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박스오피스는 금요일 개봉일이 12월 31일인 관계로 2010년의 53주차 박스오피스가 됨으로써,
공식적인 2011년 1주차 박스오피스는 이번주.
1위(▲1)True Grit(파라마운트)
2위(▼1)Little Fockers (유니버셜)
#주말수익 - $15,000,000 (수익감소율 -38.6%)
#누적수익 - $110,430,000 (2010 박스오피스 23위)
#해외수익 - $-#3,124개 상영관 ㅣ 제작비:$38m l 3주차
-코엔 형제 대단하다. 그냥 대단하다. 잘 만들고 잘 벌고 뭐 할 말다했지. 게다가 이번에는 1위로 등극. 개봉 3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트루 그릿>. 코엔 형제는 이번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과 더불어 그들의 작품들 가운데 처음으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
#주말수익 - $13,781,000 (수익감소율 -46.5%)
#누적수익 - $123,982,000 (2010 박스오피스 18위)
#해외수익 - $73,858,000
#3,675개 상영관 ㅣ 제작비:$120m l 3주차
-<틴에이지 뱀파이어 Cirque du Freak: The Vampire's Assistant,2009>로 박스오피스에거 개망신 당했던 폴 웨이츠 감독의 체면을 좀 세워준 작품이 바로 <미트 페어런츠 3>. 물론, 영화 완성도 측면에서 보자면 개망신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적어도 흥행에서 만큼은 기사회생했다고 할 수 있다.
<틴에이지 뱀파이어>같은 경우는 분명히 속편 제작을 했어야 할 작품인데, 워낙 심하게 말아잡수시는 바람에 제작사 측에서 속편 제작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는 바람에 그냥 1편에서 끝나버렸다. 폴 웨이츠 감독은 대신에 다른 시리즈의 속편에서 어느 정도 한을 풀었다.
★3위(첫등장)Season of the Witch (Rela.)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 호송단 2011.1.13 국내개봉
4위(▼1)Tron : Legacy (BV)
트론: 새로운 시작 2010.12.30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726,000
#누적수익 - $10,726,000 (2011 박스오피스 1위)
#해외수익 - $-
#2,816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l 1주차
-2000년도 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MGM에서 소니 픽쳐스로 그리고 결국에는 Relativity Media로 넘어오면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리저리 치이면서 제작된 작품. 사실 2010년 3월 개봉예정이었던 작품이지만 거의 1년 동안 개봉이 미뤄지면서 이제서야 관객들에게 뭐 묵혔다면 묵혔다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나마 이 작품이 영화팬에서 어필할 수 있는 것은 <식스티 세컨즈 Gone in 60 Seconds,2000>에서 호흡을 맞춰 본 도미닉 세나 감독과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시 만났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10년 전에는 박스오피스에서 확실한 보증수표였던 두 사람의 화학작용이 이 작품에서는 폭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나마 개봉작이 유일하다는 점때문에 박스오피스에서 어느 정도 이름값은 했으나, 딱 이정도 수준에서 머무르는 2011년에 개봉했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 영화가 된 것 같다.
#주말수익 - $9,803,000 (수익감소율 -47.7%)
#누적수익 - $147,925,000 (2010 박스오피스 14위)
#해외수익 - $110,000,000
#3,013개 상영관 ㅣ 제작비:$170m l 4주차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 먹혔던 작품이지만, 국내에서는 뭐 그냥 내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운데 이렇게 처참한 경우도 드물터인데, 우리나라 관객은 확실히 <트론>을 원치않았던 모양이다.
뭐, 하지만 그거와는 상관없이 미국에서는 트론 프로젝트를 가열차게 진행중이다. 일단 트릴로지로 마무리 짓겟다는 발표답게 3편에 대한 각본 작업이 시작됐으며,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TV 시리즈로도 진행된다고 하며 이 모든 것은 3편과 연결고리가 되는 이야기로 만들어진다고. 트론 팬들이라면 당분간은 트론의 번외 시리즈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지 않을까 싶다
.
