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월 제주도는 방어철~. 돌고래만한 방어 배터지게 먹어 BoA요~
제주도는 11월 즈음부터 방어철이다.
올해도 모슬포에서는 제 5회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렸는데..방어 축제에 가기
전 방어철을 맞아, 제주시에서 방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남녕고등학교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어부수산"집.사장님의 인상부터 아주
좋아보이는 괜찮은 집이었다.
▼ 방어는 두툼하게 썰어 나오는 것이 특징적이다. 좀 느끼하긴 하지만, 씹히
는 맛은 있다.

▼ 어부수산집의 별미이자, 방어의 다소 느끼함을 잠재워준 맛깔나는 시골맛
김치.
김치 파동이 있어도, 뭐니뭐니해도 우리 김치가 쵝오!~

▼ 방어를 먹고 약간 아쉬울때쯤...갓 튀긴 감자튀김. 오호~
인원수에 맞게 나와 싸울 필요도 없는 사장님, 저 쎈쑤~~

▼ 마지막은 역시 깔끔하게 방어 지리로 마무리. 시원한 지리 국물에 밥 한
숟가락이면..음..굳!

뽀너스.
토요일 워크샵의 일환으로 모슬포 방어 축제에 다녀왔다. 화창한 날씨가 말해
주듯북적대는 사람으로 정신이 없었는데..손으로 방어를 잡는 사람들의 모습
이 너무나 즐거워 보였다.
거짓말 안보태고 정말 큰 방어는 돌고래 만하더라....
첫댓글 흠~~~~ 그란디 제주도에 원제 간데요? 군침만 돌게 하구..앙~~~~~~~~
오~~~~~ 먹고싶네...
히라스가 방어 아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