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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린이책 시민연대 서울 원문보기 글쓴이: 김영신(송파)
새롭게 하나 된 우리 “어린이책 시민연대” 전국임원연수
때 : 2008년 2월 16-17일
곳 : 조치원 청소년 수련
참여 : 경남, 충남, 서울연대 153명의 임원들
11시 서울 사당역 출발-버스 안 - 빡빡한 연수일정 소개- 서울연대 교육부장 변춘희씨
1시 조치원 도착 접수, 김밥,백설기로 점심.
연수내용
첫째 날
경남연대대표 임미화씨 진행
2시 여는마당
- 울산지회 권정생 선생님의 시 <안동껑껑이> 낭송
안동 본토 말씨로 한번 - 서울 말씨로 풀이해서 한번
농촌의 소박하고 따뜻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야기 한편을 본 듯했다.
- 통영지회 노래극
<<감자꽃을 보려면 감자밭에 가야해>>음반 / 굴렁쇠아이들
<백두산 갈 사람 여기 붙어라>,<백두산 호랑이>
씩씩한 노래~귀여운 율동~
*시작부터 연수 기를 팍팍 받기시작~역시나 오길 잘했다 싶었다.
연수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각 연대 임원인사
처음 얼굴을 대하지만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2시 30분 강의1- 우리나라 교육현실과 정책에 대하여
이철호(참교육 연구소 소장/한국사회교육신화 비판 공동저자)
입시에서부터 자유로워야 바람직한 책읽기가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교육현실을 알아야 하고, 거기서 대안으로 책읽어주기나 방향을 꾸려나갈 수
있다는 취지하에서 이번강의 준비~
내용>
“오늘 강의 내용이 우리 모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새 정부의 교육정책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암담한 교육현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교사도 나름대로 해 보고 싶은 일이 있지만 과다한 업무로 펼칠 기회가 없다.
우리아이머리에 들어있는 것을 점수로 매겨서 평가하는 것은 교육체제의 근본적 문제다.
57만명 정도가 수학능력 시험을 본다. 우리나라 대학은 신입생 63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누구나 대학교육 길을 갈 수 있지만 특정대학 입시경쟁은 안정된 일자리를 얻기위한것이다.
국회의원들 직업란에 대다수가 법률가 따위를 적어놓는다고 한다.
사법고시는 권력가가 되는 길이다.
교육은 시장이 아니라는 것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공적 인식이 되어야 하는데
교육부는 초중고는 공교육, 대학은 산업정책이라 표현했다.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서 대학이야기는 없다.
시장은 상품이 있고 가격이 매겨져 있다.
대학은 상품이고, 누굴 뽑든지, 등록금 따위는 주인의 마음이다.
한 사회에 고등교육 받은 인력이 필요하다면 교육비, 등록금은
왜 개인이 다 부담해야 하는가?
정부는 대학에 대해 단 3가지만 규제해왔다.
고교등급제X, 본고사X, 기부금X
이것이 완전자율화가 된다면 특권층만을 위한 제도가 될 것이다.
학교에서 영어교육 제도 - 영어는 지식이 아니라 문화다.
초등영어교육은 오히려 사교육 받으라는 협박이다.
영어교육은 글로벌 경쟁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내 경쟁이 되었다
유학도 해외로 나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국내로 들어오기 위해서다.
대입수능에서는 영어 과목을 없앤다고 한다.
국가공인인증시험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대학 서열체제의 입시구조에선 “아무리 좋은 거라도 입시에 넣으면 그것은 독이 된다.“
한국사회 더 좋은 교육방법, 제도 없다. 새로운 것 도입할 때마다 더 나빠졌다.
바뀔수록 불리하다. 단순화하고 없애는 최선이다.
한국교육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
성적으로 아이들을 서열화하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제도를 추구해야 할 텐데......,
요즘 TV에서 ‘내 아이가 1%에 들기 위해서~’하고 시작하는 씁쓸한 광고가 생각났다.
4시 사진찍기 153명의 단체사진..
4시10분 강의-2 어린이책 시민연대를 발족하며 (전망과 방향)
박정원(충남강사)
내용>
새롭게 하나가 되면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
동화읽는어른 10년 이상 활동해왔지만 현실을 보면 우리가 이룬 것이 없다.