5위(▲4) Black Swan (폭스서치라이트)
블랙 스완 2011,2,10 국내개봉
6위(▲37) Country Strong (SGems)
#주말수익 -$8,350,000 (수익감소율 -6.0%)
#누적수익 - $61,455,000 (2010 박스오피스 50위) #해외수익 - $-
#1,584개 상영관 ㅣ 제작비:$13m l 6주차
-임신에 약혼까지, 게다가 영화는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고. 나탈리 포트만의 현재 상태는 행복 그 자체일 것이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출신의 이 여배우는 이 기세를 살려 2011년에만 3편의 작품이 와이드 릴리스로 선보일 예정이니 2011년은 확실히 나탈리 포트만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주말수익 - $7,300,000 (수익감소율 +14,787.8%)
#누적수익 - $7,437,000 (2010 박스오피스 137위)
#해외수익 - $210,235,758
#1,424개 상영관 ㅣ 제작비:$15m ㅣ 3주차
-기네스 팰트로우가 컨트리 가수로 등장해 연기와 노래 모두를 보여주는 영화 <컨트리 스트롱>이 상영관을 대폭확대하면서 개봉 3주만에 박스오피스 6위로 뛰어올랐다.
4명의 남녀의 미묘한 러브라인과 컨트리 뮤직이 함께하는 <컨트리 스트롱>. 이 영화를 연출한 샤나 페스테 감독은 여주인공 켈리의 캐릭터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모델로 했다고 밝히기도.
-이 작품을 연출한 사람은 <쓰리 킹즈 Three Kings,1999>를 연출했던 데이비드 O.러셀이다. 이 작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러셀 감독의 차기작은 PS3(모두가 생각하는 그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 3 맞다)의 인기 게임 타이틀 Uncharted: Drake's Fortune의 영화판이다. 아직까지는 영화 제작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은 마크 월버그가 캐스팅됐고, 로버트 드 니로와 조 페시가 출연할 예정.
#주말수익 - $6,811,000 (수익감소율 -12.4%)
#누적수익 - $33,293,000 (2010 박스오피스 86위)
#해외수익 - $-
#758개 상영관 ㅣ 제작비:$15m ㅣ 7주차
-지난주 10위를 차지했던 <킹스 스피치>가 이번주 2계단 뛰어 오르며 8위. 사실 758개 상영관을 가지고 이렇게 버티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상영관당 수익으로 따지면 사실 <킹스 스피치>가 단연 1위!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콜린 퍼스는 2009년에는 <싱글맨 Singel Man,2009>로 남우주연상을 수도 없이 봤더니 2010년에는 이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에 원없이 후보에 오르고 상을 받았다. 과연 2011년 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줄 작품은 어떤 작품이며, 그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설 지가 궁금해진다.
9위(▼5) Yogi Bear (워너)
10위(▼3)Tangled(BV)
라푼젤 2011.2.10 국내개봉
#주말수익 - $6,810,000 (수익감소율 -45.0%)
#누적수익 - $75,606,000 (2010 박스오피스 42위)
#해외수익 - $3.600,000
#3,228개 상영관 ㅣ 제작비:$80m l 4주차
-지난주까지는 운좋게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버텨줬던 <요기 베어>가 이번주는 9위로 꽤나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7천만 달러가 넘는 북미수익을 올릴 정도로 충분히 그 역할은 했다.
-지난 주에 7위를 차지했던 <라푼젤>이 이번주 상영관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수익폭도 커졌다. 다행스럽게도 개봉작이 2편 뿐인지라 박스오피스 탑 10에 간신히 걸치기는 했지만, 다음주부터는 탑 10에서는 볼 수 없을 듯.
