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예수 멘토 로제님.
대구 도원성당에서 사순 음악 피정 때 인사드렸던 조광호 대건안드레아 입니다.
평소에 로제님 성가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즐겨 부르곤 하면서 나의 신앙생활에 주춧돌이 되어
지금까지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의 멘토 로제님을 직접 만나뵙는 것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었고,
저와 같은 고향이어서 예수님을 직접 뵙는 것처럼 저의 마음이 사랑으로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언제라도 제 곁에 형님(형님으로 부르고 싶은데 형님으로 불러도 될련지요)으로 모시면서
나의 신앙생활을 꾸려가고 싶은 이 마음을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음악피정에서 로제 형님의 모습이 (청빈, 가난, 순명,사랑 ,온유,겸손,절제,배려.. 등)
저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저 자신도 이러한 모습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아우로 맞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일 바쁜 하루 일정으로 쉽게 전화통화는 어려울 것 같아 카톡에 글을 올렀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부담스러우시면 거절하셔도 괜찮습니다.
일상생활 안에서 생활성가를 통해서도 마음을 전해 들을 수가 있으니까요.
다시 한 번 이번 만남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며 신앙생활에 큰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생활성가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고 계시는 로제 형님의 손길이 닿는 곳 마다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로제 형님에게 영육간에 건강이 함께 하시길 늘 기도 드리겠습니다.
대구 대천성당
조광호 대건안드레아 드림
연풍성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