(개인적으로 지역 내에서 소박하게 아이들 책 읽고 뿌듯하게 지내왔지만)
우리회 활동방향은 이제 시작이다.
어린이책 연구 실적이 지금까지의 활동이라면 , 앞으로 우리는 우리 정체성과 맞물려
활동해야한다.
“독서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여 올바른 독서환경을 가꾸고 일상 활동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운동단체“이다.
양서협동조합이 1977년 부산에서 출발했고, 어린이도서연구회도 그 산하 어린이책 소모임으로 있다가
1980년 산하 단체로 독립하게 되었다.
그때 양협은 “양협의 목적을 어린이 부문에서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에 어린이라는 이름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단체를 만들 필요가 있다“ 고 결정했다고 한다.
1983년 양협은 사라졌지만 어린이도서연구회를 탄생시켰다.
또 1993년 동화읽는어른모임 탄생은 어린이도서연구회의 할 일을 학부모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00년대가 지나면서 사회는 다양성을 추구하게 되고, 7차교육과정, 대학입시제도 따위로 독서가 시험,
경쟁의 수단이 되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빠르게 진행될 때 어도연은 독서,도서관,출판으로 회원들 활동을 지향 했지만 사회흐름에 발 빠르게
진단하고, 대처하지 못했다.
거기에 내부적으로 우리가 할 일에 대해 정체성 혼란을 가져오기도 했다.
새로운 대안이 필요했다.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통한 진정한 삶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정체성이다.
사회가 가지는 흐름 속에서 우리는 독서관련시민운동단체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시대의 흐름을 파악했다면 어떻게 우리의 생각과 활동을 사회에 알릴 것인가
어떻게 지역 지역에서 펼쳐낼 것인가
회원들의 역량은 어떤 모양으로 다질 것인가
우리활동은 어느 곳을 향할 것인가
*정체성을 가지고 지역 내에서 또 연대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5시30분 저녁식사
6시30분 영화 - <죽은시인의 사회>/ 1989년 상영작. 함께보기
교육영화이고 문학의 관점, 책읽어주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거라 선택
8시30분 - 모둠 토론시간
- 9개 모둠으로 나누어 2시간30분동안 토론~
11시 - 토론내용 발표, 우리단체 이름정하는 시간
<1모둠>
☞ 준비하고 행동하라
☞ 우리아이가 행복하게 현재를 누리고, 즐거운 책읽기를 할 수 있게 하려면?
1.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행동,실천)
2. 자원활동하는 시민운동가로서의 자긍심을 느끼자.
3. 조직의 필요성을 알고 연대로 교육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의 힘을 키우자.
4.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자.(임원연수, 교육 따위 참여)
5. 우리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회제도를 개선하는 능력을 키우자.
6.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자.
7. 활동가로 가는 길 - 한걸음부터
8. 우리가 할 일 - 소외계층의 자녀, 이민자가정
<2모둠>
☞ 영화 본 느낌
- 키팅선생님의 역할
1. 희망, 다른 삶을 제시했다
2. 현실을 무시한 채 이상만을 추구했기에 온전한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인가?
☞ 우리의 할 일
- 어도연은 공부하는 모임으로 인식되어 있고 동화모임은 계모임(소모임)으로 인식되어
있다.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모임은 어린이책만 읽는 모임으로 국한할게 아니라 “왜
하는가?” 에 대한 고민을 나누면서 모든 회원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 한다.
<3모둠>
☞ 영화 본 소감
- 현실에서 찾을 수 있는 많은 대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된 영화이다.
- 교육현실의 답답함 ...우리 아이 선생님은 어떠하신가? 과연 키팅선생님 같은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
- 영화를 보고나니 우리회가 고민하는 독서환경의 상황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자연스런 답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 영화 속 부모가 내 모습은 아닐는, 때때로 이중적인 나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 우리아이들이 현재를 누리지 못하는 교육요인
- 학교라는 제도 하에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문제
- 아이에 대한 부모의 이기심과 집착
- 어른들의 눈높이로 보는 시각
- 사람들의 행복기준, 성공의 기준 - 부모의 가치관
- 조기교육, 사교육 시장의 팽배- 교육정책의 시장화
☞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
- 좋아하는 책을 보도록 한다. (권장도서, 교과관련도서에서 벗어나야 한다.)
