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도전정신을 심어준다...새롭게 만들어 본 비빔우동
가끔은 기존에 먹던 음식이 아닌 음식으로 색다름을 주려고 하는데요.
청다미가 즐겨먹는 국수종류는 더 그런것 같습니다.
우동으로 가락국수를 만들어 먹는다던지... 볶음우동을 만들어먹다가도
혹시 우동을 가지고비벼먹으면 어떤 맛이날까...?
궁금하던차에 마침 생우동을 사다놓은게 있어 시도를 해 봅니다.
비빔우동만들기
비빔국수와 달리 면이 덜 쫀득거려 비벼먹기 쉽지않은데 만드는 요령은 비빔국수와 같습니다.
1. 김치와 야채를 채 썰어 두시구요.
2. 생우동을 펄펄 끓는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데칠때 식용류 한방울넣으면 면이 더 쫄깃거립니다.
3. 양푼에 썰어둔 야채와 김치를 넣고 데쳐놓은 우동을 투하시켜 양념을 해 줍니다.
4. 양념은 고추가루 1수저, 고추장 반수저, 소금조금, 설탕 1스푼, 다진마늘 조금, 올리고당 1방울,
참기름조금을 넣고 부드럽게 비벼줍니다. 우동은 면이 약한관계로 살짝쿵...
5. 그릇에 담고 준비해놓은 고명을 올려줍니다. 이럼 요리 다 됐구요.
만들어 놓고보니 아주 먹음직스런 비빔우동이 되었네요...한번 맛보실래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50FB4274B53D00F65)
비빔우동은 비빔국수와 만드는 방법이 별반 차이가 없는데요.
먼저 김치를 쫑쫑 썰어주시고 야채도 채 썰어 준비해둡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1E64264B53CFF466)
끓는물에 식용류 한방울넣고 살짝데친 우동을 건져내 준비해둔 재료와 함께 양푼에 넣습니다.
식용류 한방울 넣고 데치는 이유는 면이 더 쫄깃거리고 윤기도 살게 합니다.
그런 다음 양념을 해 주시는데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018B9274B53CFD717)
고추가루와 고추장, 소금, 다진마늘, 설탕조금, 올리고당과 참기른을 넣고 부드럽게 비벼줍니다.
우동은 국수처럼 팍팍 버무리다보면 면이 끊어지므로 스리살짝~손에 힘을 빼고 무쳐주세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82476264B53CFB92F)
면 도 안상하고 아주 먹음직스럽게 비빔우동이 만들어 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10BC244B53CFA080)
그릇에담아 준비해둔 고명을 올려놓습니다.
넘 맛있어 보이지요...? 이맛~~ 아주 별미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646F2254B53CF554E)
면에 윤기도 살아잇고 양념도 아주 잘되 군침을 삼키게 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181A1F264B53CF6959)
시식 들어갑니다.
한젓가락 입안으로 빨아 당기니 국수완 다른 뭉텅한 느낌이 드는게
양념된 우동가락이 똑똑 끊어집니다.
치감도 있고 목으로 그냥~~ 빨려들어가는 이 느낌...
![](https://t1.daumcdn.net/cfile/blog/164B81254B53CF7C3C)
흡입...흡입...면요리 드실땐...아시죠...? 소리를 내줘야 한다는거...
마지막 한가락 입술을 오무려 쪽 빨아당기니 탱탱한 우동발이 춤을 춥니다.
면요리 먹을땐 항상 고민하는게 있습니다.
비빔을 먹을까...? 국물있는 걸 먹을까...?
스트레스가 좀 쌓이는 날엔 비빔면을 드시고 평범한날엔 국물있는 면요릴드세요.
매콤한요리는 캡사이신성분이 들어있어 감정을 자제시키는 역활을 해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하네요.
대부분 우동은 비빔으로는 드시질않고 졸면이나 국수를 비벼드시는데...
아주 특별할때 우동을 비벼드셔 보세요.
새로움으로 또다른 기쁨이 있습니다.
따스함이 있는 월요일...한주가 평안하시길 바래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