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AF Driver IC 1위 업체
동운아나텍은 스마트폰용 AF Driver IC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아날로그 반도체 업체다.
2017년 매출액은 550억 원, 영업이익은 18억 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매출 비중은 AF Driver IC가 92%로 절대적이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AF Driver IC는(Open Loop) 글로벌 점유율 50%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OIS 기능이 채용된 카메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수혜도 기대된다.
동사는 이미 OIS 기능 구현에 필요한 Closed Loop 방식의 AF Driver IC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향후 동사가 준비해온 Haptic 시장이 개화되면, 동사의 실적은 한층 더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다.
2018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우리는 동사의 2018년 실적으로 매출액 830억 원(YoY +51%), 영업이익 90억 원을 전망한다.
Closed Loop IC가 주 거래선의 플래그쉽 모델에 채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화권향 공급 증가도 기대된다.
Closed Loop IC는 기존 제품 대비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중화권 모바일 고객사 향으로 Haptic Driver IC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Haptic IC는 단가 및 수익성이 가장 높은 품목으로 타 제품 대비 이익 기여도가 크다.
해외 업체와 개발중인 전장용과 게임용 Haptic IC 공급이 가시적인 점도 고무적이다.
실적 급성장을 이끌 모멘텀 다수 보유
우리는 동사의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1) 올해부터 주고객사 플래그쉽 모델의 Closed Loop IC 물량을 수주받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2) 모바일 포스터치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3)앞으로 해외 업체와 개발중인 Haptic IC가 전장용이나 게임용 기기에 탑재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성장도 가능하다.
현재 주가는 2018년 예상실적 기준 PER 12배로 동사의 이익 성장성과 팹리스 업체의 장점을 고려할 때 저평가 국면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