- 책을 볼 수 있는 여유와 시간 - 독서 환경을 줘야 한다.
- 나로부터 가족의 변화.. 나아가서 지역사회의 변화시키자.
- 우리 회에서 더 많은 회원들이 책 읽어주기 활동에 참여하고 어떤 방해요인들을
제거할 수 있는 힘을 길렀으면 한다.
<7모둠>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책을 아이들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운동을 벌이자. 그러기 위해선 어린이 도서관이
둘레에 많이 생겨 도서관 문화를 정착시키고, 적극적으로 정부에 어린이 책이나
어린이 도서관에 대한 요구를 하자
- 행복한 책읽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 책 읽어주기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사회 변화를 원하는 운동이다.
-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눈을 돌려야 한다.(장애, 노인복지관 봉사따위)
- 대학평준화 운동에 대한 지지와 동참.
<8모둠>
☞ 좋은 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 정책을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 도서목록은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소개하자.
- 내가 움직여야 모임이 돌아간다. 아래에서부터 위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조직이 되자.
- 도서관 환경을 바꾸는데 동참하자.
- 책 읽는 모임에서 시민단체로 가면서 활동이 커지는데 따른 회원들의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 지역의 소모임과의 우리 단체와의 차별성은 활동에서 나타난다. 그것은 우리가 나아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과도 같다.
- 책읽어주기 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9모둠>
☞ 영화소감
- 닐의 아빠와 별반 다름없는 내 모습을 보았다.
- 우리회가 독립하면서 더 많은 것을 고민하듯이 아이들도 부모안에 있지 않을때
더 많이 성장할 것 같다.
- 닐의 엄마 역할이 조금만 더 적극적이었다면 죽음까진 가지 않았을 텐데..
- 학교 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 ‘카르페 디엠‘(지금을 즐겨라’)을 하지 못하는 이유
- 학원, 부모, 돈 중요시하는 풍조,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맡길 수 없는 현실
- 바람직한 또래모임을 하기 힘든 사회구조다.-> 뜻이 맞는 회의 엄마들과의 만남에서
또래모임이 다소 해소되었고 힘이 되었다.
-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릴때마다 죄의식을 느낀다. -> 개인은 사회의 일원이기에
사회적 책임이 크다.->우리가 바꿔야 한다.
☞ 즐거운 책읽기 위해선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 공교육에서도 평가 잣대가 아닌 책읽어주기를 해야 한다.
- 교육의 목적은 영화에서도 알려주었듯이 사색이다.
(직업 따위는 수단이다.) 아이들에게 책 읽을 시간, 또 읽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활동하다보면 힘 빠지는 일이 많이 있지만, 하나씩,조금씩 꾸준히 우리가 모르는
교육 정책 따위를 알아가면서, 그것들을 견제하고, 대안을 찾아 지역 활동으로 펴나가자.
☞ 우리 단체 이름은?
- 운동성이 강조되는 ‘연대’는 신입모집에 좀 부담스런 이름이지 않을까?
(모임에 들어와서 변화되는 회원들이 있다. 이름만 달고 공부하는 회원도 고맙다.
부드러운 이름이었으면 좋겠다.)
- 소극적 활동을 해왔던 ~모임 보다는 운동성이 드러나는, 우리의 뚜렷한 모습을 나타
낼 수 있는 이름이 요구된다.
- 거수로 결정 <어린이 책 시민연대> 선택 (16명중 13명)
(이미 결정되어진 3개 이름에서만 선택해야 하는 면에서 불만이 다소 있었다.)
우리단체 이름은?
1<어린이책시민연대>
2<참 삶을 가꾸는 어린이책시민연대>
3<참 삶을 가꾸는 어린이책시민모임> 중 9개 모둠토론 결과
간결하고 우리단체 정체성과 운동성을 담고 있는 <어린이책시민연대>이름이 선택되었다.
그리고 “참 삶은” 구호(모토)에 담겨져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12시 뒤풀이 - 충남의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마음과 웃음을 나누는 시간
*뒷풀이에 대한 고민도 있었으면 한다.
되도록 일찍 자고, 아침에 산책이나 운동장에서 긴줄넘기나 대동놀이 한판 한다든가 해서 몸을 부딪치면서 친해지는 시간, 몸 푸는 시간을 갖는 방향으로 하면 어떨까?