2011
2주차
next week_wide
The Dilemma (유니버셜)
감독: Ron Howard 각본: Allan Loeb 출연: Vince Vaughn, Kevin James, Jennifer Connelly, Winona Ryder, Channing Tatum, Queen Latifah
-론 하워드(감독) & 브라이언 그레이져(제작자) 콤비가 만든 코미디 영화 <딜레마>. 론 하워드 감독의 전작(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연출)들을 생각하면 의외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출연진 살짝 살펴보자. 극을 이끄는 주인공은 빈스 본과 케빈 제임스. 코미디 영화에서는 두 사람 모두 어느 정도 흥행 파워를 가진 인물이고 재능도 있는 배우들 일단 좋다. 그리고 이 둘을 받쳐주는 조연들은 제니퍼 코넬리, 위노나 라이더의 왕년의 미녀 2명 그리고 채이닝 테이텀과 퀸 라티파라는 다른 영화같았으면 주연하고도 남을 배우들로 채워졌다.
이제 스탭들로 옮겨서 각본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잘나가는 작가중 한명인 알란 로엡이 각본을 맡았다. TV 시리즈 <뉴 암스테르담>을 만든 사람이기도 한 그는 <21,2008>로 이름을 널리 알렸고, 올 10월에 개봉예정인 <월 스트리트 2 Wall Street: Money Never Sleeps,2010>의 가본을 맡는 등 가장 바쁘게 지내는 사람이다. 음악은 명장 한스 짐머가 맡았고 연출은 앞서 말한 것처럼 론 하워드이 맡았고, 촬영과 제작은 역시 론 하워드 사단인 살바토레 토티노와 브라이언 그레이져가 맡았다.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두 친구 로니(빈스 본)와 닉(케빈 제임스). 로니가 우연치 않게 닉의 부인 제네바(위노나 라이더)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을 론 하워드 감독이 어떤 코미디 영화로 만들었을지...내년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900).
The Green Hornet(소니) l 그린 호넷 3D 2011.1.27 국내개봉
감독: Michel Gondry 각본: Seth Rogen & Evan Goldberg 출연: Seth Rogen, Cameron Diaz, Jay Chou, Christoph Waltz, Michael Pena
-1930년대 라디오 드라마로 탄생한 수퍼 히어로 <그린 호넷>. 이소룡이 출연했던 TV 시리즈로도 잘 알려진 이 작품의 영화화는 꾸준하게 들려왔었다. 1990년대부터 만든다 만든다 했던 <그린 호넷>이 강산이 거의 두 번이나 변한 2011년 1월 드디어 개봉하게 됐다.
1990년대에는 죠지 클루니와 제이슨 스콧 리 캐스팅으로 진행되다가 엎어지고, 2004년 여름 케빈 스미스가 연출을 맡고 제이크 길렌할과 이연걸 주연(루머였지만)으로 진행되다가 엎어지고, 그러다가 2008년 소니픽쳐스가 다시 한 번 으?으?해서 잭 블랙과 주성치 콤비로 제작하려 했으나 이것도 무산되었고, 결국은 세스 로건을 앞세우고 그 옆에는 주걸륜을 붙여 제작해 드디어 개봉하게 된 것이다(사실 주걸륜이 맡은 카토 역에 한국의 권상우가 맡을 뻔도 했지만, 어쨌든 현실은 주걸륜이다)
감독은 미쉘 공드리가 맡았다는 점이 나름 특이하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데, 좀 더 재밌는 것은 이 영화가 수퍼 히어로 영화임에도 코믹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깔고 간다는 점이다(세스 로건이 직접 각본까지 담당했으니, 뭐 일단은 코미디로 분류하는 게 맞을지도...). 죠지 클루니-제이크 길렌할에서 잭 블랙-세스 로건으로 주연진이 변한만큼 영화의 분위기도 많이 변한 것 같다. 그리고 덤으로 3D다(개봉일이 변경된 이유기도 하다. 솔직히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으니..뭐..) 이 작품 출연진을 살펴보면, 세스 로건과 주걸륜말고도 카메론 디아즈, 크리스토퍼 왈츠, 에드워드 펄롱, 톰 윌킨슨 등 낯익은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우스꽝스러울지 모르지만, 독특할 것 같은 이 수퍼 히어로 영화가 박스오피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3,500).
