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가 태권도 도장에서 글라이더를 하나 받아왔습니다.
자르고 붙이고 끼우고 다듬어야하는 조립식입니다.
내가 어렸을때 만들어본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아마도 친구들이 가지고 노는거 구경만 했지 싶습니다.^^;;
현우녀석 글라이더를 다 조립해놓고 밖에서 날려보자니까
절대 안된답니다.
왜냐고요?
부서진다는 이유로 ㅎㅎㅎ ^^
그래서 따로 몇개를 더샀습니다.
아래 사진이 그것들입니다.
정작 현우가 받아온 글라이더는 한번 날려 보지도 못하고
허리가 꺽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새것을 사기전에 그런일이 있었다면~
아마 난리가 났을것입니다.^^:





글라이더 만드는 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더군요.
근처 공원에 가서 날려봤는데
맘에 들게 날지를 않습니다.
만만히 볼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주위의 아이들에게 인기 좋~더군요.
현우는 유치원 친구도 만나서 자랑하고 난리였습니다.
몇시간 가지고 놀지않아 글라이더는 거의 너덜너덜해졌습니다.
현우 녀석 "왈"
"집에 가서 테이프로 붙이면되~!" 이럽니다.^^
녀석에게 스카치테이프는 거이 만능해결사입니다. ㅎㅎㅎ
스카치 테이프로 접착의 수준을 넘어서 거이 떡칠(?)수준의 도배를 합니다.
손때묻혀가며 원하는 모양를 만들고 나면 녀석은 흐믓해 합니다.
녀석에게 생기는 문제는 두가지로 해결됩니다.
1) 아빠가 고치면 돼~
2) 스카치 테이프로 붙이기.
^^
첫댓글 어른들같이 생각하기시작하면, 그때부터가 삶이 고단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그런의미에서 보면 지금의 현우는 그래도 맘껏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봐야겠죠..물론 그것도 얼마가지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