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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진드기 퇴치에 가장 확실한 홈메이드 계피스프레이만들기 [ 몇일전에 소아천식에서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요인중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집먼지진드기를 잠시 이야기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집먼지진드기 퇴치에 가장 확실한 방법인 계피스프레이를 만들어 보려구요. 홈메이드 계피스프레이라면 집먼지진드기를 100% 퇴치할 수 있거든요.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비타민이란 프로그램이었던가 아무튼 방송에서 나오는걸 봤는데요. 집먼지진드기 퇴치법이 다양하게 소개되면서 효과좋은 방법을 찾는 내용이었는데 계피스프레이가 100%더라구요.
계피스프레이를 뿌린 후 한 10분정도 지나서 측정해보니깐 집먼지진드기가 모두 죽은거에요. 계피냄새가 집먼지 진드기들이 아주아주 싫어하는 냄새래요. 그만큼 효과는 좋고 빨리 죽지만 시체들이 남아있으니깐 잘 털어주셔야해요.
그래서 아줌마는 계피스프레이를 밖에있는 건조대에 이불을 올려놓은다음 뿌려주고 탈탈 털어서 다시 방안에서는 침구청소기로 한번 더 밀어주어 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럼 이제 홈메이드 계피스프레이 만드는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아줌마도 지난 방송을 보고 폭풍검색을 해본결과 알게된 아줌마만의 방식으로 계피스프레이를 만들고 있어요. 여느 블로거님들처럼 꼼꼼하게 뭐 향이 나는 오일같은것들은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그냥 집먼지퇴치용으로만 ㅋㅋ
계피스프레이를 만들려면 우선 계피가 있어야하는데요. 시장에가면 계피나무(?)를 팔아요. 이렇게 생긴것이죠. 원래는 더 길고 둥그런데 아줌마가 사왔을때 미리 다 분질러서 유리병에 담아 방 곳곳에 놓아두었어요. 이렇게하면 벌레퇴치에도 좋다고해서요.
홈메이드 계피스프레이를 만들때 재료도 아주 간단해요. 계피랑 에탄올만 있으면 되요. 에탄올은 약국에가면 작은거 한통에 천원정도에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집에 항상 사둔것이 있는데 오늘은 세어보니깐 몇개 남아있지 않았네요. 친구가 좀 달라고해서 두 통을 만들어 놓으려고했는데 안되겠어요. 유리병에다 넣어두는게 좋아요. 특히 에탄올은 알코올이라 휘발성이니깐 만들고나면 꼭 잠궈두셔야해요. 아줌마는 유자차 사다먹고 남은 유리병을 잘 씻어뒀다가 활용했어요.
만들때 조금씩 꺼내서 사용해요.
계피를 우선 물에 살짝 씻어내서 찌꺼기들을 좀 씻어주시구요.
에탄올만 부으면 완성이 되는데 에탄올의 4분의 1정도만 계피를 채우면 된다고해요. 하지만 오늘은 아줌마가 사놓은 에탄올이 좀 모지래서 계피가 많이 들어간 듯 해요. 그래도 뭐~~~~그냥 그런대로~~~ ㅋㅋ 사진상으로 보니깐 더 비율이 안 맞는것 같네요. 계피가 너무 많이 들어간것처럼 보여요 ㅠㅠ 이렇게 찍어봐도 마찬가지네요 쩝..
이렇게 담아놓으시고 한 15일정도 지나면 계피에서 우러나와 까만물이 되거든요. 까맣다기보단 갈색 정도??
15일지난뒤 체에 걸러 물만 따라내면 홈메이드 계피스프레이가 된답니당~ 이뿔에 뿌려주시는게 가장좋구요. 야외활동시 풀밭에 가거나 공원에 갈때도 옷에 살짝 뿌려가시면 요즘 극성부리는 진드기퇴치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깐 한번 만들어보세요.
특히 어린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이불관리 잘해줘야하잖아요. 아줌마는 꼬맹이가 소아천식이라 늘 이렇게 이불관리를 하고 있어요. 힘들어용 ㅜㅜ 하지만 집먼지진드기 퇴치를 위해선 가장 좋은 방법이고 한번 만들어두면 몇일동안 쓰니깐요. 만드는것도 어렵진 않구요.
이건 그 전에 만들어놓았던거에요. 이걸 다 사용하면 이제 유리병에 담아놓은걸 또 쓰면 되구요. 아줌마집은 이런식으로 끊이지 않도록 항상 대기(?)중이에요. ㅋㅋ
이제 진드기 조심해야할 봄철이에요. 집먼지진드기뿐만 아니라 야외활동시에도 조심해야하니깐 홈메이드 계피스프레이 만들어서 가족들을 지켜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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