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2일로 기적사 정모입니다.
강릉에서 단오제가 어떤것인가 궁금한것도 있고 바다보고싶어서 정모에 참여합니다.
참석한사람은 박준규님과 지니님과 가자철마야님과 저 이렇게 4명에서 가게 되었습니다.
준규님과 지니님은 청량리에서 529열차를 타고
저는 김천에서 786을 탈예정 입니다.
지금은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놀면서 공부를 ㅋㅋㅋ
저녁쯤에 준규형에게 전화가 옵니다, 529안타고 786을 탄다고
#529 청량리 22:00 -> 정동진 04:39 를 예약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786을 탄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등포에서 263열차를 타고 김천까지 옵니다,
#263 서울 21:30 ->김천 00:36분
지니님도 조치원에서 263을 타고 합류를 합니다
축구를 보다가 시간이 다되어 영동역으로 갑니다. 지니님과 준규님이 263을 타고 있으니깐 저도 이것을 타고 김천으로 가야줘
영동역에서는 263이 00:03분이깐 천천히 역으로 갑니다.
잠시후에 263이 도착합니다. 준규형이 자고 있네요 깨워서 애기좀 하다보니깐 김천입니다.
786열차는 김천에서 00:53분에 발차하니깐 15분 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김천역에서 스탬프를 찍고 경북선 홈에서 기다립니다.
지니님과 준규형은 6호차 저는 2호차입니다.
정시로 786이 도착하네요 이런 6호차는 구형이네요 저는 신형객차입니다.
준규형의 좌절~~~~
기차안에서 다음정모는 어디서 할건지 정합니다, 제가 삼탄가서 1박2일하자고 의견을 정합니다. 아마 다음정모는 삼탄으로 정해질 것입니다,
속도가 느려저 경북선으로 갑니다. 오늘은 별루 사람들이 없습니다.
아마 영주서 많이 타겠지요
786은 경북선에서 상주 점촌 용궁 예천 영주역 정차합니다.
준규형은 일때문인지 잠이들고 지니님은 어제 기말고사가끝나서인지 피곤하다고 하네요 저혼자 말뚱말뚱 밖을보고 있습니다. 안개낀 예천공항 정말 멋있습니다, 그래도 경북선에는 볼꺼리가 많죠 (경부선보다)
용궁역에 내리면 회룡포라는곳이 있습니다. 경북선도 강옆으로 철길이 있어서 경치가 좋습니다.
어느새 영주역에 도착합니다. 옆으로 510열차가 들어왔즙니다. 영주역에 사람이 많이 타네요 이런
영주역부턴 자기자리로 가서 앉자 갑니다.
북영주 신소장을지나 영동선으로 갑니다. 봉화를 지나 철암부터 잠이 듭니다. 눈을떠보니 동해역입니다. 세수를 하고 6호차로 갑니다, 지니님은 스위치백을 혼자봤다고 하네요 준규형은 비몽사몽 동해서 정신을 차리고 밖을 봅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좋습니다. 옥계역에서 동대구로 가는 541과 교행을 합니다. 2분 늦게 정동진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가자야 철마야 님을 뵜습니다. 집이 청주라서 770을 타고 제천에서 783을 타고 정동진에 왔다고 하네요 인사를 나누고 애기를 하다가 청량리로 가는 524를 봅니다. 역에 나와서 아침을 먹고 바다로 갑니다.
사진은 같은장소에서 많이 찍었기때문에 다른곳에서 찍을려고 장소를 찾습니다. 완목식 신호에서 한장 등등 여러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그래도 가장기역이 남는것은 정동초등학교입니다. 정말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을줍니다.
다시 정동진에와서 준규형이 아는분과 인사하고 192열차를 봅니다.
놀다가 버스를 타고 안인역으로 갑니다. 안인역에 가고싶어서 제가 가자고 햇습니다. 버스를 타고 안인으로 갑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보니깐 안인리에서 북한 잠수정이출몰한 잠수정이 보입니다. 여기들어갈려면 입장료를 받겠지요..
강동경찰서앞 삼거리에서 내려서 안인역으로 갑니다, 20분정도 걸어야한다는 준규님의 말~~~~
인인역으로 걸어가는길 정말 덥군요..
아담한 안인역에 도착합니다. 정말 간이역입니다. 준규형말로는 안인역이
영동선활력발전소? 라고 하네요
여기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1241열차를 탑니다. 에드몬슨 승차권을 사고
역에나가서 사진을 찍습니다. 1241열차가 들어오고 청량리로 가는 526이 통과합니다. 이시간에 준규형은 사진을 찍습니다.
강릉에 도착하여 단오장으로 갑니다.
단오장에 도착하니 시끌벅적하네여 분위기가 진해 군항제 모습과 비슷합니다. 팜플랫을 몇장 얻고 구경을 합니다. 강릉와서 단오제를 한다는 애기만 들었지 단오제는 처음으로 봅니다.
시간이 너무짧은것이 아쉽습니다. 아침에 왔으면 단오제 제사를 드리는것을 봤을텐데... 그것이 조금 아쉽네요
단오제서 정말 멋있던것은 관노가면극과 그네타기 입니다,
그네타기에 준규형도 출마?? ㅋㅋㅋ
그네타기는 힘이아니라 요령인것 같습니다.
이밖에 씨름과 투호 등등 여러가지 행사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없는관계상 조금밖에 구경한것이 아쉽습니다. 아쉬움을 접고 강릉역으로 갑니다. 여러구경가 많이 있어 좋습니다, 서커스공연, 먹을거리 등등 정신이 없습니다. 길을 가다가 뽑기를 사먹습니다. 정말 오래된 기역이 사라납니다. 설탕을 가열해서 소다를 넣어 부풀린다음 판에다 하트모양 등 여러모양들을 찍고 식힌후 먹습니다. 그모양만 부러지지않고 먹고 완성시키면 한개더준 걸고 기역합니다.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부지런히 걸어 큰도로로 나와서 강릉역으로 갑니다.
전 강릉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785를 타고 강릉에서 13:35분 출발하는기차를 타고 나머지는 528을 탑니다. 강릉 14:00 -> 청량리21:21분
785개표를 합니다 나머지사람들도 정동진까지 785를 타고 갑니다.
정동진에서 해여지고 저는 785를 타고 김천으로 갑니다.
동해역을 출발했을때 기차를 안타고 버스를 타고 간다는 준규형의 전화가 왔습니다 잘가라고 인사하고 저는 잠이 듭니다. 도계를지나 스위치백을 본후 또다시 잠에 듭니다 눈떠보니 영주네여 영주서 사람들이 거의 내립니다. 예천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고~~~ 점촌에서 사람들이 객차를 가득매웁니다. 함창역에서 점촌으로 가는 1153 통일호가 있습니다, 이차는 함창 통과 입니다.
어느덧 해기 가울어저가고 있습니다. 김천에도착 이호섭차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오늘 1107열차 근무라고 하시네요
김천에서 248을 타고 영동으로 갑니다. 황간터널 지날때 1107열차가 갑니다 오늘은 1107이 많이 늦었네여
2분지연되어 영동역에 도착했습니다.
무박2일이지만 뜻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Ps 강릉에 단오제가 있드시 영동에는 가을에 난계축제가 있습니다.
감아가씨 선발 등등 볼거리가 있습니다.