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게판은 여비의 한풀이 장 인가보다
자신을 하늘 같이 떠 받들던 퍼금니는 음악다방 문 내려 버렸고
파고다도 어느듯 여비의 성정이 무서워 등을 돌려 버렸다
얼치기 남정네도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칼국수 먹자고 아양 떨던 그 인간)
수중에 남은 것은 달랑 라따 뿐
아무리 짖어보아도 집행부라는 인간들 하나도 자신을 도와 주지 않고
여차하면 해우소로 보내 버리니까 이거이 환장 할 노릇인지라
가만히 배 깔고 엎드려 생각하면 피가 거꾸러 솟을 지경이라
어디 씹을 놈 없나 두리번 거리는데 걸려드는 님아
심히 걱정이로세
귀추가 주목되는 여비양의 행보이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여비양 절규하다
산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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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5 16:2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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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인을 지적하는글은 서로가 이제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각자의길을 열심히가다보면 서로가 만날수 도있고 아니되면 자기길을 열심히 간것 만으로도 만족 할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