front-page news. And the fashion industry responded, introducing health requirements for models in parts of Europe. New York responded, too. No models under 16 on the runway. Models with eating disorders are ordered to get help. And designers are encouraged to feed the models backstage. The problem is these are guidelines. And designers are free to do as they please. At least one designer has resorted to weighing models.
BETSEY JOHNSON, Fashion Designer:
There is a healthier approach. And I think that’s good. But treating the girls like jockeys or sports figures, making them weigh in, oh, I think that’s horrible.
CHO:
Many in the industry believe the real issue isn’t weight, but age. With models as young as 13 on the runway, editors say, of course, they’re thin, they’re not fully grown. Actress Raquel Welch, who at 66 is MAC Cosmetics new beauty icon, says she doesn’t fault the models. She blames designers for not making clothes big enough for the average woman. And the models themselves, they say we should focus less on super skinny and more on obesity. Alina Cho, CNN, New York.
첫댓글 1) '~인 knee'처럼 형용사 역할을 하는 현재분사구요. 2) 모델의 체중보다 나이가 더 문제라는 것은요. 패션 모델들... G-TV 같은 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출 99%죠. 미성년 모델들의 노출 99%는 obesity(외설)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hair 노출만 막은 준포르노물이죠. Actress Raquel Welch의 말은 왜 디자이너들은 노출 수준이 일반인이 입는 것같은 옷을 만들지 않느냐는 비난이고, 모델 자신들도 체중보다 심한 문제가 (노출이 심한 의상에 의한) 외설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업계가 체중 문제를 비껴가려는 핑계일 수도 있지만 케이블TV에서 패션쇼를 보면 준포르노물인 것은 부인할 수 없을 듯합니다.
기자의 취재 의도를 순수하게 봐준다면 many in the industry는 패션업계의 지각있는 사람들이겠죠. 하지만... 체중은 모델들의 목숨 문제인데 real issue가 아니라면...
0584님 늘 명쾌한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만.. 오늘은 약간 핀트가 어긋난 듯 싶습니다.. 일단 외설(obscenity) 문제는 아니고요.. 피골이 상접한 모델들이 스스로 비만(obesity)이라며 걱정하고 있듯이.. 보통의 여자들이 입기에는 지나치게 작은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들이 문제라는게 요점인데요. 중간 중간.. 흐름이 연결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올린거고요.. 다시 보니.. 모르는 부분이 또 있네요.
윽! 어찌 obesity를 obscenity로 보았을까요. 며칠 잠이 부족했더니...ㅎㅎㅎ 문제는 권고안이 강제성이 없다보니 따를지 미지수인데 2) 그 와중에 모델 체중을 잰다는 디자이너가 나왔다는 거구요. 하지만 그도 3) 모델 건강에 유익한 방법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모델들을 체급 스포츠선수들처럼 다룬다는 게 영 불만이라는 거구요. 4) 업계에서 체중보다도 실은 나이 규정이 진짜 중요하다는 것은 (16세 이상으로 권고했죠) 성장발육이 덜 된 나이에 젓가락처럼 체중 감량을 하면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는 주장 아닐까요?
http://transcripts.cnn.com/TRANSCRIPTS/0702/10/hcsg.01.html 대본 전체를 보니 분위기가 대충... (이탈리아나 브라질은 체중을 잰다고 했는데) 이 뉴스에서는 나와있지 않으므로 객관적으로 접근하는 게좋을 것 같습니다. Raquel Welch 말은 디자이너들이 작은 옷을 만드니 거기에 몸을 맞추려고 모델들이 무리하게 다이어트한다는 거구요. 마지막 모델들 입장은 '언론은 우리 마른 거 신경쓰지 말고 현대병 비만 취재나 하라'는 반응입니다. 옷은 작고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이 옷에 맞춰서 몸이 젖가락이 될 수밖에 없는 게 모델의 운명인데 어쩌란 말이냐 이런...
0584님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