2011
2주차
next week_limited
Barney's Version (SPC) 감독: Richard J. Lewis 출연: Paul Giamatti, Rosamund Pike, Minnie Driver,Dustin Hoffman
-더스틴 호프먼과 폴 지아미티가 출연하는 영화로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도 올랐던 작품.
Every Day (Paladin ) 감독: Richard Levine 출연: Carla Gugino, Liev Schreiber, Helen Hunt
-칼라 구기노, 헤렌 헌트, 리브 슈라이버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 애정 전선에 위기가 온 커플 이야기.
#지난주 박스오피스는 금요일 개봉일이 12월 31일인 관계로 2010년의 53주차 박스오피스가 됨으로써,
공식적인 2011년 1주차 박스오피스는 이번주.
1위(▲1)True Grit(파라마운트)
2위(▼1)Little Fockers (유니버셜)
#주말수익 - $15,000,000 (수익감소율 -38.6%)
#누적수익 - $110,430,000 (2010 박스오피스 23위)
#해외수익 - $-#3,124개 상영관 ㅣ 제작비:$38m l 3주차
-코엔 형제 대단하다. 그냥 대단하다. 잘 만들고 잘 벌고 뭐 할 말다했지. 게다가 이번에는 1위로 등극. 개봉 3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트루 그릿>. 코엔 형제는 이번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과 더불어 그들의 작품들 가운데 처음으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
#주말수익 - $13,781,000 (수익감소율 -46.5%)
#누적수익 - $123,982,000 (2010 박스오피스 18위)
#해외수익 - $73,858,000
#3,675개 상영관 ㅣ 제작비:$120m l 3주차
-<틴에이지 뱀파이어 Cirque du Freak: The Vampire's Assistant,2009>로 박스오피스에거 개망신 당했던 폴 웨이츠 감독의 체면을 좀 세워준 작품이 바로 <미트 페어런츠 3>. 물론, 영화 완성도 측면에서 보자면 개망신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적어도 흥행에서 만큼은 기사회생했다고 할 수 있다.
<틴에이지 뱀파이어>같은 경우는 분명히 속편 제작을 했어야 할 작품인데, 워낙 심하게 말아잡수시는 바람에 제작사 측에서 속편 제작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는 바람에 그냥 1편에서 끝나버렸다. 폴 웨이츠 감독은 대신에 다른 시리즈의 속편에서 어느 정도 한을 풀었다.
★3위(첫등장)Season of the Witch (Rela.)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 호송단 2011.1.13 국내개봉
4위(▼1)Tron : Legacy (BV)
트론: 새로운 시작 2010.12.30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726,000
#누적수익 - $10,726,000 (2011 박스오피스 1위)
#해외수익 - $-
#2,816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l 1주차
-2000년도 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MGM에서 소니 픽쳐스로 그리고 결국에는 Relativity Media로 넘어오면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리저리 치이면서 제작된 작품. 사실 2010년 3월 개봉예정이었던 작품이지만 거의 1년 동안 개봉이 미뤄지면서 이제서야 관객들에게 뭐 묵혔다면 묵혔다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나마 이 작품이 영화팬에서 어필할 수 있는 것은 <식스티 세컨즈 Gone in 60 Seconds,2000>에서 호흡을 맞춰 본 도미닉 세나 감독과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시 만났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10년 전에는 박스오피스에서 확실한 보증수표였던 두 사람의 화학작용이 이 작품에서는 폭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나마 개봉작이 유일하다는 점때문에 박스오피스에서 어느 정도 이름값은 했으나, 딱 이정도 수준에서 머무르는 2011년에 개봉했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 영화가 된 것 같다.
