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생 3명중 1명 정신장애
서울지역 초중고생 3명중 1명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특히 부모가 이혼했거나 별거 중인 학생, 인터넷을 많이 하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정신장애 비율이 높았다.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와 서울시는 지난해 9∼12월 초중고교 19개교를 무작위로 선정해 2천6백72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 결과 958명(35.9%)이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2가지 이상의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은 354명(13.2%)이었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정신장애는 높은 장소, 천둥, 어두움, 주사, 벌레, 개 등 특정 대상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특정공포증’(15.57%)이었다. 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지나치게 부주의하고 학업에 몰두하지 못하는 장애·13.25%), 적대적반항장애(어른에게 사사건건 반항하는 장애·11.34%), 틱장애(끊임없이 눈을 깜빡거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계속 내는 장애·3.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집단별로 보면 부모가 별거 중이거나 이혼한 학생의 26.09%가 ADHD 증상을 보였으며 부부 관계가 좋은 가정의 학생은 11.6%만 ADHD 증상을 보였다.
나라 경제가 살아나서 부모들이 살기좋아져야 이혼을안해서 정신장애가 생기지 않는게 좋은나라라고생각합니다.
대형병원 에어컨 ‘세균덩어리’
충북 청주지역 일부 대형병원들이 세균감염으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계속되는 더위로 에어컨 가동시간이 늘었지만 정작 청결유지에는 손을 놓고 있어 환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연중 절반 가까이 가동되는 에어컨 실내기 내부엔 레지오넬라균, 포도상구균, 곰팡이, 살모넬라균, 대장균, 진드기, 이질균이 상존하고 있으며, 세척을 하지 않은 에어컨 바람이 인체 호흡기로 들어갈 경우 냉방병이나 천식, 알레르기성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에어컨 내부나 냉각기에 쌓인 먼지와 세균이 인체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면 레지오넬라균 냉방병이나 알레르기 유발군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충고하고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균 냉방병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윤가정의학과의원장은 “여름철에 냉방장치를 가동시키는 병원이나 대형건물에서는 미리 공조장치를 점검해 세균이 번식할 환경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레지오넬라균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무서운 세균으로 주로 냉방시설의 냉각탑수 등에 사용되는 물이 사람 몸으로 흡입돼 발병되며 심각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 조차도 더럽다니 병원 못가겠네요
고교생, 빵·우유 먹고 중태
고교생이 농약성분이 들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빵과 우유를 마시고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는 구미 ㄱ고교 최아무개(17·1년)군이 지난 17일 학교 강당에 놓여 있던 빵과 우유를 먹고 이날 밤 10시께 구토증세를 보이는 등 중태에 빠져 수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최군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밴드 연습을 하러 이날 오후 2시께 학교에 갔다가 강당 바닥에 누군가 놓아둔 빵과 우유를 먹고 배가 아파 집으로 왔으며, 복통이 심해져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최군의 몸에서는 소변 검사 결과, 맹독성 제초제 성분이 검출됐으며, 현재 경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군이 먹은 빵과 우유에 농약이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빵과우유를만든 공장이 문제가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부족하지만 자기 의견을 써 나감. 좋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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