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두꺼비게장..
위치는 여수 돌산대교 가기 전 대교동사무소(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해있다.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270-2 이므로 네비등을 통해서 가는편이 좋다.
가게 입구쪽에 각종티비(찾아라맛있는티비, VJ특공대, 무한지대큐...etc)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적이 나열되어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이 곳 두꺼비게장과 바로 옆 황소식당의 비교기를 읽고는 여기로 낙점했다.
이곳은 두꺼비식당이란 상호로 장사를 하다가 새로 건물을 짓고 두꺼비게장으로 상호변경을 했다.
새 건물답게 내부는 깨끗..
방문시간은 조금 이른 오전 10시경..
사람들이 별로 없네.. 싶었던순간 줄줄이 들어오더니
식사가 마치는 시간에는 저 넓은 홀이 거의 차 버렸다.
짜지않고 전혀 비린맛이 없는 간장게장과
달콤하면서 매콤했던 양념게장..
보기엔 밋밋해 보이지만 얼큰했던 조기매운탕까지..
거기다 게장은 무한리필!!
가격은 얼마전 올라서 6000원..
이곳에서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아주머니 공깃밥 하나 추가요!!"
절대 한공기로 끝낼 수가 없다.^^
맛이면 맛 가격대성능비면 성능비까지..
타 지역 맛집중에 거의 지존급이 아닐까 싶다.
인근 방문 할 계획 있으면 꼭 한번 들러보시라..
가게 외관..
조기를 다듬고 계신 아주머니..
게장과 돌산갓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돌산근처라 그런지 가는곳곳 마다 돌산갓김치 판매 업소는 무지 많았다.
가게 내부..
식사시간동안 계속 들어오더니 이내 차버렸다..
게장백반 (6000원) 2인분
새우를 익히지 않고 절인 것..
무우 채 무침..
마늘..
콩나물 무침..
무김치..
깍두기..
멸치고추조림..
오뎅..
잡채..
김 무침..
요거 맛있었다.. 멍게장!!
알싸한 멍게향이 가득..
꼬막..
톡쏘는 돌산갓김치..
조기 매운탕..
두마리가 들어가 있다.
보기와는 달리 미나리와 함께 어우러진 맛이 매콤하니 좋다.
간장게장..
평소에 간장게장보다 양념을 더 선호했었는데..
여기서 기준이 바뀌었다..
짜지않고 알이 꽉찬 간장게장..
처음에 한 입 베어물고는 그 맛에 이내 감탄했다..
두명이서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다 먹기 힘들겠지만,
다 먹더라도 무한리필이 된다.
여기저기서 리필해 드시는 분들이 있다.
달콤하고 자극적이지 않았던 양념게장...
멍게장을 밥 위에 얹어서..
새우랑도 함께..
게장 뚜껑.. 간장을 버리고 밥과 함께 비벼서~~
사진을 올리는 순간에도 군침이.. ^^
출처: *맛있는 집&멋있는 집* - 대구,경북 원문보기 글쓴이: 기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