#주말수익 - $9,803,000 (수익감소율 -47.7%)
#누적수익 - $147,925,000 (2010 박스오피스 14위)
#해외수익 - $110,000,000
#3,013개 상영관 ㅣ 제작비:$170m l 4주차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 먹혔던 작품이지만, 국내에서는 뭐 그냥 내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운데 이렇게 처참한 경우도 드물터인데, 우리나라 관객은 확실히 <트론>을 원치않았던 모양이다.
뭐, 하지만 그거와는 상관없이 미국에서는 트론 프로젝트를 가열차게 진행중이다. 일단 트릴로지로 마무리 짓겟다는 발표답게 3편에 대한 각본 작업이 시작됐으며,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TV 시리즈로도 진행된다고 하며 이 모든 것은 3편과 연결고리가 되는 이야기로 만들어진다고. 트론 팬들이라면 당분간은 트론의 번외 시리즈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지 않을까 싶다
.
5위(▲4) Black Swan (폭스서치라이트)
블랙 스완 2011,2,10 국내개봉
6위(▲37) Country Strong (SGems)
#주말수익 -$8,350,000 (수익감소율 -6.0%)
#누적수익 - $61,455,000 (2010 박스오피스 50위) #해외수익 - $-
#1,584개 상영관 ㅣ 제작비:$13m l 6주차
-임신에 약혼까지, 게다가 영화는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고. 나탈리 포트만의 현재 상태는 행복 그 자체일 것이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출신의 이 여배우는 이 기세를 살려 2011년에만 3편의 작품이 와이드 릴리스로 선보일 예정이니 2011년은 확실히 나탈리 포트만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주말수익 - $7,300,000 (수익감소율 +14,787.8%)
#누적수익 - $7,437,000 (2010 박스오피스 137위)
#해외수익 - $210,235,758
#1,424개 상영관 ㅣ 제작비:$15m ㅣ 3주차
-기네스 팰트로우가 컨트리 가수로 등장해 연기와 노래 모두를 보여주는 영화 <컨트리 스트롱>이 상영관을 대폭확대하면서 개봉 3주만에 박스오피스 6위로 뛰어올랐다.
4명의 남녀의 미묘한 러브라인과 컨트리 뮤직이 함께하는 <컨트리 스트롱>. 이 영화를 연출한 샤나 페스테 감독은 여주인공 켈리의 캐릭터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모델로 했다고 밝히기도.
-이 작품을 연출한 사람은 <쓰리 킹즈 Three Kings,1999>를 연출했던 데이비드 O.러셀이다. 이 작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러셀 감독의 차기작은 PS3(모두가 생각하는 그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 3 맞다)의 인기 게임 타이틀 Uncharted: Drake's Fortune의 영화판이다. 아직까지는 영화 제작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은 마크 월버그가 캐스팅됐고, 로버트 드 니로와 조 페시가 출연할 예정.
#주말수익 - $6,811,000 (수익감소율 -12.4%)
#누적수익 - $33,293,000 (2010 박스오피스 86위)
#해외수익 - $-
#758개 상영관 ㅣ 제작비:$15m ㅣ 7주차
-지난주 10위를 차지했던 <킹스 스피치>가 이번주 2계단 뛰어 오르며 8위. 사실 758개 상영관을 가지고 이렇게 버티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상영관당 수익으로 따지면 사실 <킹스 스피치>가 단연 1위!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콜린 퍼스는 2009년에는 <싱글맨 Singel Man,2009>로 남우주연상을 수도 없이 봤더니 2010년에는 이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에 원없이 후보에 오르고 상을 받았다. 과연 2011년 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줄 작품은 어떤 작품이며, 그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설 지가 궁금해진다.
9위(▼5) Yogi Bear (워너)
10위(▼3)Tangled(BV)
라푼젤 2011.2.10 국내개봉
#주말수익 - $6,810,000 (수익감소율 -45.0%)
#누적수익 - $75,606,000 (2010 박스오피스 42위)
#해외수익 - $3.600,000
#3,228개 상영관 ㅣ 제작비:$80m l 4주차
-지난주까지는 운좋게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버텨줬던 <요기 베어>가 이번주는 9위로 꽤나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7천만 달러가 넘는 북미수익을 올릴 정도로 충분히 그 역할은 했다.