두 번째 날
각자의 분량대로^^ 잠을 자고 두 번째 날을 맞았다. 밥은 겨우 넣어주고~^^
9시- 2008년 어린이책시민연대 발대식
서울연대 대표 김지원씨가 그동안 힘들면서도 각오를 다지던 탈퇴 과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글들과 새롭게 출범한 우리
단체의 전망과 정책, 교육, 홍보방향에 대해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경남, 서울, 충남 연대임원들의 새로운 단체에서 인사 한마디씩
“다름을 인정하고, 사회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고 실천하자~두렵기도 했지만 이렇게 1000여명 이상이 함께 시작하니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에구.. 모두 그동안의 힘겨움과 오늘의 뿌듯함을 숨길 수가 없었나보다. 눈물이 그렁그렁~
“어린이 책 시민 연대” 글자 쓰는 시간- 기다란 천에서 정성들여 반듯반듯 멋진 현수막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각 지회 대표들의 각오 한마디 ~
- 지금 받은 것 얻은 것들 오늘의 기를 지회의 회원들과 나누겠다.
- 처음 마음 그대로 가길 바란다.
- 가슴을 넓게~,뜻은 깊게~
- 살아있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
- 현재를 즐기자.
-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시간이었다.
- 끌어주고 밀어주고 함께 가자.
모든 회원들이 나와서 새롭게 태어난 단체를 위해 우리 이름 둘레에 한마디씩 적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 멋진 현수막을 들고 단체사진 찰칵!
베이비시터는?-중학교2학년 4명
아이와 함께 온 엄마를 위해 베이비시터를 두었는데 회원의 아이와 그의 친구들3명이었단다. 잘 돌봐주었다고 하던데,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0시 30분 임원의 자세와 역할(실무교육)- 김금일(경남강사)
내용>
“어린이책 시민연대“ 이름으로 열린 첫 번째 강의!
“조직은 일을 나누어서 실현하는 것이다. “
- 회칙이 분명해야하고, 논의구조, 교육, 사업이 잘 이루어져야 모임운영이 잘 될 수 있다.
- 총회와 운영위원회에서 다루는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 안건이 뜬금없는 것이 아니라 모든 회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 회의는 미리 공지해야 하며, 회의진행시 회의기록은 반드시 필요하며,
- 호칭은 직책을 사용함으로서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대표, 부서장 따위의 입장에서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 ‘다 알겠지‘가 아니라 반드시 확인한다.
-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
- 회의에서 내 의견을 내는 것이 아닌 공인이라는 거.
- 왜 이모임을 하는지, 왜 책을 읽는지, 왜 문화행사를 하는지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면서
고민하며 실천해야한다.
- 내가 먼저 모든 일에 감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졸린 상황인데도 이런 딱딱한 강의가 귀에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
그때그때 꾸려 가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가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은 왜 들까?
어도연이 중앙으로 있었을 때 의지하는 맘이 있었다. 그들이 딱히 방법을 강구해 주지 않아도 언젠가 해 주겠지 하면서 나도 고민하지 않았다. 지금 독립하고 나니 모든 것이 내안에서부터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우리단체의 일을 회원 한명 한명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생각나게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임원연수 평가지 작성하고, 식사하고, 각자 집으로~
*연수 준비부터 시간시간 프로그램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께 기립박수를 보낸다.
작년 임원 연수 때 오한숙희님이 우리들한테서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낯선 곳에서 처음만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편안했었다.
좋은 기운을 가진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단체라는 것 또한 확신한다.!
송파지회는 헤어지기 아쉬워 잠실에서 잠깐 평가시간을 갖고 헤어졌다.
‘어린이책 시민연대‘ 1기들끼리~^^
첫댓글 함께 하지 못한 임원, 회원님들 이 글로 연수의 분위기 한번 느껴 보시길...
애쓰셨습니다. 먼 길 다녀오시고, 어찌면 변화가 많은 올 해, 대표로서 막중함과 더불어 힘도 받아 오셨으리라 생각 되네요. 암튼 든든하고 감사하고 그렇네요.^^ ㅎ~~
엥? 와~~~ 아니???? 띠용!!!! 그저 감탄할 뿐이랍니다!!!
애쓰셨네요. 동작어디있나 보았더니 가운데 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네요. 김은숙씨가 어린이책 시민연대의 중심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