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인으로부터 무상공급 받거나 저렴한 장비로 시작한다.
2. 흥미를 느끼면 장비의 up grade의 유혹을 받고 몇번에 걸쳐 실행에 옮긴다.
3. 중고 장비를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한다.
4. 프로선수가 있다.
5. 외국에서 들어온 스포츠이다.
6. 심판은 없지만 경기진행요원은 있다.
7. 플레이 중간에 간식을 먹을 수 있다.
8. 남녀 혼성으로 할 수 있다.
9. 긴 막대를 들고 휘두르며 한다.
10. 주로 개인 플레이이다. 단체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
11. 자연환경과 플레이 장소에 따라 공략법이 다르다.
12.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스포츠이다(요즘은 실내 낚시터와 screen golf가 있어 퇴색한 부분도 있지만....)
13. 장비에 대한 욕심이 하면할수록 생긴다..
14. 공이나 루어를 잃어 버릴수도 있다..
15. 계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16. 좀 즐긴다 하는 사람 따라가려면 가랭이 찢어진다.
17. 내 주위엔 하는 사람이 없다.
18. 일정량 이상 비가 내리면 대부분 접는다.
19. 자세 따진다.
20. 즐기기 위해 차를 바꾼다.(골프:트렁크가 큰 차량. 루어낚시: RV 스타렉x 등)
21. 웬만큼 즐기다 모든 장비를 처분하면 중고차 한대를 살 수 있다.
22. 대부분의 소품과 피복이 클레식에서 아웃도어 및 스포틱하게 변한다.
23. 연배가 비슷한 주변인을 만나면 "당신 혹시 O O 해봤어? " 라고 물어보며 은근히 끌어들인다.
24. 내 아랫사람(부하직원, 동생 등)이 나보다 더 좋은장비 혹은 내가 갖고싶어하는 장비를 구입하면 은근히 배가 아프며 자존심이 살짝 상함과 동시에 신용카드 잔여한도 조회에 들어간다.
25. 필드에 나가서(또는 보팅할때) 용변이 급하면 다소 난감하다.
26.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에이 이거 카드로 긁고 술을 덜 먹어야지..그럼 돼^^" 라고 생각하고 6개월로 긁지만 결국 음주량엔 변함이 없다.
27. 출조가 없을때는 집에서 걸레들고 만지작 만지작거리며 어설프게나마 연습을 해야 마음이 진정된다.
28. 잘 모르는 사람에게 일장 설명하며 곧 나랑 함께 나갑시다" 라고 해놓고 정작 데려가지는 않거나 같이 가겠다고 해놓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따라오지 않는다.
29. 잘 모르는 주변인이 장비를 만지작거리며 이거 얼마냐고 물었을때 답변을 하면 대부분 너무 비싸다는 반응을 보인다.
30. 장비가 좋으면 왠지 나보다 더 잘하는것처럼 보일때가 있다.
http://cafe.naver.com/bassmaster101/4870 에서 펌글임니다...
첫댓글 하하하 정말 그러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