-지난 주에 7위를 차지했던 <라푼젤>이 이번주 상영관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수익폭도 커졌다. 다행스럽게도 개봉작이 2편 뿐인지라 박스오피스 탑 10에 간신히 걸치기는 했지만, 다음주부터는 탑 10에서는 볼 수 없을 듯.
2011
2주차
next week_wide
The Dilemma (유니버셜)
감독: Ron Howard 각본: Allan Loeb 출연: Vince Vaughn, Kevin James, Jennifer Connelly, Winona Ryder, Channing Tatum, Queen Latifah
-론 하워드(감독) & 브라이언 그레이져(제작자) 콤비가 만든 코미디 영화 <딜레마>. 론 하워드 감독의 전작(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연출)들을 생각하면 의외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출연진 살짝 살펴보자. 극을 이끄는 주인공은 빈스 본과 케빈 제임스. 코미디 영화에서는 두 사람 모두 어느 정도 흥행 파워를 가진 인물이고 재능도 있는 배우들 일단 좋다. 그리고 이 둘을 받쳐주는 조연들은 제니퍼 코넬리, 위노나 라이더의 왕년의 미녀 2명 그리고 채이닝 테이텀과 퀸 라티파라는 다른 영화같았으면 주연하고도 남을 배우들로 채워졌다.
이제 스탭들로 옮겨서 각본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잘나가는 작가중 한명인 알란 로엡이 각본을 맡았다. TV 시리즈 <뉴 암스테르담>을 만든 사람이기도 한 그는 <21,2008>로 이름을 널리 알렸고, 올 10월에 개봉예정인 <월 스트리트 2 Wall Street: Money Never Sleeps,2010>의 가본을 맡는 등 가장 바쁘게 지내는 사람이다. 음악은 명장 한스 짐머가 맡았고 연출은 앞서 말한 것처럼 론 하워드이 맡았고, 촬영과 제작은 역시 론 하워드 사단인 살바토레 토티노와 브라이언 그레이져가 맡았다.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두 친구 로니(빈스 본)와 닉(케빈 제임스). 로니가 우연치 않게 닉의 부인 제네바(위노나 라이더)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을 론 하워드 감독이 어떤 코미디 영화로 만들었을지...내년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900).
The Green Hornet(소니) l 그린 호넷 3D 2011.1.27 국내개봉
감독: Michel Gondry 각본: Seth Rogen & Evan Goldberg 출연: Seth Rogen, Cameron Diaz, Jay Chou, Christoph Waltz, Michael Pena
-1930년대 라디오 드라마로 탄생한 수퍼 히어로 <그린 호넷>. 이소룡이 출연했던 TV 시리즈로도 잘 알려진 이 작품의 영화화는 꾸준하게 들려왔었다. 1990년대부터 만든다 만든다 했던 <그린 호넷>이 강산이 거의 두 번이나 변한 2011년 1월 드디어 개봉하게 됐다.
1990년대에는 죠지 클루니와 제이슨 스콧 리 캐스팅으로 진행되다가 엎어지고, 2004년 여름 케빈 스미스가 연출을 맡고 제이크 길렌할과 이연걸 주연(루머였지만)으로 진행되다가 엎어지고, 그러다가 2008년 소니픽쳐스가 다시 한 번 으?으?해서 잭 블랙과 주성치 콤비로 제작하려 했으나 이것도 무산되었고, 결국은 세스 로건을 앞세우고 그 옆에는 주걸륜을 붙여 제작해 드디어 개봉하게 된 것이다(사실 주걸륜이 맡은 카토 역에 한국의 권상우가 맡을 뻔도 했지만, 어쨌든 현실은 주걸륜이다)
감독은 미쉘 공드리가 맡았다는 점이 나름 특이하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데, 좀 더 재밌는 것은 이 영화가 수퍼 히어로 영화임에도 코믹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깔고 간다는 점이다(세스 로건이 직접 각본까지 담당했으니, 뭐 일단은 코미디로 분류하는 게 맞을지도...). 죠지 클루니-제이크 길렌할에서 잭 블랙-세스 로건으로 주연진이 변한만큼 영화의 분위기도 많이 변한 것 같다. 그리고 덤으로 3D다(개봉일이 변경된 이유기도 하다. 솔직히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으니..뭐..) 이 작품 출연진을 살펴보면, 세스 로건과 주걸륜말고도 카메론 디아즈, 크리스토퍼 왈츠, 에드워드 펄롱, 톰 윌킨슨 등 낯익은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우스꽝스러울지 모르지만, 독특할 것 같은 이 수퍼 히어로 영화가 박스오피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3,500).
2011
2주차
next week_limited
Barney's Version (SPC) 감독: Richard J. Lewis 출연: Paul Giamatti, Rosamund Pike, Minnie Driver,Dustin Hoffman
-더스틴 호프먼과 폴 지아미티가 출연하는 영화로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도 올랐던 작품.
Every Day (Paladin ) 감독: Richard Levine 출연: Carla Gugino, Liev Schreiber, Helen Hunt
-칼라 구기노, 헤렌 헌트, 리브 슈라이버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 애정 전선에 위기가 온 커플 이야기.
첫댓글 역시나 상콤한 월요일의 시작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
넵, 감사합니다. ^^
많지 않은 제작비에 소소한 영화들이 참 많네요 흥행도 잘되고
연말에 아카데미 노리고 개봉하는 영화들이 많죠
그쵸, 게다가 12월에 개봉한 블록버스터들이 힘을 기대치에 못미치다보니 그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 것 같아요.
그린 호넷이 그린 랜턴의 한국어 제목인줄 알았었는데 다른 영화였군요 ㅎㅎ
넵, 그린 랜턴과 그린 호넷은 다른데...둘 다 국내서는 사랑받기 힘들 영화들이라는..ㅠㅠ
트루 그릿 점점 기대치가 높아지네요. 몰랐는데 맷 데이먼도 나오고! 근데 한국에선 언제 개봉하는건지;;
상반기에는 하지 않을까 싶어요. ~~
월요일 아침마다 정말 비스게를 빛내주시는 Southern 님 감사합니다 (__)
빛낸다기 보단 일요일이 끝났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로 ㅋㅋ
서든님의 영화글은 하앙 기분좋게 해주네요 ㅋㅋ감사
넵, 감사합니다.~~
그린호넷,,내용만봐서 망할꺼같다고 생각하다 감독을보고 보기로 결정했네요,,
세스 로건 각본- 미쉘 공드리 연출..어떤 영화가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린호넷 본문중에 잭블랙-세스로건...잭블랙이 아니라 주걸륜..?..
넵, 오타 ㅠㅠ 세스 로건-주걸륜이 맞습니다.
킹스스피치에서 배우들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영화도 참 좋았구요. 반면 블랙 스완은 작품과 연기 모두 논란이 될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대단히 흥미로운 영화죠.
블랙 스완은 왠지...이번 아카데미에서 물좀 드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서던님 덕분에 야후나 모조까지 가지 않고도 박스 오피스 상위권을 볼 수 있는 월요일입니다. 하핫. 아, <The King's Speech> 소개에서 '봤더니'는 '받더니'의 오타가 맞습니까?
그럼요..오타입니다. 언제나 수많은 오타와 함께합니다. ㅎㅎ 내일 또 블로그는 수정들어가야겠네요.
트루그릿 너무 보고 싶네요. 코엔형제 광팬이라...제목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 전작도....나름 재밌게봤지만 쫌 어렵긴했는데 이번엔 어떨지 기대되네요~!!!
트루그릿 꼭 이번주안에 보고 감상문 올리겠습니다~ 꼭